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131 2003년 5월 집앞에서... 2009. 2. 19. 중앙공원 등산 일요일 점심에 온 가족이 중앙공원에 있는 낮은 산을 올랐다. 날씨가 적당히 따뜻해서 등산하기에 딱 좋았다. 산 정상(?)에 있는 계단을 올라보니... 작은 팔각정이 하나 있었고... 그 주위에는 헬스클럽을 방불케 할 만큼 많은 운동기구가 놓여져 있었다. 많은 어른들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었다. 자매의 오래 매달리기 대결... 연우가 이겼다. ^^; 내려오는 중간에 토끼도 보고 먹이도 주었다.. 아마도 집토끼를 산에 풀어놓은 것 같다. 연우는 잔디밭에 누워 구르기를 열심히 하고... 지우는 징검다리를 건너보겠다고 나섰다. 이 모습들 처럼 항상 언니가 앞에 서서 동생이 잘 따라가면서 자랐으면 좋겠다. 2009. 2. 15. 안성에 내린 엄청난 눈 설 전날에 안성에 눈이 엄청 내렸다. 최고 40Cm 이상인 것 같다. 뻥뻥 뚫리던 고속화도로도 이번 눈으로 인해 차들이 거의 가지 못하고 있다. 제설작업은 아예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ㅜ.ㅜ 2009. 2. 1. 연우의 스케이트 솜씨 분당구청 야외 스케이트장을 일년만에 다시 찾았다. 설날 연휴가 끝난 평일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없어서 스케이트 타기에 아주 좋았다. 연우도 넘어지지 않고 그럭저럭 앞으로 가긴 잘 간다. 뒤뚱뒤뚱 스케이트를 타는 연우 ㅎㅎ 왼발은 움직이지 않고 거의 오른발을 이용해서 달린다. 중간에 내가 뒤에서 앉고 힘차게 달렸더니 계속해서 해서 해달란다.. 아고.. 허리야.... ㅜ.ㅜ 2009. 1. 30. 설날 할아버지 할머니께 새배 설날 아침 할아버지 할머니께 사촌오빠와 함께 지우, 연우가 세배를 드렸다. 두녀석이 각각 받은 설날 새배돈이 내 한달 용돈 보다도 훨씬 많다. ㅜ.ㅜ 2009. 1. 30. 40번째 생일 2009년 어느새 40번째 생일을 맞았다. 아직은 청춘같은데 40이란다. ㅜ.ㅜ 물론 만 나이로는 30대이지만 ㅎㅎㅎ 아무튼 생일을 맞아 조촐하게 집에서 생일 파티를 했다. 간단하게 촛불 4개로 케이크를 장식했다. 작년만해도 촛불이 꽤 되었는데 ㅎㅎㅎ 케이크를 너무 먹고 싶어하는 연우의 표정 ^^; 아내가 직접 골뱅이소면을 요리해서 올렸다. 골뱅이도 있고 오징어도 있고.... 가볍게 맥주도 한잔하고... 이렇게 내 생일은 지났다. 이제 새로운 한 해가 시작되니 열심히 살아보련다. 2009. 1. 22. 토요일 잠시 가 본 "가족 책 축제" 토요일 점심을 오랜만에 삼계탕, 닭죽으로 외식을 하고 학여울역에 있는 "서울무역전시관"으로 갔다. 강남구에서 주최하는 "2008 가족 책 축제"를 보기 위해서다. 학여울 공용주차장에 파킹을 하고 (10분에 200분이다. ^^) 전시관으로 향했다. 입장은 무료.. ㅎㅎㅎ 전시장 안으로 들어섰다. 생각보다 규모가 크진 않았다. 출판사들이 부스를 차려놓고 책을 할인해서 판매하는 이벤트를 하고 있었고 사진 전시와 카드 만들기, 책 읽어주기 등도 한편에서 하고 있었다. 중간에 로봇들이 나와서 음악에 맞춰 춤을 추기도 했다. 지우는 관심있는 책을 사고 싶어서 부스에서 어슬렁 어슬렁 ^^; 결국 책 3권을 샀다. 9,000원에... 전시장 중간에 있는 쉼더, 대형 책이 있어서 연우가 엄마한테 읽어달라고 한다. 지우는.. 2008. 12. 14. 크리스마스가 오고 있다. 작년에 이어서 파키라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간단하게 꾸몄다. 올해는 파키라가 그다지 상태가 좋지 않아서 생각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연우가 반짝반짝 불빛을 보고 싶다고 하여 올해도 작년처럼 만들어봤다. 트리 주위에 자기가 가지고 있던 인형들을 주욱 모아놓았고 장식도 조금씩 했다. 크리스마스가 오긴 오나보다... ^^; 2008. 12. 12. 연우의 탑쌓기 연우랑 가베를 가지고 쌓은 탑. 내가 가로로 탑을 쌓으면 연우가 세로로 탑을 쌓았다. 탑을 높게 쌓기 위해 연우의 집중력이 대단했다. ^^; 2008. 12. 7. 이전 1 ··· 3 4 5 6 7 8 9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