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52 MB 지지율 상승의 마지막 프로젝트는 선수단 퍼레이드??? 이명박 대통령의 지지율이 30%대에 복귀했다. 청와대에서 잔뜩 고무된 분위기라고 한다. 추석쯤에는 지지율 40%을 바라본다는 소식도 들린다. 이런 지지율을 바탕으로 정연주 전 KBS 사장 해임, 촛불집회 강경대응 등을 추진하고 있다. 지지율 30%가 뭐가 그리 대단하다고 난리인지 모르겠다. MB의 3월초 지지율을 52%였다. 아직도 정권초기에 비하면 많이 부족한 것이다. 무엇보다도 현재 지지율이 오른 것은 시기적인 영향이 있을 것이다. 올림픽, 독도 문제등으로 인해 민심이 잠시 응집된 것 뿐이지 정치적이나 경제적으로 불만이 사라진 것은 절대로 아니다. 이런 것을 아는지 모르는지 잠시 오른 지지율에 도취하여 지지율 상승의 마지막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올림픽 선수단 퍼레이드!!!" 누구의 머리에서 나.. 2008. 8. 21. 여름휴가 2 - 물치항 회센타 속초해수욕장에서 즐거운 파도타기를 마치고 한화콘도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 후 저녁을 먹으러 나섰다. 속초에는 대포항, 외옹치항 등 항구가 있어서 회를 그럭저럭 싸게 먹을 수 있다. 외옹치항은 재작년에 한번 가본 적이 있는데 굉장히 작은 항구이다. 힛집도 약 10여개 정도밖에 안된다. 외옹치항의 장점은 아는 사람이 그다지 많지 않아서 붐비지 않고 편하게 회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다. 대포항은 크고 화려하고 다 좋은 것 같은데 호객행위가 심하다는 소리가 있어서 우리 가족같이 실갱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잘 안가게 되는 것 같다. 암튼 이번에는 양양에 있는 물치항으로 정했다. 대포항에서 아래쪽으로 약 2Km 정도만 가면 바로 물치항이다.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어촌계에서 직접하는 것이라서 싸고 좋다고.. 2008. 8. 20. 여름휴가 1 - 황태마을 그리고 속초해수욕장 1. 출발 속초로 여름휴가를 가기로 했다. 2박3일을 계획하고 속초해수욕장, 설악워터피아, 천곡동굴를 비롯하여 "가을동화" 촬영지內 맛집 등을 모두 경험하기로 하였다. 여행전에 언제나 그렇듯 속초지역을 가능한 많이 공부하고 각종 자료를 프린트한 후 잠을 잤다. 그날 따라 왜이리 잠이 안오던지 ^^; 8월 17일 오전 5시 30분!!! 휴대폰 알람이 울렸다. 가볍게 일어나서 어제 밤에 싸놓은 짐보따리를 차에 그득 싣었다. 6시 15분쯤에 아이들을 깨우고 가볍게 누룽지를 한그릇씩 먹였다. 아이들이 배가 고프면 차에서 금방 깬다. 그러면 여행이 힘들어 진다. ^^; 6시 40분쯤 이번 여행을 함께 가기로 한 현수네 가족이 아파트 주차장으로 들어왔다. 서로 가볍게 사인을 보내고 속초로 GoGo!!! 영동고속도로.. 2008. 8. 20. 요즘 작곡을 하는 지우 피아노를 배운지 얼마나 되었나? 한 7개월 된 것 같다.. 처음에는 띵깡 띵깡쳤는데 요즘은 제법 소리가 좋다. 가끔 교재에 나온 올드 팝송을 들려주기도 하는데 들은만하다. 그러더니 지난주부터는 오선지를 그려서 자기가 음표를 그려넣고 작곡을 한다. ^^; 피아노 선생님은 가르친 보람이 있다고 하고... 