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52 최민수씨 앞으로 토크쇼에는 나오지 마세요. 최민수가 돌아왔다. 역시 연기하나는 일품이다. 선덕여왕이 끝난 후 딱히 볼게 없어서 책을 보면서 아내가 시청하는 최민수의 복귀작을 힐끗힐끗 보았다. 연기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잘한다. 그점은 누가 뭐래도 인정.. 바라는 것이 있다면 앞으로는 오토바이 타지 말고 토크쇼에도 당분간 나오지 말았으면 좋겠다. 특히, 토크쇼에 나와서 게스트들에게 반말 찍찍하면서 방송하는 건 정말 보기 싫다. 방송은 기본적으로 시청자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가 뱉은 말이 게스트를 대상으로 하더라도 결국은 시청자가 듣게 되어 있다. 그냥 주욱~~ 연기나 잘했으면 한다. 2009. 12. 29. UAE 원전 수주, 용비어천가 되나? UAE 원전 수주는 국가적으로 축하할 일이다. 총 47조원의 원전 수출길이 열렸으니 우리나라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고 원전 수출전선에서도 선두에 나설 수 있다니 진심으로 축하할 일이다. 하나 시각을 살짝 돌려 언론의 보도 내용을 살펴보니 이번 원전 수주에 있어서 한전이나 그 관계자의 노력은 하나도 언급되지 않고 있다. MB "원전 수주는 천운"…'거듭된 설득'이 주효 靑 "UAE 원전수주, MB 리더십 없이 불가능" "UAE 원전수주, 한국의 쾌거이자 MB 수주외교의 승리" 해외언론 MB 다시 보기… “47조 원전수주는 李대통령 집념 덕분” ´MB 비즈니스 본능´ UAE 원전 수주 ´통했다´ 靑 "원전 수주, 과거 같으면 카퍼레이드 할 일" 뭐 대충 이런 식이다. 한전 지하에서 몇달을 밤새워 노력한 .. 2009. 12. 28. 결국 인간은 머리만 커지는 존재일 뿐 개인적으로 트위터는 별로 재미없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일방적으로 듣는 것고 싫고... 해서 혼자 주저리 하는 나만의 몇줄짜리 공간임. ^^; 흥행작 아바타를 보았다. 역시 대단했다. 3D도 있지만 너무 비싼 거 같고 2D로도 재미있을 듯 하여 거금 8,000원을 주고 아바타를 보았다. 2시 30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던지... 간만에 편안하게 영화를 재미있게 보았다. 얼마전에 써로게이트를 다운로드하여 보았는데 아바타를 보면서 써로게이트 생각이 많이 났다. 써로게이트도 결국은 아바타 이야기. 편한 것을 추구하고자 하는 인간은 자신은 집에서 약을 복용한 채 누워있고 나의 유닛(아바타)가 직장생활이며 사회생활을 한다. 아바타는 조금 다른 이야기지만 그래도 인간(나)를 대신하는 그 무언가가 존재하고 인간은 그것을.. 2009. 12. 28. 술 마신 후 찾아오는 위통에 좋은 약은? 또다시 연말이 되고 있습니다. 2009년도 이제 약 8일정도 밖에 남지 않았군요. 그 어느때 보다도 1년이라는 시간이 빨리 지난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이 그러시더군요. 나이가 마흔이 넘어가면 1년, 2년으로 시간이 지나가는 것이 아니라 1년 3년, 5년 식으로 시간이 확확 지나간다구요. 또 어떤 분은 나이가 들수록 1년 중 기억하는 시간이 점점 짧아져서 젊을 때보다 1년이라는 시간이 짧게 느껴진다고도 합니다. 이유야 어쨋든 2009년은 또 그렇게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일찍감치 지난주에 회사 송년회도 마쳤고 이번주에 크리스마스 파티 겸 친구 가족들과의 송년회, 그리고 간단한 학부모(아빠들만)의 송년회가 남아 있습니다. 그러다보니 평소에 비해서 술을 자주 먹게 되고 또 많이 먹게 되네요. 지난 회사 .. 2009. 12. 22. MB의 녹색성장은 청계천의 녹조성장인가??? 눈에 띄는 기사가 나와서 이것저것 열심히 찾아보았습니다. "청계천 녹조 심각, 제거비용만 8천만원" 민주당 조정식의원에 따르면 청계천은 1년 내내 녹조현상을 보이고 있으며 서울시에서 녹조를 제거하기 위해 연 8천만원 정도를 사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녹조를 없애기 위해서 밤중에 시민들 몰래 다량의 마사토를 살포하고 있다고 합니다. 위 사진은 지난 10월에 촬영한 청계천 사진이라고 합니다. 위 사진은 지난 12월 5일에 촬영한 사진이라고 합니다. 사진상으로도 녹조가 얼마나 심각한 지 알 수 있습니다. 