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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한 뉴스165

서울대 졸업생 25% '백수' - 역시 간판이 아닌 실력이 있어야... 흔히 서울대생 하면 과거부터 환상이 있었다. 또한 거의 모든 졸업생이 좋은 회사에 취업할 것으로 생각도 되었다. 요즘 경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어서 100% 취업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순수 취업률이 56%라고 하는 건 좀 의외다. 2007학년도 서울대 졸업생등 중 4명에 1명꼴로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7학년도 학부 졸업생 4331명 가운데 취업 또는 진학을 하지 않았거나 진로가 파악되지 않은 학생은 110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3224명 가운데 취업자는 1626명, 대학원 진학자는 1210명이었으며 입대자가 133명이었고 외국인 유학생이 103명이었다. 이에 따라 취업자 수를 내국인 졸업생에서 진학자.. 2007. 10. 19.
유가폭탄.. 서민살림에 주름살이라고??? 좀 뜯어봅시다. 16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류(WTI) 가격은 장중 배럴당 88.20달러로, 처음 88달러 선을 돌파한 데 이어 전날보다 1.48달러 뛴 87.61 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 역시 하루만에 2.02달러 급등하며 배럴당 78.59달러로 거래됐다. 유가가 오르면 당연히 서민생활에 부담이 된다. 당장 자동차에 넣을 기름값이 오를테고 원유에서 추출하는 각종 연료의 가격이 뛰게 된다. 참고로 원유에서 추출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그림을 보면 된다. 원유값이 많이 오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한두가지 딴지를 걸고 싶어진다. 1. 왜 모든 뉴스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 중질유 원유값, 영국 북해산 Brent를 언급할까? 물론 WTI, Br.. 2007. 10. 18.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후보의 Profile 가칭 창조한국당 창당을 계기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문국현 대선후보. 언젠가부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강력한 라이벌로 부각이 되고 있다. 물론 일부 언론에서 이렇게 유도하는 경향도 있다 ㅡ.ㅡ 어떠한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 문국현 후보의 기본적인 Profile을 살펴보자. 출생/출신 : 1949년/서울 신장/체중 : 173cm/69kg 혈액형 : O형 종 교 : 천주교 병 역 : ROTC 병기장교 (차량창 연구관) 좌우명 : 성자 천지도야 성지자 인지도야 (誠者 天之道也 誠之者 人之道也) 취 미 : 숲 산책, 여행 애창곡 : 그집앞 주 량 : 거의 못함 존경하는 인물 : 이순신 장군, 유일한 박사 좋아하는 운동 : 축구 (구경만) 좋아하는 음식 : 산채비빔밥 가 족 : 부인 박수애 (朴秀愛) .. 2007. 10. 17.
이명박 후보에 대한 문국현 후보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범여권 장외주자로 평가되는 문국현 대선 예비후보측이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측의 논평에 일일이 반박 성명을 내는 등 한나라당과의 대립각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한나라당에 유일한 대항마로 부각되기 위한 전략일지는 모르지만 논평의 내용은 매우 재미있다. 첫번째 공격 “불법 선거 전적 하나로 모자라 또 불법 선거 하겠다는 것인가?” - 겨울바다에서 고래를 잡겠다는 이명박 후보에게 - 최근 한 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인용하고자 한다. “최근 동해안에서 불법 고래잡이(포경)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마리당 수 천 만원을 호가하며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의 불법 포획이 동해안에서 급증하자 포항해경이 전담 수사반을 편성,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이명박 후보 선대위의 이번 대선 모토는 이렇다. “겨울바다.. 2007. 10. 16.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대통령 후보 수락 연설문 “차별 없는 성장, 가족행복 시대”를 열겠습니다.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당원 동지 여러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여러분께서는 오늘 저, 정동영이를 대통합민주신당의 대통령 후보로 세워주셨습니다. 이 순간 저는 벅찬 감동과 함께 바위 덩어리 같은 무거운 역사적 책임감을 느낍니다. 12월에 반드시 승리함으로써 여러분의 선택에 보답 드리겠습니다. 오늘 정동영의 승리는 저 개인의 승리가 아닙니다. 우리 모두의 승리입니다. 지난 연초부터 팽배했던 패배주의를 날려버리고 오늘 이 순간부터 과거 세력과의 한판 대결에서 당당하게 승리하기 위해 전진을 시작합시다. 이 자리를 통해 국민경선을 끝까지 완성해 주신 손학규 후보님, 이해찬 후보님께 뜨거운 감사를 드립니다. 두 분은 훌륭한 경쟁자였습니다. 또한 경선에 함께 참.. 2007. 10. 15.
