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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 칼국수와 전라도 칼국수 이번 연휴에 경상도 경주와 전라도 전주를 여행했습니다. 경주에서도 칼국수를 먹었고 전주에서도 칼국수를 먹었습니다. 일부러 그런것은 아닌데 두군데서 먹고나니 비교가 좀 되네요. 위에 것은 경주에서 먹었던 칼국수입니다. 대릉원(천마총) 주변의 작은 식당에서 시킨 것입니다. 아래 것은 전주에서 먹은 칼국수입니다. 베테랑 칼국수라는 식당인데 전주에서는 꽤 유명한 식당이라고 합니다. 맛은 전주에서 시킨 칼국수가 훨씬 좋았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 2009. 5. 6.
1,000Km 가족여행 4박5일 2탄 - 경주편 5월 1일 금요일 드디어 연휴의 첫째날입니다. 아침 5시 30분에 일어나서 부지런히 출발준비를 했습니다. 5일동안 입을 옷도 챙기고 아이스박스에 아이들이 힘들때마다 줄 간식, 물도 하나씩 넣었습니다. 옷가방과 아이스박스, 아이들이 읽을 책, 노트북, 카메라, 삼각대 등을 산타페 드렁크에 넣었는데 한가득 되네요. ㅎㅎㅎ 아침부터 집과 주차장을 오르락 내리락 힘들었습니다. ㅜ.ㅜ 이어서 아내가 일어나서 준비하고 아이들도 6시 20분쯤에 깨웠습니다. 순순히 잘 일어나는군요. ^^; 이렇게 준비를 마치고 7시가 조금 넘어서 바로 출발했습니다. 네비게이션에 불국사를 찍었습니다. 대략 360Km가 나오는군요. 헉~~ 멀다 ㅜ.ㅜ 금요일 오전 7시쯤이라 그런지 경부고속도로는 한가했습니다. 지방으로 여행갈때는 서울에서.. 2009. 5. 6.
어린이용 제품 중 이 회사 제품들은 구매하지 마세요. 지난 4월말에 기술표준원이 어린이용 각종 제품에 대해서 안전기준에 부합한지 그렇지 않은지를 조사하여 발표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 때 회사명과 해당 업체의 제품명을 발표하지 않아 반쪽짜리 조사란 말이 돌기도 했었습니다. 그때 해당하는 제조업체나 수입업체들이 알아서 제품 판매를 중지하거나 수거를 했나 봅니다. 기술표준원에 들어가보니 시정조치를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이행하지 않은 회사와 그 회사가 제조/유통시킨 상품명을 공개하였습니다. 아래 목록을 잘 살펴보시고 상품을 구매하실 때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2009. 5. 6.
1,000Km 가족여행 4박5일 1탄 - 계획짜기 4박5일동안 저희 가족이 이동한 거리입니다. 거의 전국일주 수준이네요. 참고로 주유비로 세번에 걸쳐 13만원을 지불하고 약간의 기름이 남았습니다. 5월 1일 금요일부터 5일 화요일까지 이어지는 연휴를 맞아 가족여행을 계획했습니다. 정말로 오랜만에 아니 직장생활을 하면서 5일을 쉬어 본적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이번 여행은 알차게 보내고 싶어서 3월말부터 일정표 짜고 숙소 알아보고 예약하고 하는데 대략 2주정도 보냈습니다. 회사일을 하면서 짬짬이 준비했는데 준비하는 것 만으로도 즐겁더군요. ㅎㅎㅎ 계획을 하면서 가장 큰 문제는 어디로 갈까? 였습니다. 처음에는 전라남도 신안군에 있는 증도에 가려고 했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한번 준비했다가 날짜가 안맞아서 포기한 곳 입니다. 증도에는 소금박물관을 볼 수 .. 2009. 5. 6.
해결되지 않는 '실종 아동 문제', 참으로 답답합니다. 어제는 어린이날이었습니다.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놀이동산, 동물원 등을 다녀왔을 것 입니다. 하지만 자기 아이들을 잃어버린 부모님들은 어제같은 어린이날이 가장 괴로운 날이었겠지요. 우리나라는 실종 아이들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대처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다들 남의 일이라고 느끼는 것 같기도 하구요. 간혹 이런저런 사람들에게 들리는 이야기들을 보면 실제로 실종 아이들을 보호하고 있는 보육원 같은 시설에서는 보호하고 있는 사람의 숫자대로 나라에서 지원금을 받기 때문에 실종 아이들을 찾으러 가도 적극적으로 찾아주지 않고 형식적으로 응대한다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이런 사실들을 정부에서는 아는지 원~~~ 물론 정확하지 않은 정보일 수 있지만 이런 이야기들이 시중에 돌아다닌다는 것은 그래도 어느정도 .. 2009. 5. 6.
