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1352 곤지암 리조트를 가다. 설연유 뒤에 휴가 하루를 붙여서 지우와 함께 곤지암 리조트에 다녀왔다. 엄마와 연우는 그냥 집에 있고.. ^^; 평일이라 사람이 별로 없어서 리프트를 한 20번이상 탄 것 같다. 지우도 작년에 처음 배운 것 치곤 그럭저럭 타는 편인데 아무래도 내년엔 중급 강습을 받아야 할 듯... 아빠와 함께 리프트에서 셀카놀이 ^^; 스키장 입구에서 한장 2010. 2. 23. 설날 할아버지댁 앞에서... 설날에 안성에 계신 할아버지 댁 앞에서... 새배를 드리고나서 바로 외갓집으로 고고씽!!! 2010. 2. 23. 또 시작된 금메달 순위 보도 개인적으로 트위터는 별로 재미없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마구 듣는 것도 별로고.. 그래서 그냥 나혼자 주저리 하는 나만의 몇줄자리 공간 ^^ 우리나라 기준으로 보면 금메달 1개를 따면 은메달 100개를 딴 거 보다 성적이 좋은거다. 한마디로 "금메달만 기억하는 더러운 세상!!!"이다. 그러니, 남자 쇼트트랙에서 우리끼리 다투다가 넘어졌다는 개콘 프로의 말이 꼭 틀린 것처럼 들리지는 않는다. 이번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스피드스케이팅의 역주로 우리나라가 역대 최고의 성적을 올리고 있다. 정말로 값진 은메달도 있고, 동메달도 있다. 그런데, 언론에서 또 시작이다. '토탈메달집계' 한국에 불리해. 금메달 총수로 국가순위를 매기면 우리나라가 유리하지만 메달총수로 하면 불리하다는 이야기다. 그 예로 2006.. 2010. 2. 23. [분당맛집] 내뜨락 한정식 분당 서현동 먹자골목에 안쪽에 위치해 있는 '뜨락 한정식'이란 곳을 다녀왔습니다. 분당에서는 제법 이름난 곳이라 하더군요. 평소 예약손님도 많고 저녁보단 점심에 손님이 많다고 하네요. 실내도 크고 테이블과 테이블이 간격이 넓어서 비교적 쾌적하게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여러가지 메뉴가 있었지만 가장 저렴한(?) 점심 식사를 주문하였습니다. 이것저것 많이 주더군요. 한접시에 담긴 양이 적은 것 같지만 가짓수가 많아 다 먹으려니 배가 부르더군요. 가격은 13,000원. 약간 비싼 듯한 느낌이 없진 않고 맛도 Unbelievable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꽤 괜찮은 한정식집 입니다. 2010. 2. 12. 브라운관 TV의 비애 수요일 저녁 한국 대 중국의 축구를 보기 위해서 TV를 켰습니다. 축구결과는 다들 아시는 것처럼 우리가 3대빵으로 깨졌죠. ㅜ.ㅜ 뭐.. 항상 이길 수 만은 없는 거지만 어제는 참 무기력하게 진 것 같아서 속상했습니다. 암튼, TV를 열심히 보고 있는데 뭔가 이상하더군요. TV 속 운동선수들이 다들 길쭉하게 보이고 평소보던 TV화질과 다르게 화질도 안좋게 방송이 나오고 있었습니다. 처음엔 눈이 와서 그런 줄 알았습니다. 저희집은 아파트라서 케이블TV로 연결되어 있어 그동안 특별한 문제점이 없었는데 어제는 이상했습니다. 이리저리 돌려봤더니 홈쇼핑은 정상적으로 나오는데 지상파 방송 특히 HD로 촬영된 프로그램은 여지없이 사람이 길쭉하게 나오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가로 비율이 높은 HD 화질을 그전에는 양 옆.. 2010. 2. 11. 붙이는 기침/가래 치료제, 호쿠날린패취의 약한 부작용 기침이 심하진 않지만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천식검삭도 받아었고, 항생제와 여러가지 진해거담제를 복용했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다시 심해졌다를 반복해서 평소 다니던 병원 말고 다른 병원을 찾았더니 가래를 삭혀주는 주사를 한방 놓아주더군요. 숨을 쉴때 가슴이 글글~~거리면서 답답하고 답답한 기운을 없애기 위해 일부러 기침을 하곤 했는데 주사 맞고 약먹고 나니 조금 좋아지네요 그리고, "호쿠날린패취"라는 붙이는 치료제를 처방해 주었습니다. 