결국 청계천은 성공작이 아니라 시민의 건강을 해치는 실패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난 여름에 아이들을 데리고 청계천을 간 적이 있습니다. 그때도 저는 청계천에서 이끼 같이 보이는 녹조를 보았고 유속이 느.. 2009. 12. 18. 이젠 1달러에 겨우 1,160원 오랜만에 구글수표를 받았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는 것이 꼭 구글수표 때문만은 아니지만 가끔씩 날라오는 수표를 받는 기분은 항상 좋은 건 사실입니다. ^^ 이번에도 얼마되지 않지만 날라온 구글수표를 갖고 환전하러 은행으로 갔습니다. 환율 현황판을 보니 1달러에 1160원 정도 하는군요. 갖고 있는 수표를 환전해 봐야 수수료 떼고 나면 대략 11만원정도 나올 것 같습니다. 예전에 1500원 가까이 할 때 수표를 교환했던 기억이 있는데 그땐 제법 큰 돈을 만졌던 것 같은데 앞으로는 그런 일이 별로 없을 것 같네요. 세계경제의 침체로 인해 약달러 현상이 저에게도 이런 영향을 끼칠 지는 정말 몰랐습니다. ㅎㅎㅎ 환전한 수표로 마눌님 크리스마스 선물을 준비해야겠네요. 2009. 12. 18. 요즘 유행(?)하는 회전식 청소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딤채 김치냉장고를 하나 주문했더니 사은품으로 요즘 홈쇼핑에서 많이 광고하는 회전식 청소기가 떡 하니 왔습니다. 주말에 간혹 걸레질을 하는지라 저런 것이 있으면 과연 편할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사용해 볼 기회가 생긴거죠. ㅎㅎㅎ 배달된 박스를 뜯고 밀대를 조립하였습니다. 세척통은 모양그래도 배달되지만 밀대와 걸레는 분리, 포장되어 오더군요. 간단한 조립을 마친 상태의 모습니다. 그런데로 모양이 나오네요. 발로 밟아 탈수기를 돌기는 페달부분입니다. 허접하게 돌아가거나 부실하지 않나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튼튼하고 탈수기로 잘 돌아가네요. 밀대에 극세사 걸레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걸레의 탈부착은 광고처럼 쉽더군요. 바닥이 깨끗하게 닦일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세척통의 모습니다. 크기가 생각보다는 큰 편입.. 2009. 12. 17. 큰 딸이 바라는 크리스마스 선물 이제 곧 크리스마스입니다. 아빠가 산타로 변신해서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 시기이죠. 큰 딸이 2학년인데 이제 서서히 산타의 정체에 대해서 약간씩 의구심을 갖는 눈치입니다. ㅜ.ㅜ 둘째는 아직까진 산타의 존재를 철썩같이 믿고 있구요. 둘째는 산타할아버지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스카이콩콩을 바라고 있습니다. 어디서 본 적도 없는데 이런 스카이콩콩을 받았으면 좋겠다고 그림을 떡하니 그렸는데 완전 똑같이 그렸네요. 제품 설계에 감각이 있는 듯 ㅎㅎㅎ 큰 딸은 크리스마스 선물로 바라는 것이 많습니다. 산타할아버지 보시라도 A4에대가 큼지막한 카드를 그려놓았네요. 산타할아버지께 저는 멋쟁이 푸들 진짜 가지고 싶어요. 핸드폰, 닌텐도, 스카이콩콩을 갖고 싶어요. 정말 많죠? 핸드폰은 작년에도 빌었던 선물인데 안 주셔서 조.. 2009. 12. 17. 잦은 기침, 마른 기침, 잘 떨어지지 않은 기침의 특효약 콜록콜록~~~ 기침으로 한 두달동안 고생했습니다. 두달 전쯤에 몸살감기에 걸렸습니다. 근육통 때문인지 온몸이 쑤시고 열도 약간 났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도 신종 플루가 지나간 것 같기도 합니다. ^^; 종합감기약으로 하루이틀 버텼으니 증세가 목으로 이동했습니다. 목에 무언가 걸린 것처럼 거북하고 때론 약간의 통증도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X-Ray를 찍어보고 검사를 했더니 기관지염이라고 하더군요. 항생제를 한 4일정도 먹고 목아픔은 넘어갔습니다. 그다음으로는 기침이 나더군요. 다른 곳의 이상은 없는데 기침이 계속해서 나왔습니다. 다시 병원을 갔습니다. 몇 개의 알약과 코푸시럽같은 기침약을 주었습니다. 먹어도 효과가 없더군요. 집앞의 좀 더 큰 병원으로 갔습니다. 다시 항생제를 포함한 상당한 약을 주.. 2009. 12. 15. 이전 1 ··· 78 79 80 81 82 83 84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