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딱한 뉴스165 한나라당이 떨고 있는 BBK 의혹이란 어떤 것인가? 요즘 대통합민주신당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BBK 사건! 많은 언론들이 BBK, 김경준, 이명박, LK e뱅크 등의 키워드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 사건이 왜 쟁점이 되는 것인지? 왜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은 그 사건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인지는 보도가 한 두번 되다가 말았습니다. BBK사건의 의혹을 살펴보겠습니다. BBK는 1999년 김경준씨가 설립한 투자자문회사입니다. 김경준씨는 BBK가 운영중인 역외 펀드를 이용해서 주가를 조작했고 그 결과로 나온 회사 돈 384억을 가지고 2001년 미국으로 달아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약 5,200 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2000년 김경준씨와 LK-e뱅크를 차렸으나 자금 유용을 이유로 하여 2001년 결별하였습니다... 2007. 10. 30. 이명박, 정동영, 문국현의 위험요소 대선을 50일 앞둔 시점에서 각 후보간의 신경전과 네거티브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에서는 국감에서 이명박 후보를 검증하겠다고 나서고 있고 한나라당에서는 이와 관련된 국감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이쯤에서 언론에서 분석하는 각 후보의 위험요소에 대해서 살펴보자. 시사IN 고재열기자의 인터뷰 내용을 참고하였다. 이명박 후보 1) BBK 주가조작 사건 대통합민주신당 정봉주의원이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이명박 후보와 김경준 전 BBK 사장이 공동대표였던 LK e-뱅크가 BBK의 지분을 100%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BBK의 실소유주도 이명박 후보라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공개한 그 문서가 하나은행 내부문서로써 어떠한 법적 구속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것을 작성한 김경준씨.. 2007. 10. 30. 구케의원들 국정감사 중 거액 향응 받아... 그들은 누구누구일까? - 수정 오늘 동아일보 톱뉴스가 "국감의원들 피감기관서 거액 향응 받아..."입니다.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위원장 임인배) 소속 6,7명이 대전지역 7개기관의 국정감사를 마친 뒤 단란주점에서 피감기관 관계자들에게서 수백만원 어치의 향응을 제공받았다는 것이 주 내용입니다. 한적한 룸살롱을 알아보라는 내용도 있고 그 국회의원 중에서는 여종업원과 소위 2차를 갔다는 보도도 있습니다. 이 보도가 사실이라면 당연히 성매매특별법에 의해서 처벌을 받아야 겠지요. 보도를 보면서 답답한 것은 그 국감장에 있었던 의원들이 누구인지 이름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냥 A의원, B 단란주점 등으로만 보도를 하거든요. 그래서 찾아봤습니다. 그들이 누구인지.. 꽁꽁 숨어있길래 열심히 찾았습니다. 현재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에 소속된 국회의.. 2007. 10. 26. 문국현, "후보단일화 관심없다" 창조한국당(가칭) 문국현 후보는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국민들이 기존의 정당을 부패와 실정을 이유로 거부하고 있는데 어느 정당과 연대를 하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을 살리고 교육과 인적투자를 늘려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뜻이 있는 인사들이 창조한국당으로 오면 받아들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일각에서 나오는 후보단일화를 위한 사퇴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밝혔는데 사퇴를 할 것 같으면 아시아 최고 연봉자로 있지 뭣하러 선거에 나왔겠느냐며 사퇴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오늘자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 상당수가 심정적으로는 문국현 의원을 지지한다고 한다. 또한, 사이버상에서는 이미 2007 대선 구도가 문국현 VS 이명박으로 흘러가고 있는 모습이다. 정.. 2007. 10. 25. 정말로 한나라당은 네이버를 평정한 것인가? 오늘 뉴스를 보다가 이런 기사를 봤다. “정권 잡으면 너희 다 죽는다”… 이명박 ‘포털 회의’ 파문 기사 원문보기 요즘 블로그에서도 네이버 직원인 분과 다른 분 사이에서 네이버가 한나라당을 옹호하는 편집을 한다 안한다 등으로 잦은 토론(?)