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삐딱한 뉴스165

문국현 "내 재산은 137억" 스스로 청문회 “富는 깨끗할때 아름다워” 오늘 문국현 대선 예비후보의 재산에 대한 기사가 많았다. 범여권의 장외주자로 거론되며 최근 지지율이 많이 올라가고 또한 여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가 가지고 있는 재산, 그리고 그 과정에 대해서도 관심이 간다.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11일 보유 재산 137억원의 내역을 공개했다. 대선 예비주자 중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331억원)에 이어 2위다. 문 전 사장은 11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작은 청문회-문국현을 검증한다’를 열고 부동산과 기부금 내역 등 재산 내역, 병역과 학력 등을 밝혔다. 청문회는 문 전 사장측에서 준비한 행사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가 스스로 청문회 형식을 통해 자신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재산 공개=문 전 사장이 공.. 2007. 10. 12.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더 나쁘다. 그동안 백설탕이 흑설탕보다 안좋다고 알고 있었다. 백설탕은 흑설탕에대가 이것저것 표백 가공처리하여 몸에 안좋을 것이라 알고 그동안 꾸준히 흑설탕만을 먹었다. 조리할 때, 뭐 나물종류 무칠 때, 커피 탈 때 등등... 그런데 오늘 아침 지하철 무료신문을 보다가 이런 기사를 보았다. 흑설탕이 백설탕보다 건강에 좋다? 백설탕은 흑설탕을 표백해서 만든 것이라 몸에 안 좋다고 아는 이가 많다. 물론 사탕수수 산지에서 수숫대 즙액을 그대로 조려 만든 '비정제 설탕'을 흑설탕이라 본다면 미네랄과 비타민 같은 천연 영양분이 보존된 흑설탕이 더 몸에 좋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쉽게 구할 수 있는 흑설탕은 비정제 설탕이 아니라는 점이다. 우리가 조리에 쓰는 흑설탕은 백설탕을 가열하고 변색시키면 갈색 설탕이 되고, 여기에.. 2007. 10. 11.
사장님이 밥 살땐 제일 좋은 걸 시켜라. [어느 증권회사에서 일어난 일] 교육 책임자인 이 부장은 어느 날 상사인 김 전무의 호출을 받는다. 사무실에 앉으니 무슨 봉투를 하나 내 놓는다. 안에는 100만원짜리 신권이 들어있다. 깜짝 놀란 이 부장이 무엇이냐고 물어보자 "나도 잘 몰라. 사장님이 자네에게 갖다 주라고 하네" 라는 것이다. 이유가 무엇이냐고 하자 "글쎄, 자네 수고했다고 주는 것이겠지. 참, 한 가지 부탁사항이 있더군. 다른 사람이 아닌 자네만을 위해 쓰라는거야…" 직장 생활 20년 동안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일이라 기쁘기도 하고 당황스럽기도 했다. 주려면 직접 주지 왜 전무를 통해 주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하지만 왜 주는지 이해할 수 있을 것도 같았다. 신임 사장님은 교육에 지대한 관심을 보였다. 늘 "교육 없이 일류회사는 불.. 2007. 10.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