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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이야기131

페이스 페인팅을 한 연우 2008년 7월 8일 유치원에서 여름캠프를 다녀왔다. 버스에서 내려온 연우를 보니 얼굴에 장난끼 가득한 고양이가 그려져 있다. ^^; 여름캠프가 많이 재미있었다고 하는데.. 며칠 후 감기가 더 심해졌다. ㅜ.ㅜ Hafa家의 가족이야기 처음으로 가기 2008. 7. 11.
축구경기관람 - 성남일화 VS 대구FC, 4:1 대승 토요일에 특별한 계획을 잡지 않다가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축구경기하는 것이 생각나서 처음으로 축구경기를 보러가기로 했다. "성남일화 VS 대구FC의 홈경기" 성남일화 팬도 아니고 대구FC 팬도 아니지만 그래도 분당에 사니까 성남일화를 응원하기로 했다. 축구경기는 저녁 7시에 시작. 저녁을 어떻게 할까 하다가 경기를 보면서 김밥을 해결하기로 하고 5시부터 아내가 볶음밥을 준비했다. 각종 야채를 넣어서 잘 볶은 다음 밥을 넣고 다시 좀더 볶은 후 김밥을 쌌다. 그리고, 계란을 얇게 지단을 만든 다음 김밤을 그 위에 놓고 다시 잘 말았다. 준비된 도시락과 음료수, 과자를 들고 축구장으로 고고씽~~~ 6시 10분쯤 주차장에 파킹하고 매표소로 갔다. 성인 1만원, 초등학생 4천원 지우가 1학년이라 좀 걸리긴 했지만 .. 2008. 7. 6.
텃밭일기 15 - 새로 심은 가을 무 가을에 먹을 무를 벌써 심으면 안될 것 같긴 한데 혹시나 해서 그동안 놀렸던 밭에 심어 보았다. 이랑을 한 열개쯤 만들어서 무우를 점뿌리기로 심었다. 씨앗을 심은 지 한 3일쯤 지나니 싹이 나왔고 일주일이 지났더니 사진처럼 제법 자랐다. 원래 가을무를 8월에 심어야 된다고 인터넷에 나와있던데 일단 심었다. 무대뽀로.... 어찌되었든 자라긴 하겠지 뭐.... 굵은 토마토도 한 두개 씩은 빨갛게 익어간다. 하지만 맛이 그리 뛰어나진 않다. 대신 방울토마토가 많이 열렸고 그건 아주 달고 맛있다. 텃밭에 핀 꽃에 꿀벌이 열심히 꿀을 따고 있어서 한 컷 찍었다. ^^; Hafa家의 가족이야기 처음으로 가기 2008. 7. 5.
지우가 지은 동시 5편 지우가 동시를 지었다. 5분에 5편 ^^; 장차 시인이 되려나? ㅎㅎㅎ 덧글) 아내가 그림을 입혔다. 2008. 6. 25.
텃밭일기 14 - 토요일 수확 토요일 아침에 집을 아주 대충 정리하고 텃밭에 갔다. 방울 토마토가 제법 익은 것 같아서 연우에게 몇 개 따줄 마음이었다. 굵은 토마토도 많이 열리고 방울 토마토도 많이 열렸지만 아직 다 익지는 않았다. 방울토마토 6개 ^^; 호박 한 개 고추 열 댓개 피망 2개 그리고 알타리무 열개 정도를 따서 집으로 왔다. 방울토마토는 씻어서 연우주고... 아주 맛있었다. 고추는 고추장과 함께 아침상에 놓았다. 속 쓰린 아내를 위해서 얼큰한 김치찌개도 끓이고.. ㅜ.ㅜ 가지도 제법 컸던데 조만간 따야겠다. Hafa家의 가족이야기 처음으로 가기 2008. 6. 21.
