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56 붙이는 기침/가래 치료제, 호쿠날린패취의 약한 부작용 기침이 심하진 않지만 상당히 오래되었습니다. 천식검삭도 받아었고, 항생제와 여러가지 진해거담제를 복용했었습니다. 증상이 호전되었다가 다시 심해졌다를 반복해서 평소 다니던 병원 말고 다른 병원을 찾았더니 가래를 삭혀주는 주사를 한방 놓아주더군요. 숨을 쉴때 가슴이 글글~~거리면서 답답하고 답답한 기운을 없애기 위해 일부러 기침을 하곤 했는데 주사 맞고 약먹고 나니 조금 좋아지네요 그리고, "호쿠날린패취"라는 붙이는 치료제를 처방해 주었습니다. 왼쪽 가슴에 붙이고 있으면 24시간동안 기침을 좀 진정시켜주는 효과가 있다고 하더군요. 그걸 붙이고 잠을 청했습니다. 새벽 4시쯤 문득 잠이 깨서 시계를 보니 다시 잠을 자려고 하는데 제 심장소리가 엄청 크게 들리더군요. 왜 그럴까? 고민해도 딱히 답이 안나오고..... 2010. 2. 11.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 세번째 이야기 (비상금 편) 남편들은 아내들 모르게 각종 수단을 동원하여 비상금을 챙깁니다. 비상금을 사용하는 용도는 개인마다 다르겠지만 어쨋든 비상금을 모아두어야 아내가 모르는 사고(?)에 대비할 수 있으니까요. 유부남들이 비상금을 챙기는 몇가지 방법입니다. 1. 월급통장을 보여주지 않기 대부분의 남편들을 월급통장을 아내에게 빼앗겨 월급을 속여 소위 삥땅칠 수가 없지만 월급통장을 남편이 관리하고 매달 일정한 금액을 아내에게 송금해 주는 사람이면 한달에 몇만원쯤을 쉽게 비상금으로 챙길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월급이 2,875,413원이 나오면 만원단위를 절삭하고 280만원을 아내에게 송금하고 7만원을 비상금으로 챙기는 것이죠. 이 경우, 남편의 잔머리가 상당히 필요하게 되는데요. 매달 거의 일정한 금액을 정해서 송금해야 되고, .. 2010. 2. 9. 추노는 살생드리마??? KBS 수목 인기드라마 '추노'를 열심히 잘 보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내가 좋아하는 SBS의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에 밀려 재방과 다운로드로만 보다가 어제 오래간만에 본방을 보았습니다. 여전히 재미있고 전개도 빨라 시청하는 동안에 도저히 다른 것을 할 수 없게금 몰입하게 하는데요. 어제는 못마땅한 부분이 좀 많이 나오더군요. 어제는 평소보다도 더 많은 살인장면이 나오더군요. 죽은 사람의 수도 참 많았습니다. 추노가 재미있긴 한데 사람을 너무 쉽게 죽이는 것은 좀 거슬리더군요. 어제 방송 중 쓴 웃음이 났던 장면은 이겁니다. 아무리 무술의 고수라지만 중상을 입고 20여명의 군사를 한번에 저렇게 죽일 수 있을까요? 멀쩡한 상태라면 그나마 극 전개상 이해해 줄만한데 어제 황철웅은 송태하에게 큰 부상을 .. 2010. 2. 5.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옷, 품질이 떨어지는 이유가 있었다. 홈쇼핑에서 휘황찬란하게 광고하는 옷을 넋놓고 보고 있노라면 자연스레 구매하고자 하는 충동을 느끼게 됩니다. 저도 요즘 겨울용 아웃도어 의류나 남성용 파커 같은 광고를 가끔씩 보게 되면 살까? 말까 하는 생각을 많이 갖게 되더군요. 하지만,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물건을 일단 받아보면 광고와 다른 조잡한 품질에 실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원단이 안좋거나 바느질이 조잡하거나 마무리가 깔끔하지 않은 상태가 많죠. 그래서, 어떤 경우는 이런 상태를 알면서도 가격이 많이 싼 경우는 속는 셈치고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흔히 홈쇼핑에서 판매하는 물건과 백화점 물건, 마트 물건의 품질이 차이가 난다고 알고 있었는데 그말이 틀린 말은 아니었습니다. 오늘자 신문을 보니 확실히 알겠네요. 브랜드 포기해라… 사은품 내놔라… .. 2010. 2. 4. 신제품 바디전용 드라이어 등장 제가 다니고 있는 피트니스 센터에 등장한 '바디전용 드라이어'입니다. 이런 것이 왜 등장했을까요? 케이블 TV 남녀탐구생활에서도 한번 나왔었는데 남자들은 샤워를 하고 나서 수건으로 몸을 닦은 후 헤어 드라이어를 사용합니다. 히지만 분명 '헤어 드라이어'인데 많은 수의 남자들이 머리는 물론 신체의 각 부위를 드라이어로 말리곤 합니다. 은밀한 부위도 예외는 아니죠. 