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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하마을 조문시 하지 않았으면 하는 행동들... 어제밤에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수), 내일, 그리고 금요일 새벽까지도 많은 조문객들이 봉하마을을 찾을 것 입니다. 이런 글을 적고 싶진 않지만 욕을 좀 먹더라도 하고 싶은 말이기에 몇자 적어봅니다. 첫째, 현재 봉하마을은 관광지가 아닙니다. 그러나 관광지 수준이상으로 카메라 플래시가 터집니다. 자기 아이에게 촛불을 들고 기념사진을 한두장 찍게 하는 것은 뭐 적당히 넘어갈 순 있겠습니다. 그러나, 분향소 앞에서.... 조문을 바로 앞두고.. 카메라, 폰카를 일제히 꺼내어 셔터음을 울려가며 사진을 찍는 것은 예의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에게는 기념이 될지 몰라도 우리가 이 곳을 기념으로 온 것은 아니지 않습니까? 저도 사진을 찍었습니다. 변명같지만 저는 봉하마을을 분위기를 블로그에 올려야 하기에.. 2009. 5. 27.
밤새 달려 봉하마을을 다녀왔습니다. 6시 캍퇴근하고 서둘러 봉하마을로 향했습니다. 서울에서 봉하까지 약 350여Km.. 4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거리였습니다. 분당의 야탑분향소에서 조문을 했지만 성에 차지 않았습니다. 영결식이 열리기 전에 대통령 옆에서 조문을 하고 싶었습니다. 오늘이 아니면 다시는 기회가 없을 것 같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무작정 달려갔습니다. 쉬지않고 달려서 진영읍 주변에 도착한 시간이 밤 10시 30분. 공설운동장에 주차를 하고 셔틀버스를 이용할까 생각했지만 늦은 시간까지 셔틀이 운행할 지 몰라서 일단 가까운 곳까지 갔습니다. 봉하마을 주변에 갈수록 걷는 사람도 많고 차량도 많아집니다. 전경들이 주차할만한 공간을 이곳저곳 안내하기 때문에 막혀도 조금씩만 기다리면 주차는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저희 일행도 골목을 찾아 빈자.. 2009. 5. 27.
盧 대통령 조문 관람객??? 이게 KBS의 시각이다. 어제(25일) KBS 2TV '뉴스타임'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을 관람객으로 보도했습니다. KBS의 박모기자가 말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사흘째를 맞았지만, 추모의 열기는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평일이지만, 전국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퇴근 시간이 지난 뒤 많은 직장인들이 봉하마을을 찾으면서 추모 행렬이 더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아무리 경황이 없어도 그렇지 공영방송의 기자라는 사람이 조문객과 관람객도 구분못하는 것이 말이 되나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평소에 KBS 기자들이 그런 표현을 쓰지 않았으면 그런 말이 나올 수 없습니다. 자기들끼리 "야~~ 관람객 많이 오네.." 이런 .. 2009. 5. 26.
분당 야탑역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어제 밤 10시 30분쯤에 아내와 분당선 야탑역에 마련된 노무현 대통령 분향소에 다녀왔습니다. 집을 나설 때 평상복으로 대충 입고 나서려는데 아내가 말리더군요. 노대통령 조문가는데 그렇게 입고 가면 되냐고요.. 제가 생각이 짧았습니다. 검은 양복, 흰 와이셔츠, 검은 넥타이로 제대로 입고 갔습니다. 야탑역에 도착하니 조문객의 길이 대략 20여미터 형성되어 있었습니다. 생각보다 조문객이 많지 않았습니다. 분당이라서 그런가?? 라는 짧은 생각을 했었습니다. 순서가 다가올수록, 노대통령의 영정사진이 눈에 들어올수록 자꾸 눈물이 났습니다. 아내는 많이 울었고 저는 속으로 울었습니다. 노사모 회원분들이 많이 고생하시고 계셨습니다. 참 대단하신 분들입니다. 그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저같은 시민들이 편하게 대통령님.. 2009. 5. 26.