텃밭일기 13 - 꽃들의 향연 꽃이 피고 난 후에 열매가 맺힌다. 텃밭도 마찬가지다. 토마토, 가지, 호박, 고추, 쑥갓 등이 연신 꽃을 피우고 있다. 얼마 안되는 텃밭이지만 피어난 꽃들이 이쁘기만 하다. 우리 텃밭 옆에 있는 다른 분이 관리하는 밭에 꽃이 만발하였다. 어떤 꽃인가 자세히 보았더니 쑥갓에서 핀 것이다. 쑥갓을 관리하지 않고 가만히 두면 이렇게 꽃이 만발하게 된다. 우리 밭의 쑥갓은 3주전에 이미 다 처리했다. 겨자채도 이런 꽃을 피운다. 역시 다른 분이 관리하는 밭이다. ^^; 보라색의 가지꽃이다. 가지를 즐겨 먹는 편은 아니지만 보라색 가지꽃은 참 이쁘다. 가지꽃을 좀더 가까이서..... 피망나무에 핀 하얀색 꽃이다. 처음에 고추인지 피망인지 무지 헷갈렸다. ㅎㅎ 피망도 하나씩 둘씩 열매를 맺고 있다. 마디호박꽃. .. 2008. 6. 9.
DAUM에서 '텃밭일기'로 검색하면... 누가 어떤 키워드를 가지고 블로그에 접속하는지 궁금해서 통계정보를 보니 '텃밭일기'라는 키워드로 DAUM에서 많은 유입이 있었다. 텃밭을 갖고 싶은 사람들이 제법 많은 모양이다. ㅎㅎㅎ 그래서 DAUM의 검색창에 '텃밭일기'를 넣고 검색해 보았다. 그랬더니 블로그 섹션에서는 내가 올린 텃밭일기가 상위에 검색된다. 그동안 나름대로 꾸준히 텃밭일기를 써 온 것이 검색결과에 반영된 것이다. 올해는 텃밭 농사에 대해서 그다지 경험이 없으니 일상적인 내용을 쓰더라도 내년부터는 올해 경험을 바탕으로 농사 짓는 법에 대해서 써 볼까??? 물론 내년에도 텃밭을 할 수 있으면 ^^; 2008. 6. 5.
텃밭일기 12 - 우하하하, 토마토가 열렸다. 토마토를 한 9개 정도 심었는데 드디어 꽃이 피고 몇개는 열매도 열렸다. ㅎㅎㅎ 토마토 나무이다. 지지대를 꽂은 나무로 세우고 잘 잡아주었으면 지금보다 위로 더 잘 컸을텐데 애초에 그렇게 하지 못했더니 전체적으로 토마토나무가 다 주저앉아 있다. 그래서 이번 주말에 끈으로 지탱해주고 지지대로 보강을 해 주었지만 영 속에 차진 않는다. 이쁘게 핀 토마토 꽃이다. 이 놈들이 잘 영글면 열매가 맺힐 것이다. ㅎㅎ 정말로 우연히 발견했는데 이미 토마토가 잘 영글은 것들도 있다. 토마토가 제법 달렸다. ㅎㅎㅎ 개인적으로 이쁘게 찍어보려고 노력한 사진이다. 열매가 좀 작아서 촛점 맞추기가 힘들었다. 토마토 나무들 사이를 헤집으니 구석구석 열매가 제법 열렸다. 이놈들이 바람에 흔들리거나 떨어지지 않도록 잘 엮어줘야 겠.. 2008. 6. 1.
텃밭일기 11 - 무럭무럭 자라는 상추, 겨자채, 가지 그리고 알타리무 요즘 텃밭의 채소들이 무럭무럭 잘 자라고 있다. 상추와 겨자채는 벌써 몇번 따서 맛있게 먹었다. 비가 한번 올때마다 상추는 쑥쑥 자라는 것 같다. 일주일에 한번씩은 주기적으로 따 주어야 너무 크지도 않고 적당한 것이 좋다. 덕분에 냉장고에 상추는 항상 넘친다. ㅎㅎ 상추뿐만 아니라 풀도 잘 자란다. 지난주에 풀을 어느정도 뽑아주었는데 비가 오고 나니 풀들도 상추옆에서 계속 자라고 있다. 이번 주에서 상추를 따서 삼겹살이랑 먹었다. 적상추 2개, 청상추 2개 정도만 따면 가족이 충분히 먹고도 남는다. 다른 집 텃밭을 보면 상추가 엄청나게 많던데 그거 다 어떻게 먹으려는지? ㅎㅎㅎ 시들시들한 고추도 있지만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고추도 있다. 이놈이 아마다 청양고추인 것 같은데.... 일주일만에 배추가 되.. 2008.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