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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하루도 예측못하는 경제신문, 매일경제 오늘(28일, 월요일) 아침 주식시장 소식과 분석을 살피기 위해 평소와 같이 매일경제 신문을 들쳐보았다. 지난주 큰 폭의 급락과 소폭 상승을 겪은터라 경제신문에서는 어떤 분석을 하는지 궁금했다. 다행히도 급격한 등락은 없을 것이란 다소 긍정적인 분석이 나왔다. 물론 약간의 변수가 있으나 당분간 급격한 하락이나 상승은 없을 것이란 전망이다. 급상승이 없다는 말에 약간 실망하였으나 그래도 내려꽂는 급락이 없다니 그나마 다행이었다. 그러나, 주식시장이 개장되고 거래가 시작되면서 상황은 180도 달라졌다. 코스피, 코스닥 할 것 없이 모두 파란색 화살표로 내리꽂고 있었다. 이럴수가 ㅡ.ㅡ; 매경에서는 분명히 급락은 없을 것이라고 했는데... 아차 싶었다.... 주식시장이 폐장되고 나서 오후 5시를 넘겨서 매경에.. 2008. 1. 28.
이런 기사가 혈연, 지연을 조장하는 기사 아닌지??? 우리나라는 학연, 지연, 혈연으로 움직이는 나라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어느 집단이건 어느 조직이건 꼭 등장하는 것이 어느 지역 출신이냐, 어느 학교 출신이냐 이다. 우리나라에서 가장 활발하고 왕성한 활동을 하는 조직이 3개 있다. 1. 해병전우회 2. 고대교우회 3. 호남향우회이다. 우리 스스로가 이런 것들이 문제 있다고 말하면서도 또한 필요하고 아쉬울 때 학연/지연/혈연 즉, 아는 사람을 찾게 되어 있는 것 같다. 많은 지도자(?)들이 이런 것들을 깨트리려고 노력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여전히 언론은 기사꺼리를 찾기 위해 학연/지연/혈연을 등장시킨다. 오늘도 혈연을 조장(?)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사가 떴다. 청주 韓씨 가문에서 국무총리를 3번 연속해서 배출했다는 기사이다. 기사를 자세히 읽어보면 "가문.. 2008. 1. 28.
매일경제, 경제신문인가? 인수위 대변인인가? 조중동 못지 않은 신문이 하나 있다. 바로 매일경제이다. 매일경제를 몇년째 구독하고 있지만 요즘처럼 정치기사를 다룬 적도 오랜만인 것 같다. 노무현정부 초기때는 정부정책을 비판하는 것으로 많이 올라오긴 했었다. ㅡ.ㅡ 이번주 초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 고등학교의 일반수업도 영어로 진행하고, 대입시험에서 영어를 폐지하고 1년에 4번 정도 응시하는 영어자격시험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한 후 많은 논란이 있었다. 특히, 블로그스피어에서는 그러한 정책을 비판하는 많은 글들이 올라왔다. 이러한 상황을 매일경제에서 인식했을까? 오늘(1월 24일) 아침 매경 신문을 보면서 황당했다. 한 눈에 보기에도 딱 MB에게 힘을 실어주고자 하는 의도가 보였다. 1면 톱기사다. 우리나라 증시가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에 의해서 폭락했지만.. 2008. 1. 24.
인수위, 영어 생활화를 위한 기막힌 방법 제안!!! 전 국민의 영어생활화를 위해 애쓰시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여러분!!! 일반수업도 영어로 진행해야 한다는 참으로 좋은 아이디어를 내놓아 블로고스피어를 뜨겁게 달구고 계시는데요. 가만히 생각해 보니 일반 고등학교 수업뿐만 아니라 공무원, 기업 할 것 없이 영어를 쓸 수 있도록 하는 좋은 아이디어가 있어서 올려 봅니다. 앞으로 인수위에서 발표하는 모든 대국민 브리핑을 영어로 하세요. ㅇ 수능관련 정책을 영어로 발표하면 수능과 관련된 모든 학원, 학교, 학생들이 그 내용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서 인수위에서 발표하는 영어 내용을 몇번이고 반복해서 들을 것이고 단어를 외울 것이고 독해를 공부할 것입니다. 엄청난 영어 공부가 되지 않겠습니까? 인수위에서 발표만 해도 교욱에 관심있는 온 국민이 그 내용을 알기 위해서 영어.. 2008. 1. 23.
