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책341 한발 늦은 11번가의 배송추척 서비스 11번가에서 물건을 하나 샀습니다. 요즘 자전거를 이용해서 분당에서 대치동으로 출퇴근을 하는 관계로 저렴하지만 그래도 좀 뽀대가 날만한 자전거용 반바지를 구입했씁니다. 어제 오후에 구매를 했는데 오늘 오전 10시경에 바로 도착하네요. 물건을 이리저리 살펴보면서 퇴근시간을 기다리고 있는데 11시쯤에 문자메일이 하나 왔습니다. 11번가에서 SKT를 이용해서 알려주는 배송추적 서비스였습니다. 오호라~~ 요즘은 이렇게 알려주는군.. 하며 서비스에 감탄하며 문자를 읽어내려갔는데요. ㅜ.ㅜ "고객님의 상품배송이 시작되어씁니다. 1 ~ 2일 후 수령 가능합니다. " 피식 웃음이 나왔습니다. 이미 물건을 다 수령한 상태인데 너무 늦게 메시지가 온 것 같아사요. 11번가에서 좋은 서비스를 하고 있는 것은 분명한데 좀더 .. 2009. 7. 8. 올블로그 검색 품질에 대해서 한말씀 드립니다. 어제 리장님께서 "올블, 4대강죽이기 블로그 게시글 수집 안하나??" 라는 포스트를 쓰셨고 올블로그 운영진께서 "올블로그는 절대 수집된 정보를 왜곡하지 않습니다."라는 반박(?)의 포스트의 올려주셨습니다. 결국은 검색에 대한 이야기로 귀결이 되는 느낌인데요. 이전부터 올블로그 검색품질이 그다지 좋지 않았던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번 기회에 말씀을 드리는 것이 나을 듯 하여 올블로그의 검색품질에 대해서 말씀에 드리고자 포스트를 올려봅니다. 올블 운영진께서 알려주신 방법으로 "4대강"이란 키워드로 검색을 하였습니다. 아래 그림처럼 검색결과가 7건 나타납니다. 검색결과 목록에서도 알 수 있듯이 첫번째, 두번째는 제목만으로도 4대강 이라는 내용이 있을 것으로 짐작이 됩니다. 그러나 3번째 이후는 고개를 까우뚱하게.. 2009. 7. 3. 대운하, 자전거에 이은 MB의 테마주 탄생 MB께서 친환경 녹색성장을 강조하고 전국에 자전거 도로망을 닦아 놓겠다고 한마디를 하니 어느새 주식시장에 자전거 테마주가 형성되어 관련 주식들이 팍팍 올랐었습니다. 자전거 관련 어느 기업의 주가 추이 참으로 대단합니다. 기사를 보니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려면 MB의 입을 잘 보면 된다는 기사도 있었습니다. 대운하, 자전거, 녹색성장 등등 말 한마디 한마디가 다 주식시장에서 테마를 형성하여 가격이 올랐었습니다. 이제 주목해야 할 또 하나의 테마주가 형성될 것 같습니다. http://tvnews.media.daum.net/cp/YTN/popup/view.html?=&cpid=24&newsid=20090630151505595&cp MB께서 재래시장을 방문하셔서 이래저래 사진도 많이 찍으시고 상인들이 대형마트의 .. 2009. 7. 2. 유인촌 장관의 전국민 세뇌 프로젝트 1탄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장관이 "학부모를 누가 이렇게 세뇌시켰냐"라는 막말을 했었습니다. 이를 두고 각 언론사는 MB가 유장관을 세뇌시켰다고 평가하기도 했죠. 권영길, "유인촌은 MB가 세뇌시켰나" 권영길, '유인촌 장관, 대통령이 세뇌시켰나" 이 사건을 두고 진중권 중앙대 교수는 양촌리 용식이가 완장을 찼다며 강하게 비꼬기도 했습니다.. "유인촌 장관, 양촌리 용식이가 완장찬 격" 과연 MB가 유장관을 세뇌시켰을까요? 세뇌당한 유장관의 작품이 하나 더 있습니다. 그 옛날 아득한 기억에 있던 대한늬우스가 부활한다는 것입니다. 영화를 보기 전에 꼭 봐야만 했던 대한늬우스!! 강제적으로 봐야만 했던 대한늬우스를 이젠 거금 8,000원을 주고 들어간 영화관에서 봐야만 합니다. 영화 시작 전에 꼭...'대한 늬우스.. 2009. 6. 24. MB의 트위터 가입? 미국가서 떠는 아부일뿐 대한민국 대통령이 미국 방문 중 트위터(twitter.com)에 대해서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조지 워싱턴 대학에서 명예박사학위를 받고 난 후에 새로운 소통을 위해서 트위터에 가입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李대통령 “트위터 가입…새롭게 소통 나설 것" 기사보기 즉, 국민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고 싶어서 미국의 마이크로 블로그 서비스 인 트위터에 가입을 하고 싶다는 것입니다. 완전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입니다. 미국의 눈에 들기 위해서 완전 아부를 떠는 것으로 밖에 안보입니다. 제가 이 사건(?)을 삐딱하게 보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첫째, 우리나라 국민들과 소통하기 위함인데 왜 미국 서비스를 가입해서 이용할 생각을 하고 있는가? 