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1352

지우 백일 사진 컴퓨터를 정리하다가 찾은 지우 백일 때 찍은 지우 사진 2008. 11. 30.
엄마와 나 정말로 오랜만에 찍은 엄마와 나 2008. 11. 29.
누구를 위한 하이패스인가? 너무 열이 받았다. 나 뿐만 아니라 어제 그 시간, 그 장소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그랬다. 무슨 야그일까? 바로 하이패스와 非하이패스의 차별때문이다. 어제 회사일로 경기도 화성에 있는 현대자동차 연구소에 다녀왔다. 출발은 회사에서 대략 12시 30분쯤 해서 화성에 2시쯤 도착했고 업무협의를 대략 2시간쯤 하고 4시쯤 서울로 돌아오고 있었다. 오며 가며 과천-의왕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돌아올 때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화성을 출발해서 의왕톨케이트의 A지점에 도착한 것이 대략 4시 40분... 톨게이트를 줌심으로 차가 빽빽히 밀리는 것을 보고 나서 "아~~ 이제 퇴근시간이라 밀리는 구나"라고 생각했다. A지점에서 B지점까지 걸린 시간이 댜략 20분... 휴~~ 이거 명절도 아니고... 원 거기까지는 참아줄만.. 2008. 11. 27.
접대비를 건당 100만원으로 올리면 누가 제일 좋아할까? 접대비를 두배로 올리겠단다. 그렇게 해서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소비도 촉진시키겠다고 한다. 현재 접대비 한도는 건당 50만원이다. 만약 50만원이 넘는 경우에는 접대목적, 성명 등을 다 적어서 신고해야 한다. 이 제도가 도입되었을 때는 접대비로 너무 과다한 비용이 지출되고 향응에 따른 부작용이 있어서 이런 점을 보완하기 위해사 시행되었다. 이 제도가 시행될때도 많은 불만사항이 있어서 특히 영업사원들이.... 그렇다고 접대를 하고자 할 때 50만원으로 끝을 내느냐 그건 또 절대로 아니다. 이 제도가 시행될 초기에는 접대비가 100만원이 나오면 카드 2장으로 49만원씩 끊어서 제출하는 방법을 사용했었고 국세청에서 이것을 알아내는 방법을 만들어내자 단골 술집들에 미리 양해를 구해 날짜를 달리하여 계산을 하는 방.. 2008. 11. 27.
깊은 가을날 중앙공원 나들이 11월 9일 토요일 오후에 중앙공원으로 가볍게 나들이를 나섰다. 지우 친구들이 이미 중앙공원에서 자리를 잡고 놀고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자전거 2대를 끌고(?) 중앙공원으로 출발!!! 그동안 주로 율동공원으로 가보다가 오랜만에 중앙공원에 와보니 색다르는 느낌이었다. 율동공원은 사람들이 많이 찾아서 좀 붐비는 느낌이 있지만 중앙공원은 넓고 사람도 그다지 많지 않아 여유로운 느낌을 많이 갖게 된다. 지우와 연우가 자전거를 각각 타고 우리는 뚜벅이로 걸어서 중앙공원으로~~~ 가을이 잔뜩 물든 중앙공원 친구들과 함께 이런저런 놀이를 하고 놀았다. 함께 온 어른들은 아이들 옆에서 노는 모습을 지켜보며 수다를 떨고... ^^; 호은이와 호은이아빠의 배드민턴 대결 나도 중간중간 자전거를 타고.... 2008. 11. 22.
포탈의 짜증나는 말줄이기, 1박2일은 왜 12라고 안하나? 비단 포탈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흔히 말하는 인터넷 뉴스가 다 그러할 것이다. 연예뉴스는 물론 각종 기사에서 "두단어"로 줄이기 때문에 기사를 보는 것이 너무 어렵다. 아니 솔직히 짜증난다. 무도 : 무한도전 이건 거의 고전이다. 첨에 무도, 무도하길래 새로운 무술인 줄 알았다. 내가 촌스러운 것일까? 그 후로 패떴 : 패밀리가 떴다. 가 나왔다. 패떴, 패떴.... 패밀리가 떴다.. 라고 말하는 것보다 발음하기가 더 어렵다. 그래도 시대의 조류를 따라 두글자로 패떴이라고 열심히 부른다. 이제는 오락프로그램에 이어 드라마의 제목도 줄여서 쓴다. 베바 : 베토벤 바이러스 바화 : 바람의 나라 두글자로 열심히 줄였다. 그러나 실제로 베바, 바화 이렇게 이야기하면 아무도 못알아 듣을 것 같다. "그사세"는.. 2008. 11. 7.
White House에 입성하는 Black Man 오바마 이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했다. 작게보면 미국이라는 한나라의 대통령인데 전 세계가 새로운 리더를 맞이하는 것처럼 열광하고 있다. 그만큼 이 세계가 변화를 원해서 일까? 아니면 경제를 선거공약으로 들고나온 오마바를 원해서 일까? 이제 그는 White House 백악관에 들어가게 된다. White House에 출근하는 검은색 피부의 대통령이라....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 흑인이 대통령이 되었으니 그 후로는 여러 인종의 지도자들도 도전을 하게 될 것이다. 도전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확률이 높아지니 미국의 다음 대통령은 유태인이 될수도, 우리 한국인과 같은 아시아인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 된다해도 인류는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 오바마만을 기억할 것이다. 최초의 기록은 남게 되어도 그 후의 기록은 잊.. 2008. 11. 6.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 요즘 읽고 있는 책이 하나 있다. 스티븐 코비 박사가 쓴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라는 책이다. 워낙 유명한 책이고 이 책의 내용 중 부분 부분을 발췌해서 교육을 하기도 하지만 책 전부를 접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책의 앞부분은 좀 어렵다. 읽다보면 다른 생각도 들고 지루한 생각도 든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습관"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조금씩 재미가 느껴진다. 개인적으로는 이 책은 사회 초년생보다는 적어도 3-5년은 된 사람들이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어제 읽은 부분에서 가장 와 닿은 구절이 있다. "사랑은 동사(動詞)다"라는 표현이다. 사랑한다는 감정은 사랑하는 행동에서 나온 결심이다. 그러니 먼저 사랑하시오. 그녀에게 잘 해주시오. 희생하시오. 그녀의 말에 귀기울이고, 공감해 .. 2008. 10. 31.
IT개발자, 영업맨들의 슬픈 현실 서울시의회에서 일하던 IT개발자가 폭행을 당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우리회사 직원도 그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 철수한 터라 그 기사를 보고 순간 열받기도 하고 이런 대접을 받으며 개발자 일을 계속 해야 하나 하는 회의도 들었다. 특히 개념없는 공무원들이 너무 많다. 나도 공공기관을 제법 많이 돌아다니고 있지만 기가막혀 헛웃음이 나오는 경우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미팅시간을 정확히 11시 30분에 잡아놓고 30분 정도 미팅을 하면 점심시간이다. 나가서 밥 먹으면서 이야기 하자고 한다. 당연 밥값은 내가 낸다 ㅜ.ㅜ 그래도 점심은 예사다. 오후 5시에 미팅이 잡히면 이건 대박이다. 술사달라는 야그다. 1시간 동안 프로젝트에 대해 대충 이런저런 야그들을 늘어놓다가 6시가 되면 저녁먹으로 나간다. 그리고 달린다. 예.. 2008.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