을 하는 것 같다. 바로 얼마전에 있었던 네이버 댓글 사건도 그렇고 말이다. 선거관련 기사에 대해서는 댓글을 달지 않도록 한다고 하면서 특정 후보의 비난성 기사에 대해서는 댓글을 허용했으니 블로그들이 난리날 만도 하다. [신비한 신묘의 이야기 글 보기] 이 기사가 사실이라면 네이버가 한나라당을 옹호하지는 않더라도 최소한 한나랑에 의해서 Control 되는 것은 맞는 것 같다. 네이버는 평정했고 다음은 폭탄이라는 발언인데 앞으로 상당한 논란을 가져올 것 같다. 물론, 위.. 2007. 10. 24. 휘발유값 리터당 39원 바가지 기름값 관련된 보도가 연일 나오고 있다. 유가가 경제하고 직결되어 있지만 특히나 휘발유값은 서민의 살림살이하고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유사들은 자기 잇속을 무지하게 챙기고 있다. 작년 연말에는 엄청난 성과급을 주었다는 소식도 있었다. 오늘 소식은 이렇다. 국회 정무위 소속 진수희 의원(한나라당)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유사들이 올 상반기에도 공장도 가격을 부풀려 신고하는 방법으로 바가지를 씌웠고 정부는 유류세를 더 거두기 위해 이를 묵인해 소비자들은 휘발유 기준으로 ℓ당 39원씩 모두 1870억원을 더 부담했다고 발표했다. 진 의원은 올 상반기 휘발유 1ℓ 평균 소비자 가격은 1477원이고 이 중 공장도가격이 542원, 유류세가 878원, 정유업계 마진이 57원으로 알려져 있지만.. 2007. 10. 23. 잊지말자 김대업! 속지말자 김경준!! 오늘 한나라당으로부터 온 메일에 들어있는 내용입니다. LBM은 BBK와 전혀 상관없다 검찰,금감원 조사서 이미 밝혀져 사기범 입에 국가 미래를 맡길 건가? 라고 되어 있습니다. LBM은 김경준씨와 전혀 상관이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9시에 뉴스를 들어보면 아주 웃깁니다. 한나라당의 변호사가 미국 법원에 김경준씨 한국 소환을 미뤄달라는 신청을 또 했다는 겁니다. 이미 한번 신청을 했었으나 미국 법원이 그 신청을 기각했는데 이번에 또 소환을 미루는 신청했다는거죠. 미국에서도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고 말을 하고.... ㅡ.ㅡ 창피한 일입니다. 김경준씨와 전혀 상관이 없고, 검찰 조사에서도 깨끗하다면 두번씩이나 귀국을 하지 못하도록 할 필요가 있을까요? 다시 한번 상기해야겠군요. 잊지말자 김대업.. 들어보자 김.. 2007. 10. 22. 휘발유값 리터당 공장도가격 593원, 세금은 883원. 세금 폭탄이다... 기름값 문제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지만 매번 기름값에 붙는 세금을 볼 때마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 또한, 재경부 장관이 "세금을 내리면 휘발유 소비가 늘어난다"며 세금을 내리지 않은 것은 더욱 어처구니가 없다. 정부가 세금을 내리지 않은 진짜 이유는 손쉬운 세원 확보일 것이다. 많은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데 정부가 이를 모르는 척 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기름관련 세금으로 23조원이 넘는 돈을 거둬들였다. 우리나라 전체 세금의 20%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돈을 다 어디다가 썼는지 궁금하다. 이 휘발유에 붙는 세금을 한번 살펴보자. 휘발유가격을 1532원으로 잡을 때, 원가는 593원이고 세금은 883원, 그리고 유통마진이 56원이다. 세금이 원가보다 비싸다. 배보다 배꼽이 훨씬 큰 셈이다. 세금.. 2007. 10. 22.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 시민에게 딱 걸렸네..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이 시민에게 딱 걸렸다. 이재오 최고위원은 지난 추석연휴에 이명박 후보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자전거를 타고 해당 구간을 탐방했다.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낙동강 하구를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총 550Km를 자전거로 달리며 대운하 구간을 탐방했고 그 기간동안 각종 매체와 했던 인터뷰에서 한반도 대운하가 꼭 필요하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직접 한반도 대운하가 될 곳을 살펴보니 대운하가 없으면 안되겠다는 것이다. 반대의견도 있었다. 같이 동행했던 (실제로 초청이 된 것은 아닌 것 같고 같은 길을 달린 것 같다) 환경단체 분이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인터뷰했던 내용으로는 22일부터 26일까지 550Km를 자전거로 달리기에 바빴지 대운하 구간을 꼼꼼이 따져보고 분.. 2007. 10. 22. 이전 1 ··· 14 15 16 17 18 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