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52 휘발유값 리터당 공장도가격 593원, 세금은 883원. 세금 폭탄이다... 기름값 문제는 어제 오늘 이야기가 아니지만 매번 기름값에 붙는 세금을 볼 때마다 참으로 어이가 없다. 또한, 재경부 장관이 "세금을 내리면 휘발유 소비가 늘어난다"며 세금을 내리지 않은 것은 더욱 어처구니가 없다. 정부가 세금을 내리지 않은 진짜 이유는 손쉬운 세원 확보일 것이다. 많은 국민들이 다 알고 있는데 정부가 이를 모르는 척 하는 것이다. 정부는 지난해 기름관련 세금으로 23조원이 넘는 돈을 거둬들였다. 우리나라 전체 세금의 20%에 달하는 금액이다. 이 돈을 다 어디다가 썼는지 궁금하다. 이 휘발유에 붙는 세금을 한번 살펴보자. 휘발유가격을 1532원으로 잡을 때, 원가는 593원이고 세금은 883원, 그리고 유통마진이 56원이다. 세금이 원가보다 비싸다. 배보다 배꼽이 훨씬 큰 셈이다. 세금.. 2007. 10. 22. 한나라당 이재오 의원 시민에게 딱 걸렸네.. 한나라당 이재오 최고위원이 시민에게 딱 걸렸다. 이재오 최고위원은 지난 추석연휴에 이명박 후보의 한반도 대운하 공약을 지원하기 위해 직접 자전거를 타고 해당 구간을 탐방했다. 9월 22일부터 26일까지 부산 낙동강 하구를 출발해 서울 여의도까지 총 550Km를 자전거로 달리며 대운하 구간을 탐방했고 그 기간동안 각종 매체와 했던 인터뷰에서 한반도 대운하가 꼭 필요하다고 역설하기도 했다. 직접 한반도 대운하가 될 곳을 살펴보니 대운하가 없으면 안되겠다는 것이다. 반대의견도 있었다. 같이 동행했던 (실제로 초청이 된 것은 아닌 것 같고 같은 길을 달린 것 같다) 환경단체 분이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인터뷰했던 내용으로는 22일부터 26일까지 550Km를 자전거로 달리기에 바빴지 대운하 구간을 꼼꼼이 따져보고 분.. 2007. 10. 22. 공직선거법 제82조 4항, 대선후보에 대해서 그 입 다물라... 12월 19일에 치뤄지는 대통령선거에 각 당 후보가 모두 결정되었다. 문국현, 이명박, 정동영, 이인제, 권영길... 물론 몇몇 후보가 더 나올 것이다. 뉴스를 보다보면 또 이제 대선정국이다보니 대선관련 뉴스가 각종 미디어에서 넘쳐나게 될텐데 선거법 때문에 아무런 의견이나 토론을 못하게 된다. 나도 대선 후보에 대해서 가끔 언급하고 또 지지하는 후보가 생기면 그 후보의 장점 등을 포스팅하고자 했지만 그것이 선거법 위반이다. ㅡ.ㅡ 요즘과 같이 인터넷이 생활의 일부 아니 전부의 상황에서 인터넷의 자기 공간(카페, 블로그)에서 후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것은 마치 자기 집 안방에서도 대선 후보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말라는 것과 같지 않나 생각한다. ※ 공직선거법 제82조 4항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 2007. 10. 19. 서울대 졸업생 25% '백수' - 역시 간판이 아닌 실력이 있어야... 흔히 서울대생 하면 과거부터 환상이 있었다. 또한 거의 모든 졸업생이 좋은 회사에 취업할 것으로 생각도 되었다. 요즘 경기가 그리 좋은 편은 아니어서 100% 취업은 아닐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그래도 순수 취업률이 56%라고 하는 건 좀 의외다. 2007학년도 서울대 졸업생등 중 4명에 1명꼴로 취업이나 대학원 진학을 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서울대가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7학년도 학부 졸업생 4331명 가운데 취업 또는 진학을 하지 않았거나 진로가 파악되지 않은 학생은 1107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나머지 3224명 가운데 취업자는 1626명, 대학원 진학자는 1210명이었으며 입대자가 133명이었고 외국인 유학생이 103명이었다. 이에 따라 취업자 수를 내국인 졸업생에서 진학자.. 2007. 10. 19. 유가폭탄.. 서민살림에 주름살이라고??? 좀 뜯어봅시다. 16일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11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중질류(WTI) 가격은 장중 배럴당 88.20달러로, 처음 88달러 선을 돌파한 데 이어 전날보다 1.48달러 뛴 87.61 달러에 거래를 마쳤고, 싱가포르에서 거래된 중동산 두바이유 현물 역시 하루만에 2.02달러 급등하며 배럴당 78.59달러로 거래됐다. 유가가 오르면 당연히 서민생활에 부담이 된다. 당장 자동차에 넣을 기름값이 오를테고 원유에서 추출하는 각종 연료의 가격이 뛰게 된다. 