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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雜談184

1주일이면 나도 석사/박사가 된다. ㅜ.ㅜ 오늘 동아일보를 보니 이런 기사가 났다. "美 ‘학위공장’학력위조의 유혹 “1주일이면 OK” "전화상담원 24시간 대기… 학위 검증 걱정말라” 학사/석사 학위는 499달러, 박사 학위는 599 달러이고 이것을 패키지로 구입하면 할인도 해준다. 물론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고.... 미국 로치빌대 라는 학교에서 행하는 학위 장사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학위 판매를 하여 많을 때는 연매출이 600만달러까지 간다고 한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 하루에 100여명씩 문의를 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도 제법있으리라 생각된다. 사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소위 "학벌세탁"이라는 용어를 가끔 듣는다. 지방대를 나왔거나 전문대학을 나왔거나 하면 "XXX 대학의 야간대학원"을 다니던가 해서 자신의 최종학력을 올린다. 물론, 야.. 2007. 8. 22.
우리는 지금 주식을 긁어모이는 중 미국 FRB의 금리인하 영향인지 몰라도 오늘 주식장은 폭락 뒤 엄청난 상승이었다. 코스피 지수 93.20포인트 상승이다. 향후에 꾸준히 반등할 지 아니면 급등락을 반복할 지 모르지만 중요한 사실은 이처럼 주식이 폭락할 때 주식을 매집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즉, 저가매수의 기회를 철저히 노리는 사람들이다. 우리는 주식을 긁어모으는 중 개미들이 항상 상투에서 물리는 경향이 있는데 만약 급등락이 반복된다고 생각되면 지그시 기다리다가 폭락때 저가매수로 들어가는 것이 좋을 것 같다. 2007. 8. 20.
도심속에서 즐기는 피서 분당에는 서너군데의 물놀이 공원이 있다. 그 중에서 내가 아이들과 이번 여름에 두어번 들린 곳이 바로 맴돌공원이다. 분당구청 뒤쪽에 있는데 아파트에서 보면 약간 숨어 있어서 사람들이 쉽게 찾지 못한다. 그래서 그런지 다른 물놀이장에 비해서 그다지 사람이 많지 않다. 8월 18일 토요일과 19일 일요일에 연 이틀을 아이들과 조카들을 데리고 맴돌공원을 다녀왔다. 폭염이라 그런지 한낮에는 사람이 별로 없었다. 물놀이장의 수질도 이정도면 그럭저럭 괜찮은 거 같고 무엇보다도 수심이 얕아서 안심하고 아이들을 놀릴 수 있다. 동해안 해수욕장에서 피서를 하는 것도 좋지만 생각날때 잠깐 잠깐 아이들과 가서 물놀이를 하는 것도 좋은 것 같다. 이번 주말에는 아이들이 한낮에 너무 놀아서 등에 모두 화상(?)을 입었다. 아이.. 2007. 8. 20.
내가 기아차를 사지 않는 이유 기아차 노사가 올해 임금협상을 완전히 타결지었다고 한다. 8월도 중순이 넘어가는데 이제야 올해 임금협상을 타결한 것이다. 주요 합의내용은 기본급 5.2%인 7만5천 원 인상과 생계비 부족분 150% 지급, 전 차종 흑자전환을 위한 특별격려금 50% 지급, 그리고 품질목표 달성 격려금 100만 원 지급 등이다. 이러한 내용을 전체 조합원 2만 8천800명 가운데 2만 7천백명이 참가해 투표인원의 58.15%가 찬성해서 통과시켰다. 찬성율이 58%에 불과하다는 것도 불안하다. 조합원 대다수의 의견이 아니라 과반수를 갓 넘은 의견이기에 언제라도 깨질 수 있는 숫자이다. 더욱이 이번 타결이 불만스러운 것은 전 차종 흑자전환을 위한 특별격려금 50% 지급 부분과 품질목표 달성 격려금 100만원 지급 부분이다. 기.. 2007. 8. 19.
매달 꼬박꼬박 항공 마일리지 안내문은 오지만.... 매달 메일로 항공 마일리지가 얼마 적립되었다고 알려주지만 성수기건 비수기건 마일리지를 가지고 항공권 구매를 할 수가 없는데 이런 서비스를 하는 항공사의 의도를 모르겠다. ㅡ.ㅡ 신용카드회사로 부터 매년 엄청난 비용을 받고도 나 몰라라 하고 개인이 열심히 마일리지 쌓아도 나 몰라라 하고 마일리지도 똑같이 현금인데 서비스가 좀더 현실화 되었으면 좋겠다. 2007. 8. 18.
오늘 서울 낮최고 기온 3도 - 겨울이 오나봐 ^^; 네이버에서 날씨 정보를 찾아보다가 위 기사를 보았습니다. 푹푹 찌는 더위에 갑자기 서울 최고 기온이 3도라고 하니 놀래서 봤는데 타이틀 오타군요. 한국경제 신문 잘못인지 네이버 잘못인지 신경을 좀 써야겠네요. 암튼 기사로만 보면 오늘은 겨울입니다. ^^ 2007. 8. 17.
자기와의 싸움 자기와의 싸움 세상에서 철저히 버림받은 나는 그때 벼랑 끝을 경험했다. 모든 것이 끝났다고 생각하는 순간 오히려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경이로운 경험을 한 것이다. 벼랑 끝까지 내몰린 사람만이 스스로 날아오를 수 있는 날개가 자기 안에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과 같은 경지였다. '날개 한번 펼쳐보지 못하고 이대로 굶어 죽을 수는 없다.' 나는 더 이상 반 평도 안 되는 침대 위에 갇혀서 절망하며 지내지 않기로 했다. - 김민철의《나는 나를 넘어섰다》중에서 - 사실 인생을 살다보면 가끔 느끼는 것이지만 어느 하나를 포기하면 마음과 행동이 굉장히 자유로워지는 것을 느낄 수가 있다. TV 광고의 한 장면에서는 "욕심을 부리세요~~~"라고도 하지만 욕심을 부리지 않고 사는 것이 더 좋은 것 같다. 회사에서 .. 2007. 8. 17.
핸드폰 위치 추적을 하는 서비스입니다. 첫번째 입력란에 011, 017, 016, 019, 010 넣으시구 두번째 입력란에 나머지 번호 넣으시면 됩니다. 그럼,, 부디 잘 찾으시길 바랍니다. ^^ 2007. 8. 16.
빗길을 잘 헤쳐가는 운전요령 - 비오는 날은 약한 브레이크를 자주 사용하고, 급 브레이크는 사용을 최대한 자제 - 1. 핸들은 9시 15분 방향으로 잡는다. 군데 군데 고여 있는 물을 통과할 때는 타이어 수막현상이 일어나거나 한쪽 타이어에 큰 저항이 걸려 차가 급격히 한쪽으로만 쏠리게 된다. 이때는 브레이크를 사용하지 않고 엑셀레이터에서 발을 떼어 속도를 줄이며, 핸들을 꺽지 말고 쏠리지 않을 정도의 힘으로 잡고 있어야 한다. 차가 갑자기 한쪽으로 쏠린다고 급제동이나 급격한 핸들 조작을 하면 2차 사고의 우려가 있므으로 주의해야 한다. 핸들을 급격히 조작하지 않기 위해서는 핸들을 9시 15분 방향으로 잡는 '대각선 손잡이 법'이 유리하다. 손의 위치가 핸들의 위쪽으로 올라갈수록 급 핸들 조작이 나타나기 쉽다. 2. 급브레이크는 위험.. 2007.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