▶◀ 내가 썼던 노대통령 포스트 뭐라고 어떻게 말을 할 수 없습니다. 정부와 검찰이 작당하고 이렇게 만들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다가 이 슬프고도 억울한 이야기를 풀어야 합니까? 인터넷도 자유롭지 않고 집회는 아예 못하게 하고... 우리는 어디에 말을 하고 글을 써야 합니까? 블로그를 뒤지다가 제가 노짱의 모습을 보고 썼던 포스트를 다시 보았습니다. 술 한잔 드신 모습, 담배한대 피시는 모습이 너무 좋았습니다. 이젠 그 모습을 볼 수 없었다는 것이 너무 안타깝니다. 이제 우리같은 서민은 누구를 보고 가야할 지 ... 이 분의 모습을 보고 마음을 정화(淨化)하였습니다. - 노무현 前 대통령 귀향기 아~ 노무현, 당신이 그립습니다. MB와 盧의 비교 간단히 블로그에 달 수 있는 謹弔 이미지를 만들었습니다. 같이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2009. 5. 25.
대치동 삼원가든 갈비탕 대치동에 있는 삼원가든에서 점심으로 갈비탕을 먹었습니다. 메뉴판을 보니 가격이 좀 되는군요. 얻어먹은 거라서 부담은 없었지만요 ㅎㅎㅎ 맛있게 먹고 나서 다시 한번 보니 갈비탕은 미국산 쇠고기 군요. ㅜ.ㅜ 그동안 미국산 쇠고기를 피해왔는데 (모르고 먹은 것 있을 수 있겠죠) 메뉴판에 떡하니 적어 놓을 것 깜박하고 먹긴 이번이 처음이네요. 여기도 전에는 미국산을 안썼던 것 같은데... ㅜ.ㅜ 맛있게 먹고 났는데 기분이 좀 찜찜한 것은 어찌 해결할까요? 2009. 5. 22.
인터넷에서 식용으로 판매되는 숯은 먹을 수 없습니다. 음.. 저도 TV에서 밥을 할 때 숯을 넣어서 밥을 하면 밥이 찰지고 밥맛이 좋아진다는 내용을 본 적이 있습니다. 또, 숯을 직접 갈아서 밥과 함께 먹는 사람도 TV에서 본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숯을 먹어도 되는 걸로 알고 있었는데 시중에 유통되는 숯은 식용으로 승인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숯이나 활성탄을 식용으로 승인되었다고 판매하거나 설사, 소화불량 등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 광고·판매한 11개 인터넷 사이트를 적발해 고발조치하였다고 밝혔다. ○ 숯을 식품으로 섭취하거나 조리과정에서 함께 사용할 때의 안전성이 전혀 확인되지 않은 상태이므로 의약품으로 허가되었거나 여과보조제 등의 공정상 필요한 제한된 용도이외에는 사용하여서는 아니 되며, - 숯은 식용의 목적으로 승인되지 않았으.. 2009. 5. 20.
티맥스에서 Window를 만드는군요. Wow~~~ 국내 소프트웨어의 대표적인 회사 TMAX에 큰일을 내는군요. TMAX Window를 만들어 내놓는다고 합니다. 국내 미들웨어 시장은 이미 석권했고 오라클에 대응할 국산 DBMS도 만들었는데 이제는 OS에까지 도전을 하는군요. 오늘 온 메일을 보니 총 상금 1,000만원을 걸고 Beta 테스터를 모집하는 거 같습니다. 광고창을 보니 김연아 선수, 박태환 선수, 윤석민 선수를 내세운 것 같은데 진짜 모델을 함 쓰시지 살짝 아쉬웠습니다. ㅎㅎ 암튼 TMAX Window의 베타테스터에 참가하시려면 여기 를 클릭하세요 개인적으로 MS-Windows에 대항하는 제대로 된 제품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2009. 5. 19.
타워팰리스 옆 증권사를 방문했더니... 오늘 아침에 메일을 확인하다보니 삼성증권으로부터 펀드 종합잔고 보고서가 와 있더군요. 이상했습니다. 삼성증권에서 최근에 거래를 한 일이 없는데 말이죠. 일단 메일을 열었습니다. 메일을 보고 나니 몇년전 기억이 나네요. 수년전에 타워팰리스 옆 삼성증권 도곡동지점에 들려서 ELS 상담을 받다가 기가차서 MMF 계좌만 만들고 나온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MMF에 약간의 돈을 넣다 뺐다 했다가 모두 찾았는데 이자가 1,000원 정도 붙었고 그것이 여지껏 잔고로 있었던 것 같습니다. 암튼 그때 야그를 잠깐하면 이렇습니다. 수년전에 한창 ELS나 펀드가 불이 막 붙기 시작할 때 저도 ELS 상품에 가입을 해 볼까 하고 회사에서 그나마 가까운 곳에 있는 삼성증권 도곡지점에 갔었습니다. 아마도 그때 삼성증권에서 무슨 .. 2009. 5.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