분류 전체보기1356 전국 학생 음악콩쿠르 우수상 획득 ^^; 오랜 연습 끝에 10월 24일 토요일 건국대학교에서 열린 "전국 학생 음악 콩쿠르"에 지우가 참가했습니다. 아침부터 온 가족이 서둘러 일어나서 준비하고 9시 20분 정도에 건국대학교에 도착하여 참가신청을 했습니다.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와 있더군요. 지우의 순서는 42번째. 지우를 대기실로 보내고 남은 가족은 객석에 앉아 대회를 지켜보며 지우 순서를 기다렸습니다. 드디어 지우순서가 되었습니다. 앞에 있는 친구의 연주만 끝나면 피아노로 가서 자신의 연주를 해야 합니다. 아고.. 얼마나 떨렸을까요? ^^ 피아노에 앉아서 의자를 약간 조절하고 그동안 연습한 곡을 거침없이 연주했습니다. 바라보는 저나 아내는 조마조마 하면서 바라보았구요. 혹시나 실수하지 않을까.... 연습한 대로 무난하게 진행하다가 딱 한군데.. 2009. 10. 26. 천안 명물 호두과자! 사람의 정을 다시 느낄 순 없는지??? 고속국도(고속도로가 아니라 고속국도가 맞는 표현이라네요. ^^)를 이용해서 지방을 다니다 보면 간혹 천안이나 망향 휴게소를 들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우동으로 간단히 요기를 하고 캔커피를 한잔 마시고 나면 근처에서 덜컹, 덜컹하는 기계음이 들리는데 바로 천안 명물이라 불리는 호두과자를 만드는 소리입니다. 붕어빵을 만들 듯 반죽을 넣고 호두를 넣고 적당한 시간을 두고 위아래를 뒤집으며 잘 익힌 후 꺼내면 맛있는 호두과자가 완성됩니다. 그런데 이 모든 과정아 이젠 전자동 시스템입니다. 참 편리해졌습니다. 판매원은 그냥 손님이 내민 돈에 맞추어 호두과자를 담아서 건내주기만 하면 됩니다. 잠시 호두과자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았습니다. 마치 공장의 컨베이어 벨트가 움직이는 착착~~ 잘도 움직이면서 과자를 만들어, .. 2009. 10. 23. 피아노 대회 연습 이번주 일요일에 지우가 피아노 대회에 나간다. 매일 조금씩 연습을 하긴 했는데 잘 할려는지 ^^; 실수하지 말고 그냥 연습처럼만 하길 바래야지. 2009. 10. 22. 고기리 청운정으로 점심으로 먹으러 가다. 일요일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서 고기리에 있는 청운정이라는 한정식 집에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그전에 한두번 다녀와서 가격 대비 품질이 괜찮은 것 같다고 하여 몇번이고 같이 가보고 싶어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겨우 한번 다녀왔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470번지 입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cheongunjung.com/ 이구요 전화번호는 031-265-0085 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경기도 수지쪽의 동원동을 지나서 꼬불꼬불 들어가 찾기가 어려웠지만 지금은 분당 미금역에서 새로난 동원터널을 지나서 가니 쉽게 찾을 수 있겠더군요. 고기리에도 맛집이 많지만 이곳은 항상 붐벼서 가능하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저희는 일요일 오후 2시가 넘어 도착했지만 한 30분정도를.. 2009. 10. 21. [맛집] 고기리 청운정 일요일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서 고기리에 있는 청운정이라는 한정식 집에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그전에 한두번 다녀와서 가격 대비 품질이 괜찮은 것 같다고 하여 몇번이고 같이 가보고 싶어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겨우 한번 다녀왔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470번지 입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cheongunjung.com/ 이구요 전화번호는 031-265-0085 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경기도 수지쪽의 동원동을 지나서 꼬불꼬불 들어가 찾기가 어려웠지만 지금은 분당 미금역에서 새로난 동원터널을 지나서 가니 쉽게 찾을 수 있겠더군요. 