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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금의 사태를 짐작케 하는 만평 경향신문의 만평에서 몇컷 퍼왔다. 저작권법을 각오하고 ^^; 경향의 만평을 보고 있으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 경향하고 한겨레하고 그나마 보수언론에 비해 사태를 제대로 보도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이다. 2008. 10. 10.
女 미니스커트, 男 쫄티 회사올 때 제발 입지마! 재미있는 조사결과가 하나 있어서 소개한다. 네티즌들이 직장인의 복장으로 가장 싫어하는 의류는 미니스커트와 쫄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지난 2일 ~ 8일 동안 네티즌 2711명(남자 1077명, 여자 1643명)을 대상으로 캐주얼 복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에서 드러난 사실이다. 9일 발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직장에서 이것만은 참아주었으면 하는 복장을 묻는 질문에 여성복의 경우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미니스커트(29%)'와 '반바지(19%)'를 꼽았고, 남성복으로는 상의에 꼭 끼는 '쫄티(44%)'를 지목했다. 쫄티는 예상을 한 결과였지만 미니스커트는 조금 의외의 결과이다. 아마도 정말로 짧아 정상적인 근무활동에 지장을 주는 핫미니스커트를 이야기 하는 것 같다. 같은 남자가 .. 2008. 10. 10.
강만수 장관이 종부세 완화에 집착하는 이유 재미있는 기사가 나왔다. 강만수 장관이 종부세 완화에 집착하는 이유를 설명하는 기사다. 기사를 보면 강만수 장관이 야인으로 있을 때 종부세가 부과되었는데 종부세를 낼 돈이 없어서 2,000만원을 은행에서 대출해 납부한 경험이 있다고 한다. 공직에서 물러난 뒤 집만 있고 수입은 하나도 없는데 세금이 많이 나오자 종부세가 문제있다고 생각했고 그 결과 지금 추진중인 종부세 완화를 생각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즉, 본인의 경험에서 우러난 정책이다. 우선, 2,000만원을 세금으로 냈으면 얼마짜리 집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하다. 요즘 거론되는 6억 , 9억짜리는 아닐 것 같고 그 이상의 집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집만 있고 수입이 전혀 없는 사람들에게 종부세가 과하게 부과된다면 그 사람들에게는 종부세를 감면해 주는 .. 2008. 10. 9.
국제중학교 추진, 일제고사 강행 다 이유가 있었네... 대단하다. 한마디로 그 추진력에 박수를 보낸다. 공정택 현 서울시교육감이 국제중학교 설립, 영어몰입교육 확대, 학교선택제, 일제고사 강행 등을 열심히 추진하는 이유가 있었다. 공정택 교육감이 지난 7월 선거를 치를 때 사설학원 관계자로부터 총 10억원이 넘는 돈을 빌려서 선거를 치뤘다고 한다. 종로엠학원에서 약 5억, 서울 신설동 수도학원에서 2어원 등이다. 여기서 수도학원 이모 이사장은 매제란다. ㅎㅎㅎ 이렇게 사설학원으로부터 빌린 돈으로 선거를 치뤘고 그 결과 당선이 되었으니 그 은혜에 보답을 해야 할 것이 아닌가? 어떻게 보답을 할까? 어떻게 하면 학원들이 돈을 잘 벌 수 있을까? 등을 열심히 고민해서 나온 결과가 바로 국제중학교 추진, 영어몰입교육 확대, 일제고사 강행 등일 것이다. 그렇게 해서 .. 2008. 10. 6.
고속도로 통행료는 25% 내려야 한다!!! 비싸다. 고속도로 통행료가 비싸다. 가뜩이나 자동차가 늘어서 평일에도 지방으로 출장을 가려면 시간을 맞추기가 어려운데 휴일 버스 전용차로제에 이어서 10월 1일부터 평일 버스 전용차로제를 실시한단다. 휴일에는 그래도 참았다. 뭐 밀리고 짜증도 많이 나지만 예전부터 실시했던 제도이다보니 이렇다 저렇다는 말을 하기 전에 이미 몸에 관성처럼 베어 있어서 불합리하다고 말도 하지 못했었다. 하지만 이번은 다르다. 평일에도 버스 전용차로제를 실시하고 위반한 차량에 대해서는 벌금을 부과한다. 경부고속도로 (원래, 고속국도가 맞는 표현이다) 오산에서 한남대교까지 평일 아침 7시부터 저녁 9시까지는 일반 자동차가 1차로에서 운행을 할 수 없다. 이 점이 이해가 안된다. 나는 엄연히 통행료를 내고 고속도로를 사용하는 고객.. 2008. 10. 6.
