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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책341

미국인 34%는 귀신과 UFO을 믿는다. 재미있는 조사결과가 있어서 포스팅을 한다. 미국인들 가운데 귀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과 미확인비행물체(UFO)가 실제로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사 람의 비율이 각각 34%라고 한다. AP통신과 여론조사 기관 입소스가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실시한 25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최근 같은 조사기관에서 집계한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 31%보다 약 3% 앞선 것이다. 이 가운데 응답자의 23%는 자신이 실제로 귀신을 본 적이 있다고 답했고 UFO를 직접 봤다는 사람은 14%였고, 초능력 현상이 실재한다고 생각하는 미국인은 절반에 가까운 48%였고 마법이나 주문이 정말 효과가 있다고 믿는 사람도 19%에 달한다고 한다. 우리나라 대통령도 현재 지지율이 그리 높진 않지만(물론 올초보다는 많이 상승한 것.. 2007. 10. 29.
입소문이 가장 믿을만 하다. 얼마전 CGM(Consumer Generated Media)에 대한 포스팅을 한 것도 있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입소문이 가장 확실한 광고임을 증명(?)하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AC닐슨은 최근 전 세계 47개국 2만6486명을 대상으로 ‘광고 유형별 신뢰도’를 설문한 결과, 한국인들의 87%가 ‘소비자들의 추천’를 신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23일 밝혔다. 소비자들의 추천은 13개 광고 유형 중 가장 높은 신뢰도를 기록했으며, TV(71%), 신문(64%), 라디오(50%), 잡지(46%) 등 전통 매체의 광고에 비해도 월등히 높았다. 한국인들은 휴대전화 문자 광고(12%), 온라인 배너 광고(20%), 영화 시작 전 광고(32%) 등을 못 미더워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한국인들은 온라인에 게시된 소비자 .. 2007. 10. 24.
황의 법칙 8년째 입증 황의 법칙(黃의 법칙, Hwang's Law)는 반도체 메모리의 용량이 1년마다 2배씩 증가한다는 이론으로 삼성전자 황창규 사장이 '메모리 신성장론'을 발표한 내용이다. 올해도 이 법칙을 증명하기 위해 삼성전자는 많은 노력을 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 결과 어제 23일 30나도 64기가 낸드플래시 메모리를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크기를 논할 때 항상 나오는 비유지만 손톱만한 메모리에 MP3 32,000곡, DVD 화질 영화 80편, 신문은 800년 분, 사진은 72,000장이 저장되는 엄청난 발전이다. 과거 1960년대에 반도체 시대가 시작되면서 인텔사의 공동설립자인 고든 무어(Gordon Moore)가 마이크로 칩은 저장용량이 18개월 즉 1년 6개월마다 2배씩 증가하며 PC가 이를 주도한다는 이른바 무어.. 2007. 10. 24.
공직선거법 제82조 4항, 대선후보에 대해서 그 입 다물라... 12월 19일에 치뤄지는 대통령선거에 각 당 후보가 모두 결정되었다. 문국현, 이명박, 정동영, 이인제, 권영길... 물론 몇몇 후보가 더 나올 것이다. 뉴스를 보다보면 또 이제 대선정국이다보니 대선관련 뉴스가 각종 미디어에서 넘쳐나게 될텐데 선거법 때문에 아무런 의견이나 토론을 못하게 된다. 나도 대선 후보에 대해서 가끔 언급하고 또 지지하는 후보가 생기면 그 후보의 장점 등을 포스팅하고자 했지만 그것이 선거법 위반이다. ㅡ.ㅡ 요즘과 같이 인터넷이 생활의 일부 아니 전부의 상황에서 인터넷의 자기 공간(카페, 블로그)에서 후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것은 마치 자기 집 안방에서도 대선 후보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말라는 것과 같지 않나 생각한다. ※ 공직선거법 제82조 4항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 2007. 10. 19.
