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52 인생게임 찾아 삼만리 ㅜ.ㅜ 3월 20일은 지우의 여덟번째 생일이다. 축하축하 ^^; 그날은 회사에서 컨퍼런스에 참가하여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우리회사 솔루션을 소개하는 날이기도 했다. 회사에서 맡은 임무도 있고 해서 하루종일 코엑스 그랜드볼륨에서 고객들을 상대하면서 하루를 보냈다. 지우가 생일선물로 받고 싶어 하는 것은 "인생게임"이다. 그전부터 생일선물로 받고 싶어 해서 전시회가 끝나면 반디앤루디스 서점에 가서 인생게임을 사서 이쁘게 포장해서 생일선물로 줄 계획이었다. 컨퍼런스가 끝나기 전에 미리 서점으로 향했다. 넒은 서점을 둘러보다가 KiD Zone에 가서 인생게임이 있냐고 물어봤더니 주문은 할 수 있지만 현재 재고는 없단다. ㅜ.ㅜ 허걱~~ 웬만하면 다른 선물로 떼울 수 (?) 있겠지만 워낙 갖고 싶어하는 거라 그냥 넘어갈.. 2008. 3. 24. KM&ECM 컨퍼런스를 다녀와서... 지난 3월 20일 Enterprise 2.0 실현을 위한 KM&ECM Conference를 다녀왔다. KM&ECM 컨퍼런스는 새로 생긴 컨퍼런스는 아니고 그동안 KM&EDMS 컨퍼런스라는 이름으로 매년 두차례씩 열려왔던 것의 새로운 이름일 뿐이다. KM&EDMS 라는 타이틀로 행사를 치루다보니 매년 참가하는 업체도 줄고 소재에도 제약을 많이 받은 듯 올해부터 새로운 이름으로 행사를 치뤄 영역도 넓히고 참가업체도 확보하려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 그러나, 그 나물에 그 밥이다. KM&EDMS 컨퍼런스 시절에도 그랬지만 주역은 언제나 검색엔진 업체였다. 대표적으로 코리아와이즈넛, 코난 테크놀러지, 오픈베이스, 다이퀘스트 등이 주력을 이뤘고 그외 KM 업체들이 참가하였다. 가장 큰 부스를 마련하고 사람들의 관심.. 2008. 3. 24. 까이유(Caillou) DVD로 영어공부 하기 아이들과 함께 영어공부를 시작했다. 요즘 하도 영어때문에 말들이 많기도 하고 지우가 시사영어로 공부하는 것에 지루해 하는 부분이 있어서 만화로 영어공부를 같이 시켜 볼까 해서 까이유 DVD를 장만했다. 까이유 DVD 볼려고 없는 돈 탈탈 털어서 DVD Playter도 하나 구입했다. 회사에서 생일선물로 상품권을 줬는데 그 놈이랑 내 돈이랑 합쳐서 샀다. ㅜ.ㅜ 이번에 구입한 까이유 DVD는 총 4장이다. 까이유가 어릴 적부터 자라나는 과정에서 생기는 각종 에피소드를 그린 내용인데 자막과 해석을 나오지 않게 하고 보았다. 매일매일 퇴근해서 아이들과 함께 DVD를 시청하며 영어공부를 할 계획인데 이번주에 2번을 봤다 그나마 쉬운 영어가 나오는 부분도 있어서 알아듣는 것도 있고 아직 못알아 듣는 부분도 있다... 2008. 3. 24. 버스 전용차로제를 평일에도 실시한다고??? 이명박 대통령의 지시로 평일에도 고속도로의 버스 전용차로제의 실시를 검토한다고 한다. 18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이명박 대통령은 전날 경북 구미 산업단지에서 열린 지경부 업무보고에서 “구체적이고 시스템적으로 에너지 절약이 이뤄져야 한다”면서 “버스 전용차로제를 평일에 실시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업무보고와 토론과정에서 본인이 서울시장 재직 시절 ‘나홀로 운행’ 등 자가용 사용을 억제하기 위해 버스 중앙차로제를 도입한 사례를 거론하며 에너지 절약과 국민의 행태 개선을 위해 발상을 바꿀 것을 강조했다고 지경부는 전했다. 에너지 절약을 위해서는 어느 정도 불편함을 겪어야 행태의 개선도 가져올 수 있다는 게 대통령의 지적이다. 지경부 관계자는 “에너지 절약과 행태 개선을 위해서.. 2008. 3. 19. 다음의 신규 서비스, "이 기사 누가 봤을까?"의 단상 다음(Daum)에서 "이 기사 누가 봤을까?"라는 새로운 서비스를 오픈했다. 작년 7월부터 준비했다가 이번 3월 15일에 정식으로 오픈했다고 한다. 미디어 다음에 올라온 기사를 나 아닌 다른 누가 보았은지 분석해 주는 서비스이다. 즉, 사용자의 정보를 분석해서 누가 기사를 읽었는지 도표와 그래프로 보여주는 것인데 새로운 것은 아니다. 기사 하단에 위와 같은 이미지와 간단한 설명이 있다. 이 부분을 클릭하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나타난다. 