이런 경우 뒷 사람은 기분이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미관상 별로 좋지 않은 것을 본 것도 있지만 그 드라이어로 다시 머리를 말리기가 좀 거시기 하거든요. 차라리 안 봤으면 모를까... 이런 니즈가 반영되어서 아마도 바디 드라이어가 등장했나 봅니다. 저도 남자지만.... 드라이어는 순전히 머리 말리는 데만 사용했으면 좋겠습니다. 2010. 2. 3.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 두번째 이야기 내 남편은 단란주점에 갔을까? 안갔을까? 회식이다, 접대다.. 하면서 새벽까지 술먹고 들어오는 남편이 있습니다. 이런 경우 아내들은 궁금한 점이 생깁니다. 과연 1차에 소주, 2차에 맥주한잔만 마시고 왔을까? 아니면 단란주점을 다녀왔을까? 하고요. 먼저 회식을 보겠습니다. 부서 회식은 주기가 따로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한달에 한번 정도 하는 경우가 많겠지만 부서장이 하고 싶으면 하는 거고 한달에 두번이라도 하는 것이고 그렇지 않으면 두달에 한번도 안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회식을 하면 보통 1차로 삼겹살을 먹으러 갑니다. 가장 일반적인 메뉴이지요. 소주에 삼겹살을 털어넣으며 상사 이야기를 안주꺼리 삼아 신나게 씹어대는 것이 우리 남편들의 스트레스 해소법 중 하나입니다. 보통 7시에 시작한 회식이 10시쯤이.. 2010. 2. 2. MBC 건축박람회 가실 때...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바로 옆에 있는 SETEC에서 제23회 MBC 건축박람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MBC 건축박람회 상세정보 보기 1월 28일부터 2월 1일까지 열리는데요. 건축박람회를 가실 때 자동차를 가지고 가시면 대략 난감하실 수 있습니다. 박람회 첫날 오후 SETEC 바로 사거리의 모습입니다. 주차장으로 들어가는 차와 나오는 차 그리고, 바로 이어진 사거리의 차가 서로 뒤엉켜 한동안 꼼짝도 못하고 있더군요. 아침 일찍 가서 둘러볼 생각이면 모르지만 그렇지 않으면 자동차를 가져갔다가 주차하는데 고생하실 수 있습니다. 또한, 박람회 입장료가 정문에서는 1인당 5,000원인데 지하철 3호선 안에서, 학여울역 안에서 몇몇 남자들이 2장에 5,000원을 받고 판매하고 있습니다. 일종의 암표겠죠. 지나가다.. 2010. 1. 29.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 첫번째 이야기 한 남자와 한 여자가 만나 사랑을 합니다. 평생 한 여자만을 위해 몸과 마음을 바친다고 약속하고 맹세해서 결혼에 골인하지만 과연 남편들은 아내들에게 비밀이 없을까요? 아내들이 모르는 남편의 비밀을 한두가지 풀어볼까 합니다. 1. 남편이 결혼했다??? 손예진, 김주혁 주연의 "아내가 결혼했다"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흥행은 잘 모르겠지만 소재는 좀 특이했었죠. 하지만 이런 것이 영화속 이야기만은 아닙니다. 남편도 아내 모르게 결혼을 합니다. 바로, office husband, office wife가 그것입니다. 아마도 한두번쯤은 들어봤을 것입니다. 하루의 대부분을 회사에서 보내는 남편들은 회사내에서 대화 코드가 잘 맞고 사적인 이야기도 어느정도 나눌 수 있는 오피스 와이프가 한명씩은 있습니다. (물론 모든.. 2010. 1. 29. 동부화재 프로미 긴급출동 서비스 체험 14년된 아트스를 하나 몰고 있습니다. 이젠 거의 골동품이죠. ㅜ.ㅜ 그래도 이놈과 함께 신입사원을 지냈고 연애도 했고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습니다. 나이가 점점 들더니 작년부터 한두군데씩 본격적으로 고장이 나기 시작하더군요. 주기적으로 미션오일과 엔진오일을 교환했지만 그건 그냥 오일일 뿐이고.... 등속조인트에 브레이크에 이것저것 고칠 것이 많네요. 나이가 든 이놈도 이번 겨울나기가 무척 힘든 모양입니다. 한창 한파가 몰아칠 때 며칠 바깥에 세워두었더니 급기가 시동도 하나 제 힘으로 못걸고 두손 들더군요. 제일화재 긴급출동을 불러 겨우 점프에서 시동을 걸고 며칠 지켜봤습니다. 그렇게 일주일 정도 탄 후, 다시 시동이 걸리지 않아 몇번 시도했더니 끼이익~~~ 소리와 함께 발전기를 구동시키는 벨트가 끊기.. 2010. 1. 25. 이전 1 ··· 76 77 78 79 80 81 82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