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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책341

김연아 선수의 포스!! 표정연기와 선물공세 어제 우리나라에서 있었던 피겨선수권대회에서 김연아 선수가 공연한 모습 중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표정들이다. 처음 시작 부분.. 마치 고양이가 노려보는 듯한 표정.. 예술이다. 그리고 마지막을 장식하는 일명 썩소... 여왕의 포스가 느껴지는 표정이다. 팬들이 김연아 선수에게 보내는 엄청난 선물 ㅎㅎㅎ 오늘 프리스케이팅 경기도 잘해서 꼭 3연패를 했으면 좋겠다. 2008. 12. 13.
누구를 위한 하이패스인가? 너무 열이 받았다. 나 뿐만 아니라 어제 그 시간, 그 장소에 있었던 모든 사람들이 그랬다. 무슨 야그일까? 바로 하이패스와 非하이패스의 차별때문이다. 어제 회사일로 경기도 화성에 있는 현대자동차 연구소에 다녀왔다. 출발은 회사에서 대략 12시 30분쯤 해서 화성에 2시쯤 도착했고 업무협의를 대략 2시간쯤 하고 4시쯤 서울로 돌아오고 있었다. 오며 가며 과천-의왕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돌아올 때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 화성을 출발해서 의왕톨케이트의 A지점에 도착한 것이 대략 4시 40분... 톨게이트를 줌심으로 차가 빽빽히 밀리는 것을 보고 나서 "아~~ 이제 퇴근시간이라 밀리는 구나"라고 생각했다. A지점에서 B지점까지 걸린 시간이 댜략 20분... 휴~~ 이거 명절도 아니고... 원 거기까지는 참아줄만.. 2008. 11. 27.
포탈의 짜증나는 말줄이기, 1박2일은 왜 12라고 안하나? 비단 포탈의 문제만은 아닐 것이다. 흔히 말하는 인터넷 뉴스가 다 그러할 것이다. 연예뉴스는 물론 각종 기사에서 "두단어"로 줄이기 때문에 기사를 보는 것이 너무 어렵다. 아니 솔직히 짜증난다. 무도 : 무한도전 이건 거의 고전이다. 첨에 무도, 무도하길래 새로운 무술인 줄 알았다. 내가 촌스러운 것일까? 그 후로 패떴 : 패밀리가 떴다. 가 나왔다. 패떴, 패떴.... 패밀리가 떴다.. 라고 말하는 것보다 발음하기가 더 어렵다. 그래도 시대의 조류를 따라 두글자로 패떴이라고 열심히 부른다. 이제는 오락프로그램에 이어 드라마의 제목도 줄여서 쓴다. 베바 : 베토벤 바이러스 바화 : 바람의 나라 두글자로 열심히 줄였다. 그러나 실제로 베바, 바화 이렇게 이야기하면 아무도 못알아 듣을 것 같다. "그사세"는.. 2008. 11. 7.
White House에 입성하는 Black Man 오바마 이제 새로운 대통령이 탄생했다. 작게보면 미국이라는 한나라의 대통령인데 전 세계가 새로운 리더를 맞이하는 것처럼 열광하고 있다. 그만큼 이 세계가 변화를 원해서 일까? 아니면 경제를 선거공약으로 들고나온 오마바를 원해서 일까? 이제 그는 White House 백악관에 들어가게 된다. White House에 출근하는 검은색 피부의 대통령이라.... 감회가 남다를 것이다. 흑인이 대통령이 되었으니 그 후로는 여러 인종의 지도자들도 도전을 하게 될 것이다. 도전이 많아질수록 그만큼 확률이 높아지니 미국의 다음 대통령은 유태인이 될수도, 우리 한국인과 같은 아시아인이 될수도 있을 것이다. 물론 그렇게 된다해도 인류는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 오바마만을 기억할 것이다. 최초의 기록은 남게 되어도 그 후의 기록은 잊.. 2008. 11. 6.