이 서비스를 사용자 입장에서 보면 어떤 도움이 될까? 나 말고 이 기사를 누가 읽었는지 아는 것이 과연 나에게 도움이 될까? 예를 들어, 유ㅇㅇ 장관 "나도 물러난 경험" 이라는 기사를 30대 이상 남성, 광주지역 사람이 주로 보았다는 사실이 나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 .. 2008. 3. 17. 직장에서의 발렌타인 데이와 화이트 데이 사랑하는 연인에게 초코렛과 사탕을 주는 이벤트가 되어버린 발렌타인테이와 화이트 데이. 그것이 상술이 되었던 아니던 간에 어쨋든 2월과 3월에 하나의 행사로 굳어져 버린 것을 굳이 거부하고 싶은 마음은 없다. 그냥 자연스레 흘러가는 것으로 여기면 그만이다. 그러나, 언젠가부터 발렌타인 데이, 화이트데이가 되면 직장에서도 초코렛과 사탕이 돌아다니기 시작했다. 애인, 남편/아내를 챙기는 것을 넘어서서 이제는 직장동료도 챙겨야 하는 때가 된 것이다. 발렌타인 데이가 되면 여직원들은 동료직원, 상사 등에게 초코렛을 선물한다. 그것이 비싸든 싸든 관계없이 초코렛을 챙기는 여직원은 센스있는 직원으로 비추어 진다. 일반 기업에서는 상대적으로 여직원이 적기 때문에 여직원들의 부담은 제법 될 것이다. 또한, 화이트데이에는.. 2008. 3. 14. 교직원 여러분, 촌지를 계속 받으시게요??? 오늘 아침, 서울시 교육청이 금품,향응수수 등의 비위행위를 저지른 교직원의 명단과 사례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접했다. 서울시 교육청에서 간만에 제대로 된 일처리를 하는 것 같다. 금품ㆍ향응수수 비위 교직원 명단 공개 전체기사 보기 개인적으로는 서울시 교육청에서 출발해서 경기도 교육청 등 전국으로 확대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각 교육청 사이트에 가보면 교사들이 촌지를 바란다는 내용들의 글이 올라와 있다. 10만원은 적은 돈이고, 30만원, 50만원의 돈을 일년에 몇차례씩 가져다 주어야 하고, 돈을 주지 않으면 아이들에게 발표기회 조차 주지 않는다는 내용도 있다. 참으로 참담한 일이다. 정권이 바뀔때마 촌지를 근절하겠다고 선언하고 나섰지만 제대로 이루어진 적은 없는 것 같다. 학부모들은 교사가 촌지.. 2008. 3. 12. 블로그 성향분석, 65,536 건의 포스트 분석 결과 어느날 문득 블로그스피어에는 어떤 글들이 주로 올라올까? 라는 의문을 갖게 되었다. 올블로그나 다음의 블로그 뉴스를 매일매일 살펴보긴 하지만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 주로 어떤 내용의 글들을 포스팅하는지 궁금했다. 이런 궁금증을 가지게 된 것은 지난 대선의 영향이 컷다. 작년 11월, 12월 블로그스피어에는 매일 같이 대선후보관련 포스트가 쏟아졌다. 특정 후보를 지지하기도 했고 특정 후보의 자질문제를 논하기도 했다. 내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지난 대선때 블로그스피어에서는 대통령이 정해져 있었다. 비록 2002년 대선때와는 다르게 인터넷에서의 선거운동이 엄격하게 제한되어 있기는 했지만 많은 블로거들이 포스트를 통해 지지하는 후보는 창조한국당의 문국현 후보였다. 나 역시 문후보를 지지했다. 반대로 많은 블로.. 2008. 3. 10. 3월 9일 일요일 하루 일과 모처럼 따뜻한 일요일이었다.집안청소를 하고 겨우내 거실안에 있던 화분들도 깨끗이 목욕을 시키고 베란다로 내놓았다.화분들도 먼지를 닦아내고 햇볕을 보게 하니 제법 싱싱해 보인다. 그래도 저녁에는 다시 들여놔야지 ^^; 아직까지는 밤이 되면 쌀쌀하니까.... 일요일이 되면 항상 반복되는 고민 중에 하나가 바로 점심이다. 오늘 점심은 무엇을 먹을까?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가 아이들은 스파게티를 해 주고 아내와 나는 라면을 먹었다. "맛있는 라면"으로... ㅎㅎ.. 라면이름이 맛있는 라면이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과 학교 운동장으로 향했다. 지우가 타던 자전거에 바퀴를 달아서 연우에게 타도록 하고 지우는 전보다 좀 큰 두발 자전거로 연습하게 했다. 지우가 탄 자전거를 뒤에서 잡아주면서 열심히 달렸는데 아직은 중심.. 2008. 3. 9. 이전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