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52 잘사는 경찰독재 국가보다 못사는 민주사회가 훨씬 더 낫다. 서울대 교수 124명, 중앙대 교수 67명 등이 시국선언문을 발표하며 정부의 안이한 처사에 들고 일어났습니다. 서울대 교수들은 6월 3일 시국선언문에서 "고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검찰 수사의 문제점을 인정하고 사과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한, 현 정부가 촛불집회 참기 시민을 억압하고 인터넷과 집회/시위를 통한 표현의 자유가 억압되는 등 민주주의 원칙들이 후퇴하는 모습이 나타난 것을 깊이 염려한다고 말했습니다. 중앙대 교수들도 비슷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했고 연세대에서도 시국선언을 준비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한나라당안에서도 내부적으로 갈등이 고조되고 있지만 이명박 대통령은 :국민의 가장 큰 갈증은 역시 경제"라면서 현 정국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과연 그런가요? 오늘이 중국 천안문 사태가 일.. 2009. 6. 4. 시그마 18-200 DC OS 렌즈에 대한 나의 생각 시그마 18-200mm DC OS F3.4-6.5 렌즈를 약 1년간 사용했었습니다. 제일 처음에는 탐론 17-50를 사용했었고 망원에 매력을 느껴 탐론을 팔고 시그마로 같아 탔습니다. 그래서, 시그마 18-200 관련 포스트를 몇개 올렸었고 지금도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 중에 "시그마 18-200"이라는 키워드로 검색하여 들어오시는 분들이 꽤 계십니다. 시그마 18-200 관련 포스트 목록 시그마 18-200을 버리고 탐론 28-75 탐론 Tamron 28-300 VC와 시그마 Sigma 18-200 OS의 직접 비교 시그마 18-200 화각대별 사진 시그마 Sigma 18-200 DC OS의 장점, 단점 오늘 글을 쓰는 이유는 혹시나 제가 과거에 썼던 시그마 관련 포스트를 보고 장점만 파악한 채 .. 2009. 6. 3. 어린 선덕여왕이 이명박 대통령한테 하는 충고 약 1,500여년 전의 선덕여왕이 진심으로 그랬을까요? 어린 선덕여왕이 이명박 대통령한테 쓴소리로 진심어린 충고를 했습니다. 지금이라도 선덕여왕의 충고를 받아들이고 조금이라도 변했으면 좋겠습니다.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못된 제후에게 잡힌 어린 선덕여왕이 외칩니다. "백성의 말을 들을 시간이 없는 자는 황제가 될 시간도 없다" 드라마를 보면서 마치 지금이나 1,500여년 전이나 똑같다고 느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 민주주의가 20년 후퇴한 것이 아니라 1,000년 이상 후퇴한 것입니다. 드라마의 대사가 시민의 말을 듣지 않은 자는 대통령 자격이 없다. 저는 이렇게 들리고 있습니다. 변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변하지 않을까? 라는 희망을 갖고 오늘도 살겠습니다. 2009. 6. 3. 검색엔진 이야기(1) - 검색은 구글, 네이버, Bing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제목이 좀 거창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검색엔진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검색"이라는 단어를 떠 올릴 때 검색 = 구글, 검색 = 네이버를 생각합니다. "검색하다 = 구글하다"라는 말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구글은 검색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냉정히 말하면 구글은 웹검색엔진입니다. 즉,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공개된 웹사이트의 내용을 검색하는 엔진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네이버 또한, 검색에서 출발하였지만 지금은 검색이라기 보다는 데이터를 유통하는 포탈일 뿐입니다. 그럼 검색이 필요한 곳은 또 어디에 있을까요? 예를 들어, 내가 사는 동네의 동사무소, 구청, 시청의 홈페이지를 생각해 봅시다. 몇년 전부터 시청이나 구청의 홈페이지들도 앞다튀어 .. 2009. 6. 2. MS의 검색엔진 Bing, 아직은 갈 길이 먼 것 같다. MS가 Google의 대항마로 야심차게 준비한 검색서비스 Bing!! 오픈을 하고 나서 아직은 그 검색품질에 대해서 지켜보고 있는 중이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검색결과가 영 아닌 것 같습니다. 