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산책341 김제동의 '사람이 사람에게' 방송인 김제동씨가 KBS 스타골든벨에서 하차되지 하루 전날에 서울 모처에서 강의한 동영상입니다. 가슴에 팍팍~~ 와 닿은 말들이 있네요. "내 나라 내 땅에서 영어를 잘하는 것 잘하는 것은 자랑거리이나 못하는 것이 수치는 아니다" "유머는 그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 "사랑과 시와 예술과 웃음에는 기술이 필요없습니다. 진심만 있으면 됩니다. " 당분간 김제동時의 모습을 TV에서 볼 수 없다는 것이 아쉽긴 합니다만 곧 좋은 모습으로 복귀할 것이라 생각됩니다. 이사람의 강의는 들어도 재미있고 감동도 있네요. 조만간 대안학교를 준비한다고 하는데 여유만 되면 같이 참여하고 싶네요. 2009. 10. 13. 식약청 홈피의 내용을 인용한 것도 명예훼손인가? 황당한 메일 한 통을 받았습니다. 생각에 따라 어찌보면 황당할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메일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올 4월에 석면 파동이 있었고 식품의약품 안전청에 석면이 함유된 화장품의 목록을 공개하였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 게시물 바로가기 식약청은 석면 함유 화장품을 회수하라는 명령과 함께 관련 제품을 회수 활동도 직접 병행하고 있는 상태였고 저는 해당하는 석면 함유 화장품의 목록과 사진을 식약청에서 인용하여 블로그에 포스트하였습니다. 굳이 변명을 하자면 인터넷 유저들이 식약청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일일이 볼 사람들이 적을 것 같아 좀더 많은 사람들에게 석면 함유 화장품의 목록을 알리고 싶어서 제 블로그에 올렸습니다. 이것이 명예훼손일까요? 있지도 않은 사실을 위조.. 2009. 10. 6. 메신저로 금융사기 치는 법 기분 좋은 월요일입니다. ^^; 선덕여왕을 기다리는 관계로 월요일이 즐겁습니다. ㅎㅎㅎ 오전 주간보고 회의를 마치고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는 한 사이트를 점검도 하고 점심도 사줄 겸 해서 방문했습니다. 팀원들과 점심을 먹고 있는 사이에 회사에서 전화가 불이나게 오더군요. 요지는 저의 NateON 메신저로 누군가 돈을 요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평소 MSN을 많이 사용하고 NateON은 회사사람 몇 사람만 등록해 두고 업무로 가끔 사용하고 있었는데 500만원, 450만원, 100만원 등을 직원들에게 빌려달라고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순간 약간 겁이 나고 어이가 없었습니다. 얼마전에 PC도 깨끗하게 포맷했고 백신 프로그램으로 전체 디스크로 싹 검사했을 때 아무런 이상이 없었는데 어떻게 메신저가 해킹이 될 수 .. 2009. 9. 14. 결혼기념일, 아내 생일을 잊지말자 - 일정관리 프로그램 네이버 캘린더 이런 저런 이유로 네이버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았지만 우연한 기회에 네이버 캘린더라는 놈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다음캘린더, 플랭클린 플래너 웹버전, AnyCall의 일정관리, 아웃룩 등 나름대로 여러가지 일정관리 프로그램을 사용해 보았습니다만 딱히 입맛에 맞는 것이 없어서 그냥 온라인은 아웃룩, 오프라인은 플래너를 가지고 관리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네이버 캘린더라는 놈은 생각보다 괜찮더군요. 가장 마음에 드는 기능은 저장에 해 놓은 일정을 문제메시지로 날려준다는 것입니다. ㅎㅎ 잊을만 하면 문자로 팍팍~~ 날려주니 중요한 기념일이나 일정을 잊을 일이 별로 없더군요. 두번째는 아웃룩과 동기화가 잘 된다는 것입니다. 다음캘린더를 사용할 때 사용하다가 그만 둔 것이 바로 아웃룩 동기화가 제대로 안되어서 .. 2009. 9. 2. 포탈들도 무시하는 간도반환 2009년 9월 4일이 지나면 간도가 영영 중국땅이 되어 버리기 때문에 그 전에 소송이라도 해서 시효를 연장해야 된다는 재미교포의 기사가 있었습니다. [관련기사] "간도반환 소송가능시한 3주밖에 안남아" 재미동포 피맺힌 절규 "간도는 한국땅" 정부도 나서나 하지만 그 기사가 올라온 시간에만 잠시 반짝였을 뿐 '간도반환'에 대해서 포탈이나 메타블로그 들은 무심한 것 같습니다. 