IT개발자, 영업맨들의 슬픈 현실 서울시의회에서 일하던 IT개발자가 폭행을 당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우리회사 직원도 그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 철수한 터라 그 기사를 보고 순간 열받기도 하고 이런 대접을 받으며 개발자 일을 계속 해야 하나 하는 회의도 들었다. 특히 개념없는 공무원들이 너무 많다. 나도 공공기관을 제법 많이 돌아다니고 있지만 기가막혀 헛웃음이 나오는 경우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미팅시간을 정확히 11시 30분에 잡아놓고 30분 정도 미팅을 하면 점심시간이다. 나가서 밥 먹으면서 이야기 하자고 한다. 당연 밥값은 내가 낸다 ㅜ.ㅜ 그래도 점심은 예사다. 오후 5시에 미팅이 잡히면 이건 대박이다. 술사달라는 야그다. 1시간 동안 프로젝트에 대해 대충 이런저런 야그들을 늘어놓다가 6시가 되면 저녁먹으로 나간다. 그리고 달린다. 예.. 2008. 10. 29.
작금의 사태를 짐작케 하는 만평 경향신문의 만평에서 몇컷 퍼왔다. 저작권법을 각오하고 ^^; 경향의 만평을 보고 있으면 조금이나마 위안이 된다. 경향하고 한겨레하고 그나마 보수언론에 비해 사태를 제대로 보도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이다. 2008. 10. 10.
女 미니스커트, 男 쫄티 회사올 때 제발 입지마! 재미있는 조사결과가 하나 있어서 소개한다. 네티즌들이 직장인의 복장으로 가장 싫어하는 의류는 미니스커트와 쫄티인 것으로 나타났다. G마켓이 지난 2일 ~ 8일 동안 네티즌 2711명(남자 1077명, 여자 1643명)을 대상으로 캐주얼 복장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 그 결과에서 드러난 사실이다. 9일 발표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네티즌들은 직장에서 이것만은 참아주었으면 하는 복장을 묻는 질문에 여성복의 경우 응답자의 절반가량이 '미니스커트(29%)'와 '반바지(19%)'를 꼽았고, 남성복으로는 상의에 꼭 끼는 '쫄티(44%)'를 지목했다. 쫄티는 예상을 한 결과였지만 미니스커트는 조금 의외의 결과이다. 아마도 정말로 짧아 정상적인 근무활동에 지장을 주는 핫미니스커트를 이야기 하는 것 같다. 같은 남자가 .. 2008. 10. 10.
탐론 Tamron 28-300 VC와 시그마 Sigma 18-200 OS의 직접 비교 써드파티 망원렌즈를 고를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렌즈가 탐론의 28-300과 시그마 18-200이다. 결론적으로 EOS400D를 사용하는 나는 시그마를 선택하였지만 항상 탐론 28-300이 어떤 렌즈일까 궁금했다. 회사 직원이 그 렌즈를 사게 되어서 얼렁 빌려서 비교를 해 보았다. 급하게 올리는 관계로 오늘은 외관에 대해서만 비교를 해 본다. 일단 탐론렌즈의 외관이다. 과거 사용했던 탐론1750의 기억이 아련히 떠 오른다. 왼쪽이 탐론이고 오른쪽이 시그마이다. 망원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시그마 렌즈가 조금더 길다. 줌을 끝까지 한 상태이다. 왼쪽이 탐론, 오른쪽이 시그마이다. 300mm라서 그런지 줌을 최대로 했을 땐 탐론이 좀더 긴 것을 볼 수 있다. 위가 탐론이고 아래가 시그마이다. 구경이 탐론은 6.. 2008. 9. 10.
장례식장의 생중계!! 이건 예의가 아니다. 아래 그림을 보고 무엇을 느끼는가? 단독보도 특종이란다.... 고인의 곁을 지키고 있는 미망인의 모습을 단독으로 사진찍고 TV로 내보내는 것을 단독보도라고 추켜세우며 보도한다. 연예부기자들이 늘 그렇긴 햇지만 정말로 커다란 슬픔에 잠겨 있는 사람을 일일히 찾아내 파헤치는 것이 국민의 알권리와 연관이 있는 것인지 묻고 싶다. 오히려 덮어쓰고 감싸주고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는 것을 해 주는 것이 도리아닌가? 내가 짜증하는 것은 또 이런 것들이다. 장례식장을 일일히 생중계한다. 누가 왔고 무슨 옷을 입고 왔는가를 세세히 보도한다. 이것이 언론이다. 장례식장에서 슬픔을 제대로 표현하지도 못하고 카메라 세례를 받아야 한다. 이런 것들에 관심이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다수는 그렇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오히려 언.. 2008.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