소문이 힘세네 - CGM에 대하여 진실보다 영향력 커 의사결정 좌지우지 사람들이 쑥덕거리는 뒷공론과 소문이 진실보다 더 큰 영향력을 발휘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막스 플랑크 연구소의 진화 생물학자인 랄프 좀머펠트가 이끄는 연구팀은 학생들에게 컴퓨터 게임을 시키는 연구를 통해 소문이 사람들의 의사 결정에 진실보다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결론을 얻었다고 15일 밝혔다. 소문이 힘세네 기사보기 기사의 내용도 그렇지만 사실 이 내용은 이미 우리 생활에 밀접해야 연관되어 있다. 영화를 볼 때 가장 많이 참고하는 사항이 바로 입소문이다. 그 영화 재미있다더라, 기대보다 못하다더라, 스토리가 뻔하다더라 등 영화를 보고 난 사람들의 입소문에 의해 흥행이 많이 좌우된다. 또한, 여행을 갈 때도, 호텔이나 팬션 등을 선정할 때도 이용후기 등을 꼼.. 2007. 10. 17.
휴대전화 경선 좀 참여하려고 했더니 마감되었다 ㅡ.ㅡ 대통합민주신당(http://www.undp.kr)에서 실시하는 휴대전화 경선에 나도 참여해서 이명박 후보에 대항할만한 사람에게 한 표를 던질라고 했더니 이놈의 게으름 때문에 결국 마감시간을 놓쳤다 ㅡ.ㅡ 손학규, 정동영, 이해찬 각자 나름대로 장점이 있겠고 단점이 있겠지만 누가 이명박의 대항마로 적합한지 솔직히 잘 감이 안온다. 요즘 장외에서 뜨고 있는 문국현의 이미지가 좋게 다가오고 있는 실정인데 천천히 고민을 해 봐야겠다. 민주신당 홈페이지에 휴대전화 경선 관련해서 재미있는 포스터가 있어서 가져왔다. 영화포스터를 패러디 했는데 그런대로 봐 줄만하다. 2007. 10. 11.
광고표현에 대한 딴지걸기 1. 거의 매일 아침 자동차를 이용하여 출근하므로 매일매일 아침에 라디오를 듣게 된다. 짧으면 한 30분, 길면 50분 정도다. 전부터 라디오 특히, 라디오 광고를 들으면서 들었던 생각이 광고의 마지막 멘트에 영어를 많이 사용한다는 것이다. 통신어, 외계어의 등장으로 한글을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어려워진 세상이고 광고 효과를 높히기 위해 영어를 쓰는 것은 충분히 이해가 되지만 그대로 그 광고 들을 들을 때마다 꼭 이렇게 해야 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그런 식으로 광고를 했기 때문에 내 머리속에 해당 광고 문구들이 자리잡고 있는 것일 수도 있지만 그것은 광고 문구의 효과라기 보다는 반복에 의한 효과가 더 높을 것으로 생각된다. 삼ㅇ생명 Bravo Your Life. Lㅇ자이 Refresh Your .. 2007. 10. 9.
한겨레 신문의 자충수(自充手) "권양숙씨가 뭡니까?/박찬수" 한겨레 인터넷판을 읽다가 이런 제목을 보고 무심코 클릭해서 읽어보았다. 본문의 요지는 이렇다. 한겨레 신문 기사 중에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씨"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호칭이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독자들이 항의/의견이 있었는데 한겨레 편집장의 말은 는 1988년 창간 이래 역대 대통령 부인들을 모두 "ㅇㅇㅇ 대통령 ㅇㅇㅇ씨"라고 표기해 왔다는 것이다. 노태우 대통령 부인 김옥숙씨, 김영삼 대통령 부인 손명순씨, 김대중 대통령 부인 이희호씨…, 이렇게 말이다. 한겨레 신문사 자체의 표기원칙이고 다른 의도는 전혀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겨레 기사 전문 보기 혹시나 싶어서 한겨레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 보았다. 정말로 창간이래로 ㅇㅇㅇ 여사라는 표현을 쓴 적이 없는지 궁금해서.. 2007. 10. 8.
구글 AdSense 사이트 다운 구글도 가끔은 별 수 없이 사이트가 다운되나보다. ^^; 구글의 기술력이 대단하다고 해서 이런 일은 없을 줄 알았더니 점검도 아니고 에러다. 그런데 안내문구를 가만히 보니 좀 기분이 나쁘다.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이 먼저 나오고 16번째나 되어서야 한글 안내문이 나온다. 이것을 굳이 우리의 국력과 연결시켜서 생각하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일본, 중국보다 뒤져서 나오는 것은 기분이 별로다. 세계 제일 IT 강국인데 ^^; 2007. 10.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