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52 1박2일 게시판이 난리났군요. 1박2일이 엄청 욕을 먹고 있습니다. 연일 연승을 하며 부산의 야구열풍을 주도하는 롯데에 1박2일이 엄청난 찬물을 끼얹었죠. 야구에 살고 야구에 죽는 롯데팬들로써는 이번 1박2일의 만행에 엄청난 분노를 느낄 것입니다. 당일날 게임도 지고 연달아 연패도 당하고... ㅜ.ㅜ 혹시나 하여 1박2일 게시판에 가봤더니 역시나 시청자들의 원성도 대단하네요. 50석의 표를 사서 촬영을 했으므로 문제가 없다는 제작진의 말에 열받은 한 분이 좌석수를 일일이 세어가며 '이것이 50석이냐?'라며 반문하는 분도 게시고... 올림픽에서 부시대통령도 1석에 앉아 열심히 응원하는데 1박2일은 뭐가 그리 대단하냐... 무한도전팀도 그냥 일반관중석에서 응원했다.. 등등 그 비난의 세기도 적지 않습니다. [사진출처 : 1박2일 게시판].. 2008. 9. 22. 강남 큰 손, 미국 부동산을 사들이다. 역시 대단하다. 특히 강남 큰 손들의 민접함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 것 같다. 남들보다 빠르게 움직이고 결정해야 부자가 되겠지만 이젠 미국 건물, 땅도 우리 강남 부자의 소유가 되어가고 있다. 요즘 미국 경기가 안 좋은 것은 누구나 다 안다. 리먼브러더스의 파산, AIG의 구제금융 등 어제, 그제 나온 굵직한 사건들 때문에 지금은 모든 국민이 다 아는 사실이 되었다. 하지만 이건 이미 누구나 아는 사실이므로 투자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아니다. 미국의 서브 프라임 모기지론 사태로 미국 집값이 폭락하기 시작했을 때 어찌보면 투자 기회였을 것이다. 요즘 강남의 큰손 아줌마들이 바로 그러한 기회를 잡았다. 미국으로 부동산 투어를 다닌다. 부동산 쇼핑도 하고 자녀들이 다닐 학교도 알아보고 골프도 한판 치고... .. 2008. 9. 19. 제2 롯데월드 건립 허용.. 당연한 수순 아닌지??? 정부가 논란이 되었던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 건립을 사실상 허용하겠다고 했다.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이 어제 제2 롯데월드 건설에 대해 "여러 대안을 놓고 검토 중이며 연말까지 결정하겠다"라고 했다는데 이건 누가 봐도 허용할 것으로 본다. 일단 4월달에 MB께서 규제 완화를 언급한 것이 있다. 그래서 일단 롯데에 유리하다. 둘째로 서울공항의 할주로를 적당히 이동하여 항공기 안전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다고 한다. 물론 관계부처와 협의중이라는데 서울공항에 활주로를 새로 만들려면 수천억이 들어간단다. 내가 볼땐 바로 이것이 제2 롯데월드를 허가할 이유다. 활주로를 새로 만들거나 기존 활주로를 변경할 때 수천억이 들어가는데 이를 MB가 좋아하는 건설경기 부양책으로 연계시킬 수 있다. 또한, 그 정도 규모이면 고용.. 2008. 9. 19. 유재석을 향한 이효리의 X침, 이젠 좀 삼가해야.... 일요일 오후에 재미있게 보고 있는 프로그램 중 하나가 "패밀리가 떴다."이다. 무한도전과 1박2일을 짬뽕했다는 비판도 있지만 그래도 몇몇 좋아하는 연예인들이 나와 이것저것 꾸려가며 시골생황을 하는 것이 볼만하다. 내가 지적하고 싶은 것은 패떴의 방영초기부터 이효리가 유재석을 향해 날리는 X침이다. 유재석과 이효리의 관계가 아주 친밀한 것도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프로그램의 재미를 위해 과감하게 그런 행동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나도 방영초기 몇번은 이런 모습에 웃고 즐거워 했다. 그러나, 이제 유재석도 결혼을 해서 가정을 꾸리고 있다. 아무리 이효리와 친분이 있다고 해도 지난주 방영되었던 모습과 같은 것은 이제 좀 삼가해야 하지 않을까 싶다. 지난주 방송에서 절벽(?)에서 큰 맘먹고 뛰어 내리려는 .. 2008. 9. 18. 탐론 Tamron 28-300 VC와 시그마 Sigma 18-200 OS의 직접 비교 써드파티 망원렌즈를 고를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렌즈가 탐론의 28-300과 시그마 18-200이다. 