왼쪽 가슴에 붙이고 있으면 24시간동안 기침을 좀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걸 붙이고 잠을 청했습니다. 새벽 4시쯤 문득 잠이 깨서 시계를 보니 다시 잠을 자려고 하는데 제 심장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더군요. 왜 그럴까? 고민해도 딱히 답이 안나오고..... 2010. 2. 11.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 세번째 이야기 (비상금 편) 남편들은 아내들 모르게 각종 수단을 동원하여 비상금을 챙깁니다. 비상금을 사용하는 용도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어쨋든 비상금을 모아두어야 아내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으니까요. 유부남들이 비상금을 챙기는 몇가지 방법입니다. 1. 월급통장을 보여주지 않기 대부분의 남편들을 월급통장을 아내에게 빼앗겨 월급을 속여 소위 삥땅칠 수가 없지만 월급통장을 남편이 관리하고 매달 일정한 금액을 아내에게 송금해 주는 사람이면 한달에 몇만원쯤을 쉽게 비상금으로 챙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2,875,413원이 나오면 만원단위를 절삭하고 280만원을 아내에게 송금하고 7만원을 비상금으로 챙기는 것이죠. 이 경우, 남편의 잔머리가 상당히 필요하게 되는데요. 매달 거의 일정한 금액을 정해서 송금해야 되고, .. 2010. 2. 9. 추노는 살생드리마??? KBS 수목 인기드라마 '추노'를 열심히 잘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내가 좋아하는 SBS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밀려 재방과 다운로드로만 보다가 어제 오래간만에 본방을 보았습니다. 여전히 재미있고 전개도 빨라 시청하는 동안에 도저히 다른 것을 할 수 없게금 몰입하게 하는데요. 어제는 못마땅한 부분이 좀 많이 나오더군요. 어제는 평소보다도 더 많은 살인장면이 나오더군요. 죽은 사람의 수도 참 많았습니다. 추노가 재미있긴 한데 사람을 너무 쉽게 죽이는 것은 좀 거슬리더군요. 어제 방송 중 쓴 웃음이 났던 장면은 이겁니다. 아무리 무술의 고수라지만 중상을 입고 20여명의 군사를 한번에 저렇게 죽일 수 있을까요? 멀쩡한 상태라면 그나마 극 전개상 이해해 줄만한데 어제 황철웅은 송태하에게 큰 부상을 .. 2010. 2. 5.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옷, 품질이 떨어지는 이유가 있었다. 홈쇼핑에서 휘황찬란하게 광고하는 옷을 넋놓고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레 구매하고자 하는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저도 요즘 겨울용 아웃도어 의류나 남성용 파커 같은 광고를 가끔씩 보게 되면 살까? 말까 하는 생각을 많이 갖게 되더군요. 하지만,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일단 받아보면 광고와 다른 조잡한 품질에 실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단이 안좋거나 바느질이 조잡하거나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은 상태가 많죠. 그래서, 어떤 경우는 이런 상태를 알면서도 가격이 많이 싼 경우는 속는 셈치고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물건과 백화점 물건, 마트 물건의 품질이 차이가 난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말이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오늘자 신문을 보니 확실히 알겠네요. 브랜드 포기해라… 사은품 내놔라… .. 2010. 2. 4. 이전 1 ··· 75 76 77 78 79 80 81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