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52 DAUM도 이젠 정치를 할 줄 아는군요. ㅎㅎ 다음의 메인 화면입니다. "미국 쇠고기 공포? 알고보면 안전합니다."라는 뉴스가 메인에 떠 있습니다. 어라~~ 설마!!! 하는 심점으로 클릭을 해 보았습니다. 블로그 뉴스 메인에도 "미국 쇠고기 공포? 알고보면 아니랍니다."라는 것이 버젓이 Top으로 떠 있습니다. 클릭을 해 보았습니다. 허거걱~~ 청와대에서 운영하는 블로그였습니다. 내용이야 뻔하게 현재 인터넷에서 돌고있는 이야기에 대해서 해명을 하고 있습니다. 뭐 이런 표현을 써 가며 어쨋든 재미있게 풀어나가고자 하는 노력이 눈물겹습니다. DAUM의 메인화면에 올라가는 블로그나 블로그 뉴스 Top에 올라가는 블로그는 DAUM에서 일일히 읽어보고 제목도 살짝 손질해서 올리고 있습니다. 이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죠... 그럼 DAUM의 메인에 왜 이런 .. 2008. 5. 7. 이 분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정화(淨化)하였습니다. - 노무현 前 대통령 귀향기 지난 주말 KBS 다큐멘터리 '3일'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봉하마을 귀향기에 대해서 자세하게 소개를 해 주었습니다. 미국산 쇠고기 수입문제, 청와대 인사파동 문제, 어려운 경제 등으로 혼란스럽고 답답한 마음이었는데 TV를 보고 있는 1시간 동안은 참으로 마음이 편안하고 좋았습니다. 스스로 대통령을 지낸 국가 원로가 아니라 일반 시민으로써 무언가를 해야겠기에 이런 저런 일을 한다는 모습을 보고 뭉클한 무언가도 느꼈습니다. 따지고 보니 내 스스로 가슴이 찡했던 적이 2002년 월드컵, 12월의 대선이후로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제 봉하마을에 오는 모든 사람들이 노무현 대통령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많이 하십니다. 정말로 고생 많이하셨죠.. ㅎㅎ 물론 이럴 때도 있었습니다. "고스톱 치다가 끗발이 안 나오면 노.. 2008. 5. 7. 아~ 노무현, 당신이 그립습니다. MB와 盧의 비교 당신이 그립습니다. 누군가는 당신을 '놈현스럽다'라고 했었습니다. 이제는 인터넷에서 그를 2MB라고 부릅니다. 차라리 '놈현스럽다'가 좋았습니다. 당신은 시민이 아닌 특정 정당에 의해서 탄핵 근처까지 갔었습니다. 탄핵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온 시민이 들고 일어나서 '탄핵무효'를 외쳤습니다. 그는 이제 10대 학생은 비롯해서 온 시민이 탄핵을 외치고 있습니다. 인터넷 서명운동에서는 1000만명을 목표로 서명하고 있으며 100만명의 시민들이 이미 서명을 했습니다. 당신은 미국에서 소고기가 들어올 때 전수검사를 실시해서 손톰만한 뼛조각이라도 나오면 해당 물품을 모두 반송처리 했습니다. 미국이 아무리 협박하고 지랄을 떨어도 당신은 원칙대로 그냥 그렇게 처리했습니다. 그는 아름다운 나라에서 수입되는 모든 소고기를 .. 2008. 5. 6. 텃밭일기 7편 - 첫 수확과 알타리무 심기 상추와 겨자채는 이제 제법 자랐다. 지난주에 이미 적상추와 겨자채를 일부 따다가 집에서 간단하게 삼겹살을 구워 먹었다. 물론.. 가족끼리 ^^; 기분인지 몰라도 내가 직접 키운 상추와 겨자채를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신선도는 당연히 세상 어느 것이 따라올 수 없을 정도로 신선하고 맛도 훌륭했다. 상추의 고소한 맛과 겨자채의 알싸한 맛이 그만이었다. 5월 1일 근로자의 날에는 물뿌리개를 사서 텃밭에 물을 흠뻑 주었다. 특히 지난 주말에 심은 알타리무에 정성을 들여 물을 주었다. 지난 주말만 해도 비가 좀 온 후라 땅이 젖어있어서 따로 물을 주지 않았다. 하지만 이번주에는 날씨가 갑자기 더워져서 땅이 많이 메마른 것 같아서 물을 줘야만 알타리 무 싹이 틀 것 같았다. 이렇게 물을 흠뻑 주었더니 정말로 거짓말.. 2008. 5. 4. 광우병에 걸릴 확률은 100%가 맞다. 정부가 광우병에 대해서 '미국 사람들도 먹고, 미국을 여행하는 외국인들도 먹는 안전한 먹거리'라고 계속해서 홍보(?)을 하며 미국산 쇠고기의 안전성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다. 