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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안창호 선생의 유머 [NAVER 인물정보에서] 도산 안창호 선생이 배재학당에 압학할 때 미국인 선교사 앞에서 구술시험을 치렀다. 선교사가 묻는다. "어디에서 왔는가?" "평양에서 왔습니다." "평양이 여기서 얼마나 되나?" "8백 리쯤 됩니다." "그런데 평양에서 공부하지 않고 왜 먼 서울까지 왔는가?" 그러자 도산이 선교사의 눈을 응시하며 반문했다. "미국은 서울에서 몇 리입니까?" "8만 리쯤 되지." "8만 리밖에서도 가르쳐주러 왔는데 겨우 8백 리 거리를 찾아오지 못할 이유가 무엇 입니까?" 구술시험이 끝났고, 도산은 배재학당에 합격했다. 도산은 물론 하고 싶은 말이 많았을 것이다. 기울어가는 국운 청년세대의 임무, 그리 고 자기의 윈대한 포부에 이르기까지. 그러나 그는 짤막한 말로 그 모든 것을 정확히 표현했다. .. 2007. 9. 7.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 끈 인생에서 꼭 필요한 5가지「끈」 인생은 끈이다. 사람은 끈을 따라 태어나고, 끈을 따라 맺어지고, 끈이 다하면 끊어진다. 끈은 길이요, 연결망이다. 좋은 끈이 좋은 인맥, 좋은 사랑을 만든다. 인생에서 필요한 5가지 끈을 알아보자. 1. 매끈 까칠한 사람이 되지 마라. 보기 좋은 떡이 먹기 좋고, 모난 돌은 정맞기 쉽다. 세련되게 입고 , 밝게 웃고,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매너있게 행동하라. 외모가 미끈하고 성품이 매끈한 사람이 되라! 2. 발끈 오기있는 사람이 되라. 실패란 넘어 지는 것이 아니라 넘어진 자리에 머무는 것이다. 동트기 전이 가장 어두운 법이니 어려운 순간일수록 오히려 발끈하라! 3. 화끈 미적지근한 사람이 되지 마라. 누군가 해야 할 일이라면 내가 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라면 지금 .. 2007. 9. 5.
서울시 보호야생 동식물 추가 선정 서울시에서는 현재 개니리, 끈끈이 주걱, 제비. 두꺼비, 노루 등이 포함된 35종의 서울시 보호야생 동식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서울시는 여기에 고추잠자리, 다람쥐 새로운 야생보호 동식물 후보 25종을 추가로 선정했다. 후보 25종이 보호야생 동·식물로 지정되면 학술 조사 등을 제외하고는 포획 및 채취가 금지되며, 지정된 보호야생 동·식물을 잡을 경우 1차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 환경영향평가를 받는 개발사업은 해당 보호종을 발견하면 보호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후보 25종에는 포유류 1종(다람쥐), 조류 9종(큰오색딱다구리, 청딱다구리, 쇠딱다구리, 곤줄박이, 동고비, 개개비, 종다리, 황오리, 민물가마우지), 양서파충류 1종(꼬리치레도롱뇽), 곤충 6종(나비잠자리, 산제비나비, 검정.. 2007. 9. 4.
홈페이지 검색 무료사용 이벤트 코리아와이즈넛 홈페이지 검색 무료사용 이벤트 실시 검색엔진 전문회사 코리아와이즈넛에서 홈페이지 검색을 3개월동안 무료로 서비스하는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2007년 9월 21일까지 신청하는 회사에 대해서 검색서비스를 ASP(Application Service Provider)형태로 제공합니다. 일반적으로 홈페이지에 검색을 붙일 때는 검색엔진을 솔루션형태로 도입하여 구축하는데 ASP형태로 서비스하므로 특별히 힘을 들이지 않아도 홈페이지 검색이 가능합니다. 물론 기업이나 단체의 내부문서를 검색대상으로 하고자 하면 별도의 협의가 필요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http://asp.wisenut.co.kr 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2007. 9. 4.
벌초하다가 만난 무서운 사마귀 9월 2일 일요일 본격적인 가을이 오기전에 하는 집안 전체 행사가 있다. 바로 조상님의 묘를 손질하는 벌초이다. 올해도 약 40여명의 집안 분들이 모여 선산을 가지런하게 정비(?)하였다. > 예초기를 4대 돌리고 나머지 인원은 갈코리로 베어낸 나무, 풀, 넝쿨 등을 열심히 치운다. 올해는 비가 조금씩 계속 내려주어서 덥지 않게 일한 것이 그나마 좋았다. 사진을 찍은 다는 것이 그만 깜박해서 벌초하는 장면을 그리 많이 찍지 못했다. > > > 나에게 맡겨진 소임이 갈코리라서 열심히 베어진 나무를 치우다가 갑자기 무서운 놈을 만났다. 길이가 한 12~3cm 정도 되는 사마귀다. 가만히 정지상태로 있길래 폰카를 얼렁 꺼내어 촬영을 했는데 처음에는 이놈이 정면을 응시하더니 내가 촬영을 하니까 갑자기 나를 홱 째.. 2007. 9. 3.