위성미 또 부를까? 말까? '천만달러의 소녀' 위성미를 내년에도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별들의 파티' 삼성월드챔피언십에서 볼 수 있을까? LPGA 투어 정상급 선수20명만 출전하는 특급 대회인 삼성월드챔피언십은 2004년부터 위성미를 유일한 초청선수로 출전시켜왔다. 그러나 올해는 안팎의 시선이 곱지 않다. 이유는 물론 위성미의 형편없는 경기 내용 때문이다. 위성미는 1라운드에서 7오버파 79타, 2라운드 역시 7오버바 79타를 쳐 꼴찌로 처지더니 3라운드에서도 5오버파 77타에 그쳐 꼴찌에 머물렀다. 사정이 이렇게 되자 대회 주최 측은 내년에도 위성미를 초청해야 하는지를 놓고 고민에 빠졌다. 초청을 하자니 내년에도 형편없는 경기력으로 눈총을 받는다면 대회 권위가 훼손될 우려가 크지만 지난 3년동안 대회의 아이콘으로 자.. 2007. 10. 15.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정동영 유력 드디어 결판이 나는가 보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원삿경선 결과가 나왔고 정동영 후보가 손학규 후보를 약 4만 7000여표 차로 앞섰기 때문에 뒤집힐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한다. 그동안 손학규 후보의 경선 중단, 이해찬 후보와 손학규 후보와의 연대설, 부정선거, 조직선거 등 경선 자체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나았던 대통합민주신당이었다. 이제 정동영 후보는 경선 후유증을 의식하여, 화합과 포용을 강조할 것이고 경선으로 분할된 당을 추스리는데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난 대통합민주신당에서는 정동영 후보보다는 이해찬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되기 바랬다. 과거 국회의원 시절이나 열린우리당 의장 시절에는 정후보를 좋게 보았으나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몇차례 보여준 인터뷰 태도가 내 맘을 바뀌게 만들었다. 인터뷰 내내 말을 돌리고 .. 2007. 10. 15.
법원, '벅스뮤직' 도메인 압류 결정 국내 최대 음악 파일제공 사이인 벅스가 소송에 휘말리더니 결국 안좋은 결과가 나왔다. 벅스가 해고된 전 직원들의 임금을 주지 않고 있다는 이유로 인터넷 주소를 압류당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벅스에서 해고된 박 모 씨 등이 낸 신청을 받아들여 벅스의 도메인을 압류한다고 결정했다. 박 씨 등은 지난 2004년 부당 해고된 뒤, 아직까지 임금을 받지 못했다며 소송을 냈고, 법원이 10억 원을 지급하라는 조정 결정을 내렸지만 벅스 측이 돈을 주지 않자 다시 도메인 압류 신청을 냈다. 벅스 측이 박 씨에게 임금을 지급하면 압류가 취하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 법원은 입찰을 통해 벅스 도메인을 제3자에게 매각하는 절차에 들어가게 된다. 10억원이 적은 금액이 아닌데 현재 벅스의 사정으로 10억원을 일시에 지.. 2007. 10. 14.
나도 모르는 땅이나 건물이 있는지 찾아보자. 행자부 '몰랐던 토지찾기' 원클릭 서비스 시행 앞으로는 관청을 방문하지 않아도 본인 명의 토지를 인터넷으로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행정자치부는 10일부터 국민 누구나 인터넷으로 본인 명의 토지를 간편하게 확인해 볼 수 있는 '원클릭 OK! 몰랐던 토지 찾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서비스는 본인 명의 토지와 공동주택을 한 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특히 자신 명의로 보유하고도 기억하지 못하는 토지까지 확인할 수 있다고 행자부는 설명했다. 또 본인 명의 토지를 등기부와 일치시켜 토지 사기 등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다. 행자부는 '지금까지는 본인 토지를 확인하기 위해 시군구 관할 관청을 방문해야 했으나 이 서비스가 시행되면서 인터넷이 연결돼 있는 곳이라면 어디서든지 원클릭으로.. 2007. 10.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