결론적으로 EOS400D를 사용하는 나는 시그마를 선택하였지만 항상 탐론 28-300이 어떤 렌즈일까 궁금했다. 회사 직원이 그 렌즈를 사게 되어서 얼렁 빌려서 비교를 해 보았다. 급하게 올리는 관계로 오늘은 외관에 대해서만 비교를 해 본다. 일단 탐론렌즈의 외관이다. 과거 사용했던 탐론1750의 기억이 아련히 떠 오른다. 왼쪽이 탐론이고 오른쪽이 시그마이다. 망원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시그마 렌즈가 조금더 길다. 줌을 끝까지 한 상태이다. 왼쪽이 탐론, 오른쪽이 시그마이다. 300mm라서 그런지 줌을 최대로 했을 땐 탐론이 좀더 긴 것을 볼 수 있다. 위가 탐론이고 아래가 시그마이다. 구경이 탐론은 6.. 2008. 9. 10. 장례식장의 생중계!! 이건 예의가 아니다. 아래 그림을 보고 무엇을 느끼는가? 단독보도 특종이란다.... 고인의 곁을 지키고 있는 미망인의 모습을 단독으로 사진찍고 TV로 내보내는 것을 단독보도라고 추켜세우며 보도한다. 연예부기자들이 늘 그렇긴 햇지만 정말로 커다란 슬픔에 잠겨 있는 사람을 일일히 찾아내 파헤치는 것이 국민의 알권리와 연관이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오히려 덮어쓰고 감싸주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을 해 주는 것이 도리아닌가? 내가 짜증하는 것은 또 이런 것들이다. 장례식장을 일일히 생중계한다. 누가 왔고 무슨 옷을 입고 왔는가를 세세히 보도한다. 이것이 언론이다. 장례식장에서 슬픔을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하고 카메라 세례를 받아야 한다. 이런 것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히려 언.. 2008. 9. 10. 국민은 MB보다 성찬이를 더 좋아한다. 재미있는 기사가 하나 떴다. 어제 있었던 이명박 대통령의 '대통령과의 대화 질문있습니다,'의 시청율이 총 20.2%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같은 시간 SBS 드라마 식객의 최종회의 시청율은 27.3%였다. 결과적으로는 SBS의 판단이 맞았다. 국민과의 대화가 KBS1, MBC로 모두 생방송되기 때문에 같은 것을 SBS에서도 방송할 것인가? 아니면 식객의 최종회를 방송할 것인가 고민을 했겠지만 과정이야 어찌되었든 SBS는 MB대신 자사 드라마를 선택했고 결과도 만족할만 했을 것이다. 국민과의 대화 시청율이 KBS1에서 13.3%, MBC에서 6.9%인데 반해 SBS의 식객은 27%이니까 방송3사 중에서 같은 시간대에 가장 높은 시청율을 기록한 것이다. 나도 식객을 봤다. MB가 어떤 내용을 말할지 뻔하기 때.. 2008. 9. 10. 연우의 동요동시대회 연우가 다니는 유치원에서 동요동시대회를 열였다. 토요일 오전에 지우는 학교에 보내고 아내와 함께 유치원으로 갔다. 오전에 46명의 아이들이 1부, 2부로 나누어 그동안 연습한 노래를 한 곡씩 부르는 것이 동요동시대회이다. 다른 유치원처럼 요란하게 준비하고 아이들을 힘들게 하지 않는 것 같아서 일단 마음에 들었다. 연우는 2부 일곱번째 순서에 노래를 했다. 다른 아이들의 노래는 몇번씩 중복되어서 듣기에 따라서 약간 지루할 수 있었는데 연우가 선택한 "꿀벌의 노래"는 45명이 부르는 동안 한번도 중복되지 않았다. ㅎㅎ 동요동시대회를 치루는 유치원 강당 연우가 약간 떨리는 목소리로 노래를 시작한다. 처음보다는 안정된 목소리로 부르기 시작하고..... 대회를 마친 후 참가한 모든 아이들에게 상장을 주었다. 누가.. 2008. 9. 7. 시그마 18-200 화각대별 사진 시그마 18-200 DC OS 렌즈의 화각대별 사진을 찍어보았습니다. 일요일 늦은 오후에 심심해서 한번 찍어보았는데 사진은 그다지 잘 나오지 않았지만 18mm 부터 200mm까지 화각대별로 찍어보았으므로 렌즈의 특징을 알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18mm 28mm 35mm 50mm 80mm 135mm 200mm 2008. 9. 7. 이전 1 ··· 112 113 114 115 116 117 118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