솔개의 장수 비결 솔개는 70년 가량 사는 가장 장수하는 조류다. 그러나 솔개가 70세까지 장수하려면 40세에 이르러 매우 고통스럽고 중요한 결심을 해야만 한다. 솔개에게 40세는 노화하여 사냥감을 효과적으로 잡아챌 수도 없는 밥톱, 길게 자라고 구부러져 가슴에 닿을 정도가 되어버린 부리, 짙고 두껍게 자란 깃털 탓에 매우 무거워진 날개, 이로 인해 더이상 날기도 먹이를 사냥하기도 힘들어져 버린 시점이다. 40세의 솔개에게는 두 가지 선택이 있을 뿐이다. 그대로 구실을 못한 채 죽을 날을 기다릴 것인가, 아니면 반년에 걸친 고통스런 갱생 과정을 수행할 것인가 하는 것. 갱생이란 인간에게도 그렇듯 솔개에게도 고통의 나날이다. 외딴 곳에 둥지를 틀고 자신의 약점들을 하나하나 깨나가야 하기 때문이다. 길게 자라고 구부러저 가슴.. 2007. 8. 30.
여름 속에서 느끼는 겨울 분당 서현동에 있는 아이스링크이다 푹푹 찌던 지난 주말에 가족들과 집앞에 있는 아이스링크를 찾았다 평소 있는지 없는지 잘 몰랐던 곳이었지만 여름내내 아이들에게 시원한 무언가를 해준 것 같지 않아서 가족들과 함께 가보기로 했다. 입장료와 스케이트 대여비를 합해 어른 8,500원 아이 7,500원이다. 지하에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냉동실에 들어온 것처럼 한기가 느껴진다. 아이들은 꼭 긴팔을 가져가야 한다. 한참 타고나면 아이들이 춥다고 연신 입술을 떤다. 시설은 오래되어 낡았지만 찾은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아서 여유롭게 스케이트를 즐길 수 있어서 좋다. 스케이트도 넉넉하게 있고 아이스링크 바로 옆에 있다. 휴게실도 준비되어 있고... 우리 큰 딸은 처음 타는 스케이트지만 인라인을 타던 가락(?)이 있어서 그런.. 2007. 8. 27.
한번에 읽을 수 있을까? 캠릿브지 대학의 연결구과에 따르면, 한 단어 안에서 글자가 어떤 순서로 배되열어 있는가 하것는은 중하요지 않고, 첫째번와 마지막 글자가 올바른 위치에 있것는이 중하요다고 한다. 나머지 글들자은 완전히 엉진창망의 순서로 되어 있지을라도 당신은 아무 문없제이 이것을 읽을 수 있다. 왜하냐면 인간의 두뇌는 모든 글자를 하나 하나 읽것는이 아니라 단어 하나를 전체로 인하식기 때이문다. ============================================================= 한 방에 제대로 읽으셨나요? 자세히 보시면 놀라실 겁니다. 2007. 8. 23.
1주일이면 나도 석사/박사가 된다. ㅜ.ㅜ 오늘 동아일보를 보니 이런 기사가 났다. "美 ‘학위공장’학력위조의 유혹 “1주일이면 OK” "전화상담원 24시간 대기… 학위 검증 걱정말라” 학사/석사 학위는 499달러, 박사 학위는 599 달러이고 이것을 패키지로 구입하면 할인도 해준다. 물론 신용카드 결제도 가능하고.... 미국 로치빌대 라는 학교에서 행하는 학위 장사다. 전세계를 대상으로 학위 판매를 하여 많을 때는 연매출이 600만달러까지 간다고 한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 하루에 100여명씩 문의를 한다고 하는데 우리나라 사람도 제법있으리라 생각된다. 사실 직장생활을 하다보면 소위 "학벌세탁"이라는 용어를 가끔 듣는다. 지방대를 나왔거나 전문대학을 나왔거나 하면 "XXX 대학의 야간대학원"을 다니던가 해서 자신의 최종학력을 올린다. 물론, 야.. 2007.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