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투자용 국채, 1,500억 원 몰렸다! 인기 폭발한 이유는?

요즘 개인투자용 국채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3월 11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 개인투자용 국채 청약에 무려 1,500억 원이 몰리면서 초과 청약이 발생했는데요.
이번 청약은 원래 1,200억 원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예상보다 높은 투자 수요로 8개월 만에 초과 청약이 이루어졌습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란 무엇인지, 왜 이렇게 인기가 많은지, 어떻게 투자할 수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개인투자용 국채란?

개인투자용 국채는 정부가 개인 투자자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국채로, 2024년 6월 도입된 이후 꾸준한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정부가 개인투자용 국채를 도입한 목적은

1. 개인의 중·장기 자산 형성 지원 하고

2. 국채 수요를 늘려 국채 발행 금리 안정화를 꾀하기 위함입니다.

개인투자자의 관점에서 보면

1. 세금 혜택 (이자소득 분리과세 적용)

2. 연 복리 적용 (만기 보유 시)

3. 안정적인 수익률 확보 등입니다.

특히 이자소득과 배당소득을 합쳐 연 2천만 원을 초과하는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라면
개인투자용 국채를 활용해 세금 부담을 낮출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분리과세가 적용되니까요.

개인투자용 국채, 어떻게 살 수 있을까?

1단계: 미래에셋증권 영업점 방문 or 모바일 앱/웹사이트 접속
2단계: 전용 계좌 개설 (개인투자용 국채 계좌 필요)
3단계: 청약 기간에 국채 구매

✔ 최소 10만 원부터 1인당 연간 최대 2억 원까지 구매 가능
✔ 청약은 정해진 기간 내에만 신청 가능 (발행 일정 체크 필수)

중도환매 가능할까?
✔ 매입 후 1년이 지나면 중도환매 가능
단, 개인간의 거래는 되지 않으며 정부에 환매신청을 해야 합니다.
✔ 하지만 가산금리, 연 복리 및 분리과세 혜택 미적용

즉, 세금 혜택과 높은 이자율을 원한다면 만기까지 보유하는 것이 가장 유리합니다!

이번 3월 청약에서 1,500억 원 이상이 몰리면서
국채 투자에 대한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정부도 개인투자용 국채를 확대할 가능성이 높아,
앞으로 안정적인 투자처를 찾는 개인들에게 더욱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가능성이 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