참고로 원유에서 추출할 수 있는 것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그림을 보면 된다. 원유값이 많이 오르는 것이 사실이지만 한두가지 딴지를 걸고 싶어진다. 1. 왜 모든 뉴스에서 미국 서부 텍사스 중질유 원유값, 영국 북해산 Brent를 언급할까? 물론 WTI, Br.. 2007. 10. 18. 소문이 힘세네 - CGM에 대하여 진실보다 영향력 커 의사결정 좌지우지 사람들이 쑥덕거리는 뒷공론과 소문이 진실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진화 생물학자인 랄프 좀머펠트가 이끄는 연구팀은 학생들에게 컴퓨터 게임을 시키는 연구를 통해 소문이 사람들의 의사 결정에 진실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소문이 힘세네 기사보기 기사의 내용도 그렇지만 사실 이 내용은 이미 우리 생활에 밀접해야 연관되어 있다. 영화를 볼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사항이 바로 입소문이다. 그 영화 재미있다더라, 기대보다 못하다더라, 스토리가 뻔하다더라 등 영화를 보고 난 사람들의 입소문에 의해 흥행이 많이 좌우된다. 또한, 여행을 갈 때도, 호텔이나 팬션 등을 선정할 때도 이용후기 등을 꼼.. 2007. 10. 17. 대학 졸업할 때까지 2억 3200만원!! 집팔아 교육시켜?? 어제 뉴스를 보니 자식 1명을 재수시키지 않고 고등학교 졸업 후 4년제 대학에 진학시켜 휴학없이 졸업시키려면 총 2억 3200만원 정도의 비용이 든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 보건사회연구원에 따르면 2006년 6월 ~8월 전국 6,787 가구에 살고 있는 18세 미맘 11,816을 대상으로 전국 출산력 및 가족 보건,복지실태를 조사한 결과 출생 후 자녀를 대학까지 교육시킬 경우 자녀 1명당 2억 3199만6000원의 양육비가 드는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이는 2003년 1억9870만8000원 보다 16.8% 증가한 것이라고 한다. 2억 3200만원이라.... 그것도 재수를 시키지 않고 휴학도 하지 않고 원샷에 교육을 시켰을 때 드는 비용이다. 자식이 2명이면 4억 6400원이다. 내가 현재 살고 있.. 2007. 10. 17.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후보의 Profile 가칭 창조한국당 창당을 계기로 본격적인 대선 레이스에 뛰어든 문국현 대선후보. 언젠가부터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강력한 라이벌로 부각이 되고 있다. 물론 일부 언론에서 이렇게 유도하는 경향도 있다 ㅡ.ㅡ 어떠한 사람인지 알아보기 위해 문국현 후보의 기본적인 Profile을 살펴보자. 출생/출신 : 1949년/서울 신장/체중 : 173cm/69kg 혈액형 : O형 종 교 : 천주교 병 역 : ROTC 병기장교 (차량창 연구관) 좌우명 : 성자 천지도야 성지자 인지도야 (誠者 天之道也 誠之者 人之道也) 취 미 : 숲 산책, 여행 애창곡 : 그집앞 주 량 : 거의 못함 존경하는 인물 : 이순신 장군, 유일한 박사 좋아하는 운동 : 축구 (구경만) 좋아하는 음식 : 산채비빔밥 가 족 : 부인 박수애 (朴秀愛) .. 2007. 10. 17. 이명박 후보에 대한 문국현 후보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범여권 장외주자로 평가되는 문국현 대선 예비후보측이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측의 논평에 일일이 반박 성명을 내는 등 한나라당과의 대립각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한나라당에 유일한 대항마로 부각되기 위한 전략일지는 모르지만 논평의 내용은 매우 재미있다. 첫번째 공격 “불법 선거 전적 하나로 모자라 또 불법 선거 하겠다는 것인가?” - 겨울바다에서 고래를 잡겠다는 이명박 후보에게 - 최근 한 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인용하고자 한다. “최근 동해안에서 불법 고래잡이(포경)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마리당 수 천 만원을 호가하며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의 불법 포획이 동해안에서 급증하자 포항해경이 전담 수사반을 편성,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이명박 후보 선대위의 이번 대선 모토는 이렇다. “겨울바다.. 2007. 10. 16. 이전 1 ··· 141 142 143 144 145 146 147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