최진실 사망!! 우리들의 책임은 없는지? 가히 국민배우라 불릴 수 있는 탤런트 최진실씨가 죽었다. 이미 많은 언론사이트와 포탈에서 이 사실을 확인하며 속보로 내보내고있다. 안재환씨의 죽음에 이어 최진실씨의 죽음까지 여러가지로 생각해 봐야할 것이 있는 것 같다. 안재환씨의 사망이후 그의 죽음과 관련하여 최진실씨의 연루설이 꾸준히 제기되고 이러한 사실을 유포한 네티즌이 검거되는 등 일련의 사건들이 있었다. 안재환씨의 자살(?)에 최진실씨가 어떤 식으로 관련되었는지 지금으로썬 알길이 없다. 다만, 우리들의 무궁무진한 상상력을 발휘하여 이야기를 만들고 퍼트리고 또 그것을 사실인양 재생산하고 있을 뿐이다.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우리들이 그녀를 죽음으로 내몰은 것은 아닌가 싶다. 대중의 인기를 먹고 사는 연예인의 죽음에는 실제 그들을 죽음에 이르게 하는.. 2008. 10. 2.
멜라민이 함유된 제품 목록 멜라민이 들어간 식품문제로 온 나라, 아니 온 세계가 난리다. 멜라민이 도대체 무엇이길래 그렇까? 암튼 멜라민이 우리 몸에 좋지 않고 그 멜라민이 들어간 과자들이 우리나라에 잔뜩 수입되어 있다길래 목록을 찾아보았다. 이런 것은 퍼다가 날려야 한다. 수입한 회사가 무슨 잘못이겠냐만은 어쨋든 우리 아이들이 먹고 탈 나면 절대로 안되기 때문에 여기저기 있는 정보들을 얻어다가 자꾸 알려서 아래 나열된 것들은 먹이기 말아야 한다. 절대로... 혹시 집에 사다놓은 과자나 우유가 있다면 Ctrl-F를 눌러서 제품 이름을 한번 검색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선저우7호를 우주로 쏘고 세계에서 3번째로 우주유영을 하고.. 베이징 올림픽을 성공적으로 치르면 뭐하나... 국가의 외형은 선진국으로 가고 있는 것처럼 보일지 모르.. 2008. 9. 30.
종부세 완화로 죽는 것은 월급쟁이뿐!! 종부세가 완화되었다. 6억원에서 9억원으로...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여론을 의식해 6억원으로 두네 마네 이견이 있었던 것으로 보도되었지만 오늘(30일) 국무회의에서 종합부동산세 개정안을 원안대로 처리했다. 한동안 떠들어 대다가 슬그머니 처리한 듯한 느낌이다. 그전부터 종부세 완화는 강남의 일부부자만을 위한 정책이라는 비판이 많았다. 주택가 6억원도 많은데 그것을 9억원으로 올렸고 그것도 적용하는 세율을 낮추었으니 부자들은 신나겠다. 국회의원이나 정부 고위 관료들의 많은 수가 강남에 거주하고 있다는 것은 익히 알려진 사실이다. ㅜ.ㅜ 그나저나 큰일났다. 종부세를 완화했으니 세금이 부족할 것이다. 어디선가 그것을 메워야 한다. 어디서 메울까? 뻔하다. 무슨 이유를 대서는 월급봉투를 노릴 것이다. 형평을 위해.. 2008. 9. 30.
공정택 교육감의 두번째 작품, 장애인 관련 예산 삭감!!! 싫다. 난 이사람이 정말로 맘에 안든다. 우리나라 수도 서울의 교육감이면서도 국어나 한글을 중요시 하지 않고 이땅에 영어열풍을 들게 하려는지 국제중학교네 뭐네 하며 난리를 치는 것이 정말로 맘에 안든다. 영어가 중요하긴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만 돈벌고 사는 것이라면 사실 크게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중고생들의 대부분은 우리나라에서 먹고 살것이다. 적어도 내 생각은 그렇다. 이 사람이 두번째 작품을 내 놓았다. 서울시 교육청이 내년도 장애인 교육예산을 올해보다 20% 줄이겠다고 한다. 서울시 교육청 총 예산 6조 157억원 중 3.2%만 장애인예산으로 쓰겠다는 것이다. 전국 평균 3.3%보다도 작다. 난 서울시 교육감이 이렇게 많은 예산을 집행하는 줄 몰랐다. 고양이한테 생선을 맡긴 것은 아닌.. 2008.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