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1352 파키라로 만든 크리스마스 트리 토요일 저녁에 죽전 친구네 집에서 술한잔 했다. 일주일간 술을 참고나서 토요일에 친구를 집으로 초대하여 삼결삽 파티를 하려고 했는데 계획이 바뀌어서 삼결살 2근하고 소주 2명을 들고 죽전으로 갔다. 우리 지우와 연우는 그 집 큰딸 현수(둘째딸은 생후 약 80일 되었다. ^^)와 신나게 놀고 어른들은 가볍게(?) 음주를 즐겼다. 그 와중에 현수가 집에 있는 커다란 크리스마스 트리를 장식하자고 말해서 커다란 플라스틱 소나무에 여러가지 장식을 달아서 멋진 크리스마스를 트리를 만들었다. 부러워하는 우리 두 딸들에게 집에 있는 커다란 파키라로 멋진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들어주겠다고 약속하고 집으로 돌아오자마자 소나무 대신 파키라에 크리스마스 장식과 전등을 달아 트리를 만들었다. 그리고 점등한 결과 .... 그런대로.. 2007. 12. 9. 양떼목장과 속초해수욕장 1. 2007년 5월 5일에 설악산으로 가족여행을 갔다. 가족여행 코스는 분당에서 출발하여 대관령 양떼목장을 거쳐 속초 해수욕장을 가는 것으로 설정했다. 중간 중간 쉬면서 운행했고 저녁에는 속초의 외옹치항에서 회도 좀 먹었다. 여주 휴게소에서 잠시 쉬었다가 다시 출발했다. 역시 연우가 사진 찍는 것을 좋아한다. ^^; 양떼목장으로 올라가는 길.. 연우는 내 옆에 있어서 사진에는 없고... ^^; 드디어 나오는 양떼목장. 따뜻한 봄날이라 사람도 많고 양들도 참 많았다.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는 양들이 보기 좋다. 아빠 저 양들 좀 봐!!! 연우의 한 컷.. 얼굴 표정이 즐거움이 가득하다. 주변의 풀을 뜯어서 양에게 주는 지우.. 연우는 옆에서 바라보기만 하고... 큰 딸의 한 컷... 양떼목장을 거의 다 .. 2007. 12. 7. 아직도 낯선 인물사진 찍기 - 캐논 400D 캐논 EOS 400D를 구입한 지도 벌써 석달이 넘어 넉달째다. 각종 사진관련 동호회에서 EOS 400D와 궁합이 잘 맞는다는 렌즈를 찾아본 결과 탐론 17-50를 선택하고 장착하였다. 물론 가격대비 성능으로 결정한 것이다. 좋은 렌즈는 분명히 너무나도 많다. 가족과 간단하게 소풍을 가거나 놀러갈 때 줄기차게 카메라를 들이대고 아이들 사진을 찍어대지만 아직도 내공이 부족한 듯 마음에 드는 사진이 별로 없다. 카메라의 내장 LCD로 보면 그런대로 나온 것 같아도 컴퓨터로 보면 많이 흔들리고 초점이 맞지 않고 구도가 별로라든지 하여간 문제점이 너무 많다. 수백장을 찍어도 건지는 사진은 달랑 한 두장 ㅡ.ㅡ 많은 고수들이 말하긴 다 그런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하지만 그래도 답답한 마음은 감출 순 없다. 조리개.. 2007. 12. 7. 反이명박 세력의 결집으로 대선을 치루자. 검찰의 수사발표 이후 CBS와 가 오늘(6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나왔다. 예상대로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BBK 주가조각'사건에서 '전면 무혐의'로 밝혀지면서 지지율이 상승했다. 그동안 '부동의 1위'였는데 그 자리를 더욱 굳히게 된 것이다. 반면 무소속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며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에도 뒤진 3위로 추락했다. 현재 지지율을 한나라당 이명박후보가 45.3%,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후보가 18.5%, 무소속 이회창 후보가 13.1%, 창조한국당 문국현 후보가 4.8% 등이다. 대선이 13일 남은 상황에서 이대로는 안된다. 이대로 지지율이 굳어지면 이명박 후보의 승리를 잠자코 지켜봐야 한다. 이명박를 이길 수 있는 것은 두가지 방법 뿐이다. 1. TV토론 오늘 밤.. 2007. 12. 6. 블로그의 정체성(?) 