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人生雜談184

한류스타(?) 비의 영동대로 콘서트... 2시간 차량통제 맞나? 가수 비에 대해서는 딱히 "좋다, 싫다"라는 느낌이 없다. 데뷔 초기에는 그나마 괜찮았었는데 요즘은 좀 별로라는 생각 정도... ㅋ 연예기사나 TV 연예프로그램에서 "월드스타"라고 일부러 막 불러주는 것이 귀에 거슬리는 정도이다. 어째서 월드스타인지 원... 암튼 그런 그가 군대를 가기 전에 마지막 콘서트를 한다고 한다. 더구나 무료콘서트로 진행한다고 하니 비를 좋아하는 팬들에게는 큰 선물이 될 것이다. 문제는 장소이다. 콘서트 장소가 영동대로 한복판이다. 무슨 국가행사도 아닌데 영동대로 한복판을 내어주고 진행하게 하는 강남구청과 경찰도 참 한심하다. 물론, 도산대로 전체 통제에서 영동대로 절반통제로 바꾸었다고 하지만 여전히 이해불가이다. 토요일 저녁 7시면 코엑스를 비롯하여 삼성역 근처의 다양한 시설을.. 2011. 10. 7.
Kenko, CPL 필터 테스트 샷 카메라가 그다지 훌륭하지 않기에... Canon EOS 400D ^^; 렌즈도 한두번 바꿔어 봤으나 이젠 총알도 없고 해서... 흠집이 많이 난 필터라도 바꾸어 사진을 찍고 싶었다. 곧 여행도 가야 되고 해서 약 3만원을 모아서 Kenko CPL 필터를 하나 질렀다. 파란 하늘이 잘 찍힌다고 하는데 얼마나 그럴까나? ㅋ 몇 컷을 찍어보았는데 하늘이 좀 파랗게 찍히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질렀으니 잘 써봐야지. 2011. 4. 24.
정말로 깨고 싶은 앵그리버드 크리스마스 시즌 아이폰의 유명한 게임 Angry Birds를 하고 있습니다. 몇가지 버전을 받아서 틈틈히 한 결과 대부분의 버전을 마스터했는데 크리스마스 프리버전의 아래 판은 도저히 방법이 없더군요. 새는 딱 네마리 뿐이고요. 어떻게 하면 깰 수 있을까요? 며칠째 이 판에서 머물고 있습니다. ^^; 2011. 3. 2.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5), 스마트폰 편 오랜만에 쓰는 남편의 비밀입니다. ^^;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 첫번째 이야기 (남편의 바람 편)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 두번째 이야기 (단란주점 편)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 세번째 이야기 (비상금 편)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 네번째 이야기 (남편도 외롭다) 요즘은 스마트폰이 대세입니다. 아이폰3, 아이폰4, 갤럭시S, 옵티머스 원, 넥서스, 디자이어 등등 그 종류도 다양하고 올 한해 정말로 많이 판매되었습니다. 스마트폰이 있으면 참으로 편리합니다. 간단한 회사 업무를 언제나 볼 수 있기 때문이죠. 버스, 지하철에서 회사 메일을 확인할 수도 있고 인터넷이 없는 곳에서도 메신저로 업무지시를 내리거나 받을 수 있습니다. 이런 이유를 들어 남편들은 아내를 설득하여 고가의 스마트폰을.. 2010. 12. 28.
구름속에 휩싸인 양재천 오늘부터 지하철과 도보로 출근하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마음을 먹고 보니 곧 겨울이네요. ㅎㅎ 분당에서 지하철을 타고 대모산입구역에서 내려서 회사까지 약 15분정도를 걸었습니다. 중간에 양재천 다리를 지나게 되는데 오늘은 양재천이 특별한 선물을 주는군요. 아침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인지 양재천 주위에 구름같은 안개가 자욱하게 피었습니다. 사진으로는 하얀 안개의 풍부함이 잘 표현되지 않지만 도심에서 흔히 볼 수 없는 아무 멋진 장면이었습니다. 오늘은 저 안개속에서 한번 놀아보고 싶네요. 2010. 11. 18.