한창 이슈가 되는 시사용어들을 입력하면 검색결과에 많은 신경을 썼을 것이기 때문에 큰 차이가 날 것 같지 않아서 제 닉네임으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Google과 Bing에 각각 '쏠로울프"를 입력한 결과 입니다. 먼저 구글입니다. 제가 블로그에 쓴 포스트는 물론이고 다음 View에 송고한 포스트, 심지어 테크노라티의 글까지 다양하게 검색됩니다. 검색결과의 제목도 본문과 정확하게 매칭되어 나옵니다. 역시 구글입니다. 다음은 Bing입니다. 우선 첫 눈에 봐도 알 수 있듯이 검색결과 제목이 영 아닙니다. 포스트의 .. 2009. 6. 1. 대치동 삼원가든 갈비탕 VS 우래옥 갈비탕 회사 근처에 삼원가든과 우래옥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삼원가든은 갈비로 유명하고 우래옥은 불고기로 유명하죠. 암튼 어제 우래옥에 가서 갈비탕을 먹었습니다. 먹고 나니 얼마전에 삼원가든에서 먹었던 갈비탕이 생각나더군요. 그래서 두 식당의 갈비탕을 간단하게 비교해 보았습니다. 1. 삼원가든 갈비탕 처음 갈비탕을 먹고나서 굉장히 맛있고 좋았습니다. 식당이야 원래 유명하고 넓은 곳이라 쾌적하게 먹을 수 있는 곳이죠. 갈비탕을 맛있게 먹고 나서 메뉴판을 문득 보았더니 허거걱~~~ 국물은 한우와 미국산 소고기 뼈를 섞어서 내고 갈비탕에 들어가는 고기는 미국산 고기였습니다. 그동안 미국산 고기를 안 먹으려고 노력했는데 한방에 허사가 되었네요. ㅜ.ㅜ 국물은 적당히 간이 되어 있어서 특별히 소금간을 하지 않아도 먹기 .. 2009. 5. 28. 챔피언스리그 결승전, 맨유 VS 바로셀로나 간단 관전기 새벽에 일어나서 결승전 경기를 보았습니다. 박지성이 선발 출전할 것인가? 아니면 후반전에 교체라도 나올 것인가? 궁금했고 호날두의 환상적인 프리킥이 결승전에서도 볼 수 있을까 해서 눈을 비비고 일어났습니다. 경기를 시작하고 초반 3분은 맨유의 페이스인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러나 바로셀로나의 에투가 골을 넣은 이후로는 완전히 바로셀로나의 페이스로 전환되었습니다. 뭐랄까요? 국가대표와 대학팀의 경기 정도.. 맨유의 패스는 번번히 끊기고 바로셀로나는 완전히 맨유를 가지고 놀았습니다. 어쩜 그리 패스도 잘하고 공 점유률 높게 공을 가지고 노는지 감탄했습니다. 바로셀로나의 메시라는 선수 정말 잘하더군요. 오늘은 호날두보다 훨씬 잘하는 것 같았습니다. 맨유 선수들은 전반적으로 몸이 무겁고 뛰는 것도 정상적으로 보이.. 2009. 5. 28. 봉하마을 조문시 하지 않았으면 하는 행동들... 어제밤에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수), 내일, 그리고 금요일 새벽까지도 많은 조문객들이 봉하마을을 찾을 것 입니다. 이런 글을 적고 싶진 않지만 욕을 좀 먹더라도 하고 싶은 말이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첫째, 현재 봉하마을은 관광지가 아닙니다. 그러나 관광지 수준이상으로 카메라 플래시가 터집니다. 자기 아이에게 촛불을 들고 기념사진을 한두장 찍게 하는 것은 뭐 적당히 넘어갈 순 있겠습니다. 그러나, 분향소 앞에서.... 조문을 바로 앞두고.. 카메라, 폰카를 일제히 꺼내어 셔터음을 울려가며 사진을 찍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에게는 기념이 될지 몰라도 우리가 이 곳을 기념으로 온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저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변명같지만 저는 봉하마을을 분위기를 블로그에 올려야 하기에.. 2009. 5. 27. 밤새 달려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6시 캍퇴근하고 서둘러 봉하마을로 향했습니다. 서울에서 봉하까지 약 350여Km.. 4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분당의 야탑분향소에서 조문을 했지만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영결식이 열리기 전에 대통령 옆에서 조문을 하고 싶었습니다. 오늘이 아니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달려갔습니다. 쉬지않고 달려서 진영읍 주변에 도착한 시간이 밤 10시 30분. 공설운동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할까 생각했지만 늦은 시간까지 셔틀이 운행할 지 몰라서 일단 가까운 곳까지 갔습니다. 봉하마을 주변에 갈수록 걷는 사람도 많고 차량도 많아집니다. 전경들이 주차할만한 공간을 이곳저곳 안내하기 때문에 막혀도 조금씩만 기다리면 주차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저희 일행도 골목을 찾아 빈자.. 2009. 5. 27. 이전 1 ··· 93 94 95 96 97 98 99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