대한민국은 없고 KOREA만 있구나... 인수위에서 교육개혁개편안을 발표하면서 엄청난 폭탄을 터트렸다. 대입시험때 한번 보는 영어시험을 고등학교 과정 아무때나 볼 수 있도록 (예를 들면, 토플이나 토익)해서 가장 높은 점수를 가지고 영어 성적으로 삼는다고 한다. 즉, 고등학교 1학년때 최상위 영어성적을 받으면 대입볼 때 영어시험을 안봐도 된다는 것이다. 시험과목을 줄여서 학습부담을 줄인다는 취지인데 과연 그렇게 될 지 의심스럽다. 아무리 생각해도 영어에 대한 학습부담이 늘어나면 늘어났지 줄어들지는 않을 것이다. 최상위 성적을 받기 위해서 중학교때 부터 영어를 공부할 것이이고 만점을 받지 못하는 학생들은 1년에 4번씩 고등학교 3년동안 꾸준히 영어 시험을 볼 것이다. 아무렴 영어시험을 한두번 보고 끝낼 학생이 어디 있겠으며 그렇게 가만히 두는 학.. 2008. 1. 23.
용인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토요일(19일)에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아내 친구네(현수네) 함께 오후에 눈썰매장을 가기로 했다.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랜드 눈썰매장을 다녀오고 나서 근 한달만에 다시 가는 것이다.목적지는 용인에 있는 눈썰매장.용인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하는 눈썰매장인데 비용도 싸고 사람도 많지 않아 이용하기 딱 좋았다. 양지파인리조트를 찾아 간 후에 약1Km 정도만 더 가면 양지물류센터가 있는데 그 물류센터를 끼고 위로 올라가면 용인청소년수련원이다. 홈페이지 http://www.yytc.or.kr 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을 찾아볼 수 있다.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눈썰매장까지 약간 걸어가면서 주변 시설이 친숙하다 생각했었는데 기억을 더듬어 보니 회사에서 약 5년 전에 이곳으로 서바이벌 게임을 하러 왔던 곳이다. 그때는.. 2008. 1. 21.
과거형으로 쓰는 미래 기사, 이래서 신문기사도 믿을 수 없다. 오늘 아침 인터넷을 뒤지다가 우연히 '이철 코레일 사장 사퇴'라는 기사를 보았다. KTX 승무원 사태와 관련해서 몇번 기사를 접한 적이 있어서 이번엔 또 무슨 일로 사장직을 물러났을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 기사를 읽어보다가 참으로 어이없는 것을 발견했다. 예전에도 신문기사를 보다 보면 기자들이 아직 일어나지도 않은 기사를 추측해서 올리는 것을 본 적이 있는데 이번에도 그러한 상황이다. 위 화면에서 보는 것처럼 제목 밑에 "이 기사는 2008년 1월 21일 11시 이후 사용할 수 있다"고 나와있다. 이미 11시 이전에 기사를 썼단 소리다. 내가 이 기사를 확인한 시간은 10시 20분 경... 좀더 아래로 내려가 보면 오전 11시에 이임식을 갖고 현직에서 물러났다고 분명히 과거형으로 되어 있다. 기자가 이임.. 2008. 1. 21.
용인청소년수련원 눈썰매장 토요일(19일)에 무얼할까 고민하다가 아내 친구네(현수네) 함께 오후에 눈썰매장을 가기로 했다. 지난 크리스마스 이브에 서울랜드 눈썰매장을 다녀오고 나서 근 한달만에 다시 가는 것이다. 목적지는 용인에 있는 눈썰매장. 용인시 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하는 눈썰매장인데 비용도 싸고 사람도 많지 않아 이용하기 딱 좋았다. 양지파인리조트를 찾아 간 후에 약 1Km 정도만 더 가면 양지물류센터가 있는데 그 물류센터를 끼고 위로 올라가면 용인청소년수련원이다. 홈페이지 http://www.yytc.or.kr 를 방문하면 자세한 정보을 찾아볼 수 있다.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눈썰매장까지 약간 걸어가면서 주변 시설이 친숙하다 생각했었는데 기억을 더듬어 보니 회사에서 약 5년 전에 이곳으로 서바이벌 게임을 하러 왔던 곳이다... 2008. 1. 20.
신문에 나왔다 ^^; 태어나서 처음으로 신문에 내 얼굴이 나왔다. 물론 개인적인 일로 신문에 나온 것은 아니고 회사가 어찌 어찌 되어서 잘되고 있다는 기사에 곁가지로 등장했다. ^^; 앞에 섰으면 얼굴이 크게 나왔을텐데 뒤에 있다보니 크게 나오진 않았다. 아쉬워라 ^^; 이번에 준비하는 프로젝트를 꼭 성공시켜서 다음에는 단독으로 나오도록 함 해봐야겠다. 2008.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