고기리에도 맛집이 많지만 이곳은 항상 붐벼서 가능하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저희는 일요일 오후 2시가 넘어 도착했지만 한 30분정도를.. 2009. 10. 20. 무한도전 제작진여러분!! 쌀 한가마니는 80Kg입니다. 지난주 무한도전 벼농사 특집을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한해동안 열심히 농사를 짓고 그 과정을 재미있게 압축해서 방송하는 것에 대해 감동(?)받았습니다. 아마 다른 프로그램이었으면 일년내내 농사지은 것을 매주마다 방송했을텐데 역시 무한도전은 시간떼우기 방송을 하지 않아 좋습니다. 또 이렇게 열심히 농사를 지어 수확한 쌀로 어려운 이웃을 돕겠다는 마음이 참으로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오늘자 신문기사를 보니 쌀 100가마니를 수확해서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기사가 떳습니다. '무도', 쌀 100가마니 수확..불우이웃에 쏜다 첫 농사에 100가마니라니!!! 정말로 대단하단 생각을 하고 기사를 읽었습니다. 기사를 읽다보니 엥~~~ 잠시 딴지를 걸어야게씁니다. ㅜ.ㅜ 농촌에서 농사를 약간 경험한 사람으로써 한말씀드리지면.. 2009. 10. 20. 처음으로 심어본 가을무 올 한해 작은 텃밭을 하나 얻어서 이것저것 심어보았습니다. 아파트 단지내에 있는 텃밭인데 추첨을 통해서 일년동안 거의 무상으로 텃밭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땅을 빌려줍니다. 봄에는 주로 상추, 겨자채 등을 심어서 먹었고 방울토마토도 제법 따다 먹었습니다. 아.. 깻잎도 많이 심어서 집에서 삼겹살 먹을 때마다 상추와 함께 한바구니씩 따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당근도 심었지만 실력이 모자라도 몇개만 성공하고 실패 ㅜ.ㅜ 장마가 끝나고 8월말쯤에 가을무를 심었습니다. 남아있던 토마토를 다 뽑고 밭을 다시 고른 후에 점뿌리기로 무우씨를 심고 한달반동안 마냥 두고보았습니다. 일요일 오후에 모처럼 텃밭에 가보았더니 ㅎㅎㅎ 제법 자라 있더군요. 아직까진 크기가 작고 단맛이 들진 않아 약간 맵지만 그래도 직접 기른 무를.. 2009. 10. 19. 삼청동에 가다 삼청동에 다녀왔습니다. 결혼 10주년 기념일을 맞이해서 큰 이벤트를 준비하고자 했으나 자금부족으로 그건 내년초로 잠시 미뤘습니다. 대신 파이낸스센터 지하에 있는 미세스마이에서 베트남 음식을 먹고 삼청동을 구경하면서 커피한잔 마셨습니다. 북악스카이웨이를 타고 팔각정에 올라서 서울시내를 돌아보려 했지만 아이들이 올 시간이 다 되어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갔습니다. 돌아보니 맛있는 음식점들이 꽤 있더군요. 카페도 제법 있고 작은 소품을 파는 가게도 많았습니다. 청와대 프로젝트를 할 때 가끔씩 지나가긴 했지만 이처럼 자세히 본 것은 처음이네요. 홍합밥 식당이 하루종일 붐비던데 나중에 홍합밥에 도전하러 한번 더 와야겠습니다. 2009. 10. 18. 가을날의 중앙공원(10월 10일) 중앙공원으로 가볍게 산책을 나갔습니다. 이제 단풍이 서서히 들고 있더군요. 날씨가 선선하니 산책하기 딱 좋았습니다. 지우의 단독사진 이젠 포즈를 좀 잡아주시는군요. ㅎㅎㅎ 운동기구를 이용해서 운동도 열심히 했습니다. 연우도 태우고 지우도 태워서 무게를 좀 늘려서 같이 운동 겸 놀았습니다. 요새 연우가 줄넘기를 좀 해서 키가 큰 것 같습니다. 지금 대략 112센티미터 정도입니다. 아직 평균키가 되려면 멀었지만 그래도 희망을 잃지 않고 열심히... ^^; 2009. 10. 18. 이전 1 ··· 81 82 83 84 85 86 87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