이거 피아노를 주욱 시켜야 하나.... 돈이 많이 든다고 하는데... ㅜ.ㅜ 피아노 옆에서 오선지 노트에 작곡을 시작하려고 한다. Are you Ready??? 위에 것은 '햄스터'라는 곡이다. 이것은 '우체통'이라는 곡... 혹시 모르니 저작권 보호를 요청해야겠다. ㅎㅎㅎ 피아노 천재도 필요없고 수재도 필요없다. 그냥 키우면서 이런 소소한 재미가 있고 행복이 있으면 그만이다. 2008. 8. 19. 미국에서 사온 일본양주 회사 직원이 휴가를 이용하여 미국을 다녀왔다. 면세점에서 작은 양주를 하나 사왔는데 일본산 양주다. ^^ 미국에서 사온 일본 양주.... 조만간 맛을 봐야 하는데 아직 기회가 없다... 2008. 8. 15. 오이 무침 아내가 가끔씩 만들어주는 오이 무침... 내가 좋아하는 반찬 중 하나... ^^; 2008. 8. 14. 일요일 고기리 계곡 나들이 무척 더워서 에어콘을 켜지 않으면 집안의 평화가 없었던 일요일... 오랜만에 만난 현수네와 고기리 계곡으로 점심을 먹으러 갔다. 박태환선수가 수영 400M에서 금메달을 따는 모습을 기분좋게 시청하고 나서 바로 고기리로 향했다. 내가 초등학교때 여름방학만 되면 가족과 자주 오던 곳이 바로 고기리 계곡이었다. 그때는 아버지 트럭에 가마솥, 천막, 석유풍로 등을 한가득 싣고 아버지 친구분 가족들과 함께 와서 신나게 놀고 닭백숙, 닭죽 등을 먹었었다. 나이가 들어서 이제 내가 아이들과 고기리 계곡을 올줄은 정말로 몰랐다. ㅎㅎㅎ 고기리도 많이 변해서 예전과 같진 않고 물이 있는 곳이면 가게들이 들어서고 장사를 한다. 그때의 기억을 떠올릴려고 해도 가게들이 떡 막고 있어서 어디가 어딘지 잘 구분이 안된다. 암튼 .. 2008. 8. 14. 미국의 인디언사냥, 한국의 국민사냥... 닮을 걸 닮아라!!! "성과급 대산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건 또 뭔소리다냐.... 경찰이 불법집회, 시위 사범 검거자에 대한 성과급 지급 계획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들고 일어나자 이를 백지화했다. 경찰은 6일 오전 시위진압 경찰관이 시위현장에서 연행자가 구속될 때 5만원, 불구속될 때 1인당 2만원씩 성과급을 지급키로 했었다. 어찐지 5일날 촛불시위 때 경찰이 엄청나게 사람들을 잡아댔었는데 다 돈을 노리고 한 짓거리다. 경찰 내부에서도 경찰역사에 길이 남을 오점이라고 한 이것은 어디서 비롯되었을까? 돈을 준다는 것에서 마일리지로 바꿨다고 해서 "국민사냥"이라는 전제가 바뀌는 것은 아니다. 여전히 경찰은 국민을 돈, 마일리지, 포상의 댓가를 바라고 사냥하는 사냥감으로 보고 있다는 것이다. 난 이것도 니네 정부가 좋.. 2008. 8. 7. 서현동 감자탕 처형과 조카들이 놀러와서 서현동에 있는 감자탕을 먹으러 갔다. '서울감자탕'이라는 곳인데 서현동, 정자동 등 분당에만 3곳을 한 주인이 직접 운영한다고 한다. 우리가족은 이번이 세번째인데 맛이 괜찮은 편이고 아이들도 이제는 제법 잘 먹는다. 주말에는 7시 이후에 오면 자리가 없어서 줄을 서야 한다. 장사를 하려면 이정도는 해야 ㅎㅎㅎ 오늘은 감자탕 大(4인)를 먹었다. 아내가 챙겨온 뼈추가 쿠폰으로 7,000원짜리 뼈를 공짜로 먹었고... 나는 반주로 소주 반병 ^^; 가끔 가볼만한 곳이다. 2008. 8. 7. 이전 1 ··· 115 116 117 118 119 120 121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