어떤 기사를 보면 인터넷에서 블로그에서 간도반환에 대한 관심이 너무 뜨겁고 각종 포스트가 올라온다고 하였습니다. 하지만, 다음, 네이버, 야후, 올블로그, 블로그코리아, 티스토리 등 어디를 찾아보아도 "간도", "간도반환" 등으로 만들어진 섹션이 없습니다. 포탈에서, 메타블로그에서 섹션이건 탭이건 하나만 개설해 주고 관련 기사와 포스.. 2009. 8. 14. 독설닷컴 고재열 기자님, 어디 공격하세요??? 그냥 일상처럼 제 블로그의 링크를 통해서 시사인 고재열 기자님의 독설닷컴을 접속했습니다. 독설닷컴 http://poisontongue.sisain.co.kr 그런데 평상시하곤 다른 화면이 나와서 깜짝 놀랐습니다. 고재열기자님의 블로그가 '공격 의심 사이트'로 보고가 되어 차단한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몇번을 시도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제가 블로그 운영에 사용하고 있는 브라우저는 파이어폭스 Ver 3.5.2 입니다. 혹시나 싶어서 Explorer로 접속해 보았습니다. 평소와 같이 정상적으로 나옵니다. 어떻게 된 일인지 모르겠네요. 누구 아시는 분 계시면 설명 좀 부탁드립니다. 고기자님이 워낙 이 바닥에선 유명하고 또 딴지정신이 강하셔서 인터넷이 알아서 접근을 차단한 것인지 아니면 제 PC에서만 그런 것인지 영.. 2009. 8. 6. 블로그를 통해서 물건을 사시나요? 제휴형 광고와 CPC 광고에 대하여... 블로그의 인기 콘텐츠 중 하나가 바로 "블로그로 돈 버는 법"일 것입니다. 이와 관련된 포스트는 대부분 조회수도 꽤 높고 많은 추천을 받는 것 같습니다. 어떤 분은 이런 내용으로 집중적으로 포스팅을 올리더니 조만간 책을 내신다고도 하더군요.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저도 수익에 대해서 어느정도 관김을 갖고 있는 편입니다. 블로그로 수익을 올릴 수 있는 여러 방법이 있고 다수의 블로거(아니 어찌보면 거의 모든 블로거)가 수익에 목을 메고 있는데 저라고 특별히 예외는 아닙니다. ^^; 구글 애드센스를 운영한지는 한 1년 반정도 된 것 같습니다. 처음에는 광고를 달았다는 기쁨이 있었고 1달러씩 모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한창 잘 될때는 하루에 100달러를 번 적도 있었구요. 하지만 지금은 그렇게 되기가 쉽지 않네요.. 2009. 8. 5. 네이트, 네이버를 제치다. 네이트가 드디어 네이버를 이겼습니다. 뉴스트래픽 부문에서 1주일동안 순방문자수에서 처음으로 네이버를 이기고 다음(Daum)에 이어 2위를 기록했습니다. "네이트, 뉴스트래픽 네이버 누르고 2위로" 네이트가 꾸준히 뉴스서비스를 강화하더니 드디어 한번 앞서는군요. 이 추이가 꾸준히 이어질 지 다음주에 관심을 갖고 지켜봐야겠습니다. 저도 개인적으로 그동안 네이트를 별로 이용하지 않았었습니다. 다음과 네이버를 통해서 보고 싶은 뉴스를 모두 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언젠가부터 네이버를 잘 들어가지 않게 되었습니다. 네이버가 "뉴스캐스트"를 도입하면서 메인뉴스를 언론사로 넘기면서인 것 같습니다. 뭔가 좀 불편하더라구요. 그래서, 그 뒤로 네이트를 찾게 되었는데 편한 것도 있고 재미있는 기사도 많아서 꾸준.. 2009. 7. 15. 2009 웹어워드 브랜드 마케팅 세미나 참가 개발 관련 업무를 손 놓은지는 몇년 되었고 그렇다고 딱히 기획자도 아니고... ㅜ.ㅜ 회사에서 무슨 일을 하는지 정체성의 혼란을 갖고 있지도 하고.. 하루 쉴 겸(?)해서 적당한 세미나를 하나 골라서 다녀왔습니다. 이런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어제는 비가 억수같이 많이 와서 참가자가 적을 줄 알았는데 그래도 정원을 다 채운 것 같습니다. 세션에 대해서 대략적인 느낌을 이야기 하자면... 1. 다채널 시대의 경쟁력과 디자인 경영 공주대학교 김유진 교수님께서 발표를 해 주셨는데요. 마케팅을 전공하지 않은 제가 듣기에도 적당히 알고 있고 새롭지 않은 내용을 잘 정리해 주셨습니다. 2. 현대카드 홈페이지 3.0 현대카드의 홈페이지를 몇번씩 바꾸게 된 이유와 진행과정, 그리고 홈페이지 개편 후 실제로 유입된.. 2009. 7. 10.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3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