배추, 상추 새싹 겉절이 약 3주전에 씨부렸던 배추, 상추, 겨자채가 무척 자랐습니다. 씨를 뿌리고 난 후 일주일쯤 지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종도 심었는데 괜히 심은 것 같습니다. 배추, 상추, 겨자채가 엄청나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 오늘 오후에 가서 배추, 상추를 잘 솎아 주었습니다. 솎아낸 배추와 상추를 가지고 겉절이를 해 먹으면 아주 신선하고 맛있을 것 같습니다. 모종보다도 씨뿌린 것이 더 잘 자랍니다. ㅎㅎㅎ 배추의 밀도를 줄이고자 잘 솎아주었습니다. 틈틈히 잘 솎아 주어야 배추가 크게 자란다고 합니다. 이 많은 것을 언제 키워서 먹을까요? ㅎㅎㅎ 솎아낸 것들을 가져다가 집에서 맛있는 겉절이로 먹었습니다. 2009. 5. 5.
2009 텃밭일기, 배추, 상추 솎아주기 그리고 새싹 겉절이 ^^; 약 3주전에 씨부렸던 배추, 상추, 겨자채가 무척 자랐습니다. 씨를 뿌리고 난 후 일주일쯤 지나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모종도 심었는데 괜히 심은 것 같습니다. 배추, 상추, 겨자채가 엄청나게 잘 자라고 있었습니다. ^^; 오늘 오후에 가서 배추, 상추를 잘 솎아 주었습니다. 솎아낸 배추와 상추를 가지고 겉절이를 해 먹으면 아주 신선하고 맛있을 것 같습니다. 모종보다도 씨뿌린 것이 더 잘 자랍니다. ㅎㅎㅎ 배추의 밀도를 줄이고자 잘 솎아주었습니다. 틈틈히 잘 솎아 주어야 배추가 크게 자란다고 합니다. 이 많은 것을 언제 키워서 먹을까요? ㅎㅎㅎ 솎아낸 것들을 가져다가 집에서 맛있는 겉절이로 먹었습니다. 크~~~ 2009. 5. 5.
산타페 140,000 Km 운행 이번 연휴를 맞이하여 가족과 함께 여행을 갔습니다. 분당을 출발해서 경주 - 남해 - 전주 - 안성을 둘러보는 코스였습니다. 계획이 좀 타이트했는지 가족들이 약간(?) 힘들어하네요. ㅎㅎㅎ 지금의 애마 산타페를 2003년 1월에 구입했습니다. 업무상 대전 출장이 많아서 주행거리가 제법 올라갔는데요. 이번 여행해서 정확히 14만키로를 넘어가네요. 운좋게 딱 140,000 Km를 찍었길래 기념으로 한장 찍었습니다. 그동안 관리를 꾸준히 해서 특별하게 돈 들어갈 일이 없었는데 앞으로는 조금씩 들어갈 것 같네요. 그래도 큰 고장없이 잘 다니는 산타페... 역시 좋은 놈인 것 같습니다. 와이프가 30만까지 타면 차를 바꿔도 된다고 하는데 그날이 언제 오려는지 모르겠습니다. ^^; 그날을 기다리며 오늘도 고고싱!!.. 2009. 5. 5.
플랭클린 플래너 vs Inno Works 플래너 근 3년에 넘게 플랭클린 플래너를 써 왔습니다. 회사에서 아무도 쓰지 않을 때 플랭클린 플래너 클래식 사이즈를 떡하니 사서 내외부 미팅에 가지고 다녔더니 그 다음해 부터 회사에 유행처럼 번지기도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팀장이상은 다 플래너를 쓰라고 당부도 하시고.. 약간의 지원금도 주시고...ㅎㅎㅎ 굳이 시간관리라는 말을 하지 않아도 플래너를 쓰게 되면 어느정도까지는 자신의 일상을 돌아보게 됩니다. 물론 기본적인 전제는 꼼꼼하게 자신의 업무, 생활 등을 기록한다는 것입니다. 개인적으로 플랭클린 플래너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플래너 속지 안에 있는 문구들 때문입니다. 여러개의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고 한창 힘들어서 회사를 그만두고 싶을 때 어느 순간 눈에 들어오는 문구가 있었습니다. "장애물이 없.. 2009. 4.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