찾기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하루에 한가지씩 꼭 글을 써야된다는 강박관념에 시달리곤 했다. 왜 그런 스트레스를 받았을까? 가만히 생각해 보았다.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구글 애드센스 때문이었다. 주위의 아는 몇몇사람들이 블로그로 수입을 내고 있었고 가끔씩 블로그스피어에 들어와 다른 사람의 블로그를 볼 때 떡하니 달려있는 애드센스가 그렇게 멋있게 보일 수가 없었다. 솔직히 애드센스의 수입이 얼마나 되는지 알고 싶었고 나도 돈을 좀 벌고 싶었다. 또한, 인터넷 업계에서 일하는 관계로 애드센스가 동작되는 매커니즘을 연구해서 또다른 비지니스 모델을 만들어 볼 수 있을까 하는 부분도 분명 있었다. 블로그를 개설하고 포스트를 몇개 올린 후 애드센스 신청을 했지만 바로 거절당했다. 그 뒤로는 방문자수가 10,000명 될.. 2007. 12. 6. 초코렛 나오는 푸우 딸내미를 위해서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ㅋㅋ7살, 5살인데 요즘은 물건 하나 가지고는 도저히 감당이 안된다. 뭐든 사면 두개를 사야한다.회사 동료의 블로그에서 초코렛이 나오는 푸우인형을 보았는데 우리 두 딸에게 주면 무지하게 좋아할 듯 하여 부탁을 했다. 중국에서 오는 동생이 있다는데 면세점에서 있으면 사다 준단다고 했다. 그리고는 약 4일 후..오늘 아침 회사 동료가 푸우 두마리를 들고 온다. ^^;이렇게 생긴 두 놈이다. 저녁에 딸내미들이 좋아할 생각하니 월요일 하루가 무지 즐겁다.머리 속에 초코렛을 넣는다. 초코렛은 푸우인형 아래에 들어있었다.폰카 성능이 영 안좋아서 많이 흐리다. ㅡ.ㅡ이렇게 팔을 내리면 초코렛이 나온다. ^^;일단 재미있다. 모양도 이쁘고...오늘은 두 딸에게 많은 뽀뽀를 받을 .. 2007. 12. 5. 진실은 검찰 내부에 있다. 우려했던 일이 현실로 다가왔습니다. 지금 검찰보도를 기초로 각종 포탈에 속보가 올라오고 있는데 검찰의 수사결과 발표가 결국은 "이명박 후보의 무혐의"입니다. 어느정도 예견된 결과이긴 합니다. 정동영,이회창 두 후보의 지지율을 합해도 이명박 후보를 따라가질 못하고, 여론조사 할 때도 만약 이명박 후보가 BBK에 연루되어 있어도 지지하겠는가? 라는 물음에 많은 국민들이 BBK하고 관계없이 이명박 후볼르 지지한다고 밝혔기 때문에 어찌 되었던 검찰 입장에서는 차기 대통령 이명박을 염두에 두지 않을 수 없었을 것 입니다. 범여권은 이명박 후보의 무협의 결론에 일제히 반발하며 유세를 중단하고 대응책 마련에 고심중입니다만, 뾰족한 방안이 나올지는 의문입니다. 대선 기간까지 남은 시간이 별로 없기 때문에 문국현, 정동.. 2007. 12. 5. 남산 자물쇠 남산에 갔다.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려다 1시간은 기다릴 듯 하여 아이들과 아내와 걸어서 올라갔다. 수많은 계단이 있었다. 나즈막한 계단도 있었고 가파른 계단도 있었다. 둘째가 힘들다고 울면 과자 하나 준다. 과자 하나면 계단 30개는 올라간다. ^^; 첫째는 투덜대면서도 그럭저럭 잘 올라간다. 그렇게 쿠쿠다스 한봉지를 다 먹고다니 어느새 남산 팔각정이다. 태어나 남산 꼭대기까지 온 것은 처음이다. 애초 계획은 서울타워에 올라가서 아이들에게 서울 시내를 주욱 보여줄 생각이었지만 팔각정 근처에 체험마당이 많아서 거기서 눌러앉았다. 한강을 보기위해 바깥쪽으로 나왔더니 철조망에 많은 자물쇠가 묶여있다. 남산 사랑의 자물쇠란다. 많은 연인, 친구들이 이 곳에서 사랑과 우정을 약속하면서 그 상징으로 자물쇠를 채워.. 2007. 12. 5. 문국현, 정동영에게 후보단일화 제안 창조한국당 문국현 대선 후보가 드디어 대통합민주신당 정동영 후보에게 후보 단일화를 제안했다. 개인적으로는 독자적으로 대선을 끝까지 치루기를 바랬지만 결국 그렇게 되지는 않았다. 문국현 후보의 제안에 대해서 정동영 후보도 대승적인 차원에서 수용하길 바란다. 2007. 12. 4. 이전 1 ··· 133 134 135 136 137 138 139 ··· 15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