정부의 발표를 대강 요약하면 1997년 8월 이후에 태어난 소에 대해서는 광우병에 걸린 소가 발견된 사례가 없고 이미 발견된 광우병 3건에 대해서도 동물성 사료 금지조치 이전에 발생된 것이라고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알려진 사실처럼 미국은 전체 1억마리의 소 중에서 단 0.3%만 광우병 검사를 한다. (유럽은 전수 검사, 즉 모든 소에 대해서 검사를 한다.) 그러니, 0.3% 중에서 3마리가 발견된 것이 맞다. 그것을 1억마리 전체로 확대를 해 보면 적어도 100여마리 이상의 소가 광우병으로 판정될 것이다. 또한, 앞서 올린 포.. 2008. 5. 4. 광우병에 대한 KBS 뉴스와 MBC PD수첩의 차이점(2) [CNN 보도] 이 충격적인 비디오는 캘리포니아의 웨스트랜드-홀마크 도축장에서 휴메인 소사이어티가 찍은 동영상입니다. 미 농무부의 규정에 따르면 아파 걷지 못하는 소는 도살해서 식용으로 쓰면 안되지만, 그렇게 쓰였습니다. 리콜 대상은 2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지만 지금은 이미 늦었습니다. (아파 걷지 못하는 소는)모두 유통됐고 대부분이 소비됐다고 밝혔습니다. 비록 전부는 어디로 갔는지는 알 수 없지만 3천 7백만 파운드(약 1700톤)의 쇠소기가 학교 점심 급식 재료로 사용되었습니다. [나레이터] 올해 미 전역을 충격속에 몰아넣은 동영상 하나가 공개되었다. 대규모 도축장 실채가 담긴 이른바 다운어카운트 동영상... 문제의 영상은 한 동물보호단체가 위장잡입해서 찍은 것이라고 했다. 그들은 이 영상이 미국의.. 2008. 5. 2. 광우병에 대한 KBS 뉴스와 MBC PD수첩의 차이점 미국산 쇠고기 수입으로 인해 인간 광우병에 대한 논란이 계속 되고 있다. 특히, 화요일에 방송된 MBC PD 수첩 이후에 인간 광우병에 대한 걱정이 날로 커지고 있다. 나 또한 PC 수첩을 보고 난 후 앞으로 쇠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먹야할 지 말아야 할 지 불안해 지고 있다. 만약, 우리 아이의 급식에 미국산 쇠고기가 나온다면 .... 으~~~ 생각만해도 싫다. 정부는 미국산 쇠고기에서 SRM(광우병 위험물질)을 제외한 것만 수입되기 때문에 안전하고, 광우병에 대한 논란이 과장되어 있다고 계속 발표하고 있지만 그 발표도 사실 의심스러울 뿐이다. 그렇게 자신있으면 30개월이 넘은 미국산 쇠고기로 만든 스테이크, 설렁탕, 도가니탕으로 청와대에서 점심, 저녁 파티을 연일 하면 어떨지??? 어제 KBS 9시 뉴.. 2008. 5. 2. 2008년 블루슈머 7을 보면서... 통계청에서 최근 몇년간 발표된 대한민국의 주요 통계를 분석해서 기업과 마케터, 정부가 주목해야 할 '2008년 블루슈머 7'을 선정해서 발표했다. 블루슈머란 한창 인기를 끌었던 블루오션(Blue Ocean)과 소비자를 뜻하는 Consumer의 합성어로 새로운 소비자를 뜻하는 말이다. 일단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자. ▶ 블루슈머 1 : 외동이 황금시대(Gold Kids) - 외동이들을 위한 차별화, 고급화 서비스 및 상품 예) 어린이 전용 펀드 상품, 헬스 전문기구점, 미용실, 감성 놀이 학교우리나라의 출산율을 1.26명으로 세계 최저수준이다. 이런 이유로 유아용품업계가 그동안 고전을 좀 했었지만 한명 혹은 두명 뿐인 내 자녀를 귀하게 키우고자 하는 부모의 심리를 잘 이용하면 유아용품업계도 또다른 시장.. 2008. 4. 30. 텃밭일기 6편 - 대파가 자라기 시작했다. 어제 간단히(?) 맥주를 한잔 했다. 새벽까지 ^^; 텃밭에 궁금해서 아침에 약간 쓰린 배를 붙잡고 얼른 텃밭으로 향했다. 이번주에 두번의 봄비가 내리더니 텃밭에 심어 놓은 것들이 물기를 잔뜩 머금고 자라나기 시작한 것 같다. 적상추는 제법 많이 자라서 다음주에 일부는 따 먹을 수 있을 것 같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씨앗으로 뿌려놓은 대파가 자라고 있어서 기분이 좋다. 가지런하게 뿌리지 않고 그냥 되는데로 흩뿌리기를 했었는데 이곳저곳에서 대패가 보이기 시작한다. 한동안 싹이 보이지 않아 대파는 실패한 것이 아닌가 생각했었는데 웬만큼은 나오고 있다. 조금 더 있다가 중간 중간 잘 솎아주면 잘 클 것 같다. 심어놓은 겨자채 중 한 곳이다. 상추와 마찬가지로 제법 자랐다. 다음주에 따서 삼겹살이랑 같이 먹어야 .. 2008. 4. 26. 이전 1 ··· 123 124 125 126 127 128 129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