故 황장엽 前 노동당 비서의 훈장추서, 국립묘지 안장, 국민들이 납득할까? 황장엽 前 북한 노동당 비서가 사망한 후에 대한민국 정부에서 훈장을 주고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시키는 것을 검토한다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소식을 접하면서 이것이 과연 올바른 일인가에 대해서 의문이 듭니다. 비록 황장엽 비서가 1997년에 귀순을 하고 약 13년여동안 북한 해방을 위해서 이런저런 활동을 했다고 하나 그의 평생은 (알려진 바대로) 북한의 주체사상을 완성하고 김정일을 가르키는 것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고작 우리나라에서 십여년을 보내고 몇몇 활동을 했다고 해서 (물론, 그의 활동을 평가절하하는 것은 아닙니다.) 국민훈장에 국립묘지 안장은 아무리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는 부분입니다. 다른 분들의 생각이 어떠할까요? 어제 오늘, 이 뉴스로 뜨거워진 트위터를 살펴보았습니다. 트위터검색 서.. 2010. 10. 12.
스마트폰이 교통체증을 유발시킨다?! 요즘 20, 30대는 물론 40대 직장인까지 스마트폰을 하나씩은 갖고 있는 것 같습니다. 벌써 국내에 200만대가 넘게 팔렸고 내년이면 400만대의 스마트폰이 보급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구나 설, 추석같은 명절이면 각종 뉴스를 통해 스마트폰으로 교통정보를 확인해서 귀성/귀경하기 때문에 시간이 단축된다는 보도를 연일하고 있어 스마트폰 열풍에 부채질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아주 개인적인 의견으로... 스마트폰이 설이나 추석같은 큰 명절에는 고속도로 정보를 확인하면서 이동하니 시간이 조금은 단축될 수 있겠지만 평소 국도나 도심도로에서는 오히려 교통체증을 유발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스마트폰의 이용자 중 몇 %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가끔씩 신호대기 때 주위를 보면 그 짧은 시간에 스마트폰을 쳐다.. 2010. 10. 12.
굳어가는 만년필 촉을 보고... 프랭클린 플래너와 만년필을 사용하지 약 5년정도 되었다. 불과 한달전까지만해도 하루에도 몇번씩 플래너를 펼쳐놓고 일정을 관리하고 계획을 세우고 해야 할 일을 정리했었다. 그러나 오랜 기다림끝에 아이폰4를 손에 쥐고 나서부터 어썸노트 같은 아이폰 어플을 이용하여 일정관리를 하다보니 만년필은 어느새 찬밥이 되었다. 그냥 결재서류에 사인하는 정도만 사용하고 ㅜ.ㅜ 비싸게 주고 산 플래너도 내년부터는 속지를 새로 채우지 않아도 될 듯 하다. 그냥 회사에서 나눠주는 업무용 다이어리와 아이폰을 잘 이용하면 일정관리에 전혀 무리가 없을 해서 말이다. 하지만 점점 굳어지는 만년필 촉을 보고, 빈칸이 점점 늘어나는 플래너의 속지를 보고 있자니 아나로그와 디지털이 함께 공존하지 못하는 것에 아쉬움을 느낀다. 2010. 10. 5.
아파트 단지 내의 차량 단속 및 과태료 부가, 법적근거가 있는 것인지? 요즘 분당을 돌아다니다 보면 이처럼 외부차량의 무단 주차에 대하여 단속을 하겠다는 현수막을 볼 수 있습니다. 1차로 경고문을 부착하고 2차로 바퀴에 족쇄단속 및 벌금 3만원을 부과하겠다는 내용으로 말이죠. 경고문 부착이야 흔한 일이고 저도 한두번 경험했습니다. 그나마 맘이 좋은 단지는 경고문을 부탁하더라도 떼어내기 쉽도록 붙이지만 그렇지 않은 단지는 거의 본드 수준으로 떼기 힘들도록 붙이곤 하죠. 이런 경우는 상당히 열 받습니다. 문제는 2차 단속으로 적발(?)되었을 경우입니다. 아직까지 족쇄단속은 말만 들었지 보진 못했습니다만 거기다가 벌금 3만원을 부과한다는데 아마도 바퀴에 족쇄를 채운 후, 3만원을 내야만 풀어주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렇게 하는 것이 합법인지 불법인지 그게 궁금해 집니다... 2010. 8.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