자기가 대통령 되고나서 다 쓸어버린 우리나라의 품질좋고 안정적인 블로그,.. 2009. 6. 19. 검색엔진 이야기(2) - 데스크탑 검색 1. 최근 2-3년간 데스크탑 검색이 유행(?)처럼 번진 때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그때에 비해 인기가 많이 시들해진 것 같습니다. 구글이 'Google 데스크탑'을 발표하고나서 그 편리함이나 품질이 초기에 사용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나면서 국내 포탈업체나 검색업체들은 자사만의 데스크탑 검색엔진을 만들려고 부단히 노력했습니다. 데스크탑을 통해서 뭔가 또다른 수익창출을 이끌어 보려고 열심히 노력을 했죠. 네이버도 그 중 하나였습니다. "내PC 검색"이라는 이름으로 한동안 엄청나게 광고를 했습니다. 하지만 네이버의 경우 지금은 이 서비스를 중단했습니다. 왜 중단했는지 공식적으로 언급되지 않고 말이죠. 2. 데스크탑 검색의 가장 중요한 문제는 안정성입니다. 구글 데스크탑도 그랬지만 네이버 데스크탑이나 국내 검색.. 2009. 6. 9. 검색엔진 이야기(1) - 검색은 구글, 네이버, Bing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제목이 좀 거창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검색엔진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검색"이라는 단어를 떠 올릴 때 검색 = 구글, 검색 = 네이버를 생각합니다. "검색하다 = 구글하다"라는 말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구글은 검색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냉정히 말하면 구글은 웹검색엔진입니다. 즉,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공개된 웹사이트의 내용을 검색하는 엔진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네이버 또한, 검색에서 출발하였지만 지금은 검색이라기 보다는 데이터를 유통하는 포탈일 뿐입니다. 그럼 검색이 필요한 곳은 또 어디에 있을까요? 예를 들어, 내가 사는 동네의 동사무소, 구청, 시청의 홈페이지를 생각해 봅시다. 몇년 전부터 시청이나 구청의 홈페이지들도 앞다튀어 .. 2009. 6. 2. MS의 검색엔진 Bing, 아직은 갈 길이 먼 것 같다. MS가 Google의 대항마로 야심차게 준비한 검색서비스 Bing!! 오픈을 하고 나서 아직은 그 검색품질에 대해서 지켜보고 있는 중이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검색결과가 영 아닌 것 같습니다. 한창 이슈가 되는 시사용어들을 입력하면 검색결과에 많은 신경을 썼을 것이기 때문에 큰 차이가 날 것 같지 않아서 제 닉네임으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Google과 Bing에 각각 '쏠로울프"를 입력한 결과 입니다. 먼저 구글입니다. 제가 블로그에 쓴 포스트는 물론이고 다음 View에 송고한 포스트, 심지어 테크노라티의 글까지 다양하게 검색됩니다. 검색결과의 제목도 본문과 정확하게 매칭되어 나옵니다. 역시 구글입니다. 다음은 Bing입니다. 우선 첫 눈에 봐도 알 수 있듯이 검색결과 제목이 영 아닙니다. 포스트의 .. 2009. 6. 1. 盧 대통령 조문 관람객??? 이게 KBS의 시각이다. 어제(25일) KBS 2TV '뉴스타임'에서 노무현 대통령의 분향소를 찾은 조문객을 관람객으로 보도했습니다. KBS의 박모기자가 말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사흘째를 맞았지만, 추모의 열기는 오히려 시간이 갈수록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평일이지만, 전국에서 관람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퇴근 시간이 지난 뒤 많은 직장인들이 봉하마을을 찾으면서 추모 행렬이 더 늘어나는 모습입니다. 아무리 경황이 없어도 그렇지 공영방송의 기자라는 사람이 조문객과 관람객도 구분못하는 것이 말이 되나요? 안에서 새는 바가지 밖에서도 샌다고.. 평소에 KBS 기자들이 그런 표현을 쓰지 않았으면 그런 말이 나올 수 없습니다. 자기들끼리 "야~~ 관람객 많이 오네.." 이런 .. 2009. 5. 26. 이전 1 ··· 22 23 24 25 26 27 28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