쓸만한 생활정보229 도심속의 눈썰매장, 성남종합운동장 야외 눈썰매장을 다녀와서... 1월 3일 일요일 날씨가 추웠지만 가족과 함께 성남종합운동장 내 개장된 야외 눈썰매장을 다녀왔습니다. 1시간 거리 정도에 제법 괜찮은 눈썰매장이 있지만 가까운 곳에서 눈썰매도 타고 스케이트도 타자는 생각으로 집에서 10분거리에 있는 곳을 이용하기로 했습니다. 무엇보다 저렴한 가격, 눈썰매장 1,000원이 매력적이더군요. ㅎㅎㅎ 성남종합운동장 내 눈썰매장 입구입니다. 주차비(약 1시간에 1,000원)가 비교적 저렴하기 때문에 자가용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았습니다. 눈썰매장 입구 옆에 있는 에어바운스 놀이터 입니다. 이 곳 눈썰매장은 회차별로 정원이 정해져 있어서 해당 회차가 매진이면 다음 회차를 이용해야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 에어바운스를 이용하면 좋을 듯 합니다. 에어바운스 이용요금도 물론 1,000원입.. 2010. 1. 4. 기상청 예보를 정확히 판단하는 법 눈 예보 때문에 기상청이 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그제는 눈이 밤늦게나 온다고 했는데 점심때 부터 왔고 어제는 10cm가 넘는 폭설이 온다고 했는데 눈이 거의 안왔기 때문이죠. 뭐 기상청 예보가 틀린 것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매번 틀릴 때마다 열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폭설예보로 인해서 수십억을 들여 염화칼슘을 미리 뿌려놓고 제설작업 인원을 대기시킨 서울시나 지방자치단체들은 애꿎은 돈만 날려먹었으니 그 속이 더 쓰릴 것입니다. 각설하고... 저는 어제 눈이 안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말씀드린데로 기상청 예보에는 오후부터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지만 저는 그 예보를 믿지 않았습니다. 제 나름대로 기상청 예보를 보고 나머지 정보를 토대로 날씨를 판단하고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 2009. 12. 30. 요즘 유행(?)하는 회전식 청소기를 사용해 보았습니다. 딤채 김치냉장고를 하나 주문했더니 사은품으로 요즘 홈쇼핑에서 많이 광고하는 회전식 청소기가 떡 하니 왔습니다. 주말에 간혹 걸레질을 하는지라 저런 것이 있으면 과연 편할까?? 하는 의구심이 있었는데 사용해 볼 기회가 생긴거죠. ㅎㅎㅎ 배달된 박스를 뜯고 밀대를 조립하였습니다. 세척통은 모양그래도 배달되지만 밀대와 걸레는 분리, 포장되어 오더군요. 간단한 조립을 마친 상태의 모습니다. 그런데로 모양이 나오네요. 발로 밟아 탈수기를 돌기는 페달부분입니다. 허접하게 돌아가거나 부실하지 않나 걱정을 했는데 생각보다 튼튼하고 탈수기로 잘 돌아가네요. 밀대에 극세사 걸레를 부착한 모습입니다. 걸레의 탈부착은 광고처럼 쉽더군요. 바닥이 깨끗하게 닦일지는 잘 모르겠지만요. 세척통의 모습니다. 크기가 생각보다는 큰 편입.. 2009. 12. 17. 잦은 기침, 마른 기침, 잘 떨어지지 않은 기침의 특효약 콜록콜록~~~ 기침으로 한 두달동안 고생했습니다. 두달 전쯤에 몸살감기에 걸렸습니다. 근육통 때문인지 온몸이 쑤시고 열도 약간 났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아마도 신종 플루가 지나간 것 같기도 합니다. ^^; 종합감기약으로 하루이틀 버텼으니 증세가 목으로 이동했습니다. 목에 무언가 걸린 것처럼 거북하고 때론 약간의 통증도 있었습니다. 병원에서 X-Ray를 찍어보고 검사를 했더니 기관지염이라고 하더군요. 항생제를 한 4일정도 먹고 목아픔은 넘어갔습니다. 그다음으로는 기침이 나더군요. 다른 곳의 이상은 없는데 기침이 계속해서 나왔습니다. 다시 병원을 갔습니다. 몇 개의 알약과 코푸시럽같은 기침약을 주었습니다. 먹어도 효과가 없더군요. 집앞의 좀 더 큰 병원으로 갔습니다. 다시 항생제를 포함한 상당한 약을 주.. 2009. 12. 15. [맛집] 고기리 청운정 일요일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서 고기리에 있는 청운정이라는 한정식 집에 다녀왔습니다. 아내가 그전에 한두번 다녀와서 가격 대비 품질이 괜찮은 것 같다고 하여 몇번이고 같이 가보고 싶어했는데 미루고 미루다 겨우 한번 다녀왔습니다. 주소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470번지 입니다. 홈페이지는 http://www.cheongunjung.com/ 이구요 전화번호는 031-265-0085 입니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경기도 수지쪽의 동원동을 지나서 꼬불꼬불 들어가 찾기가 어려웠지만 지금은 분당 미금역에서 새로난 동원터널을 지나서 가니 쉽게 찾을 수 있겠더군요. 고기리에도 맛집이 많지만 이곳은 항상 붐벼서 가능하면 예약을 하고 가는 것이 좋다고 하네요. 저희는 일요일 오후 2시가 넘어 도착했지만 한 30분정도를.. 2009. 10. 20. [전주맛집] 콩나물국밥의 진수를 맛보다!!! 9월 26일 추석을 일주일 남겨두고 미리 전주 처갓집을 다녀왔습니다. 언제나 그렇듯 장모님의 넘치는 사랑으로 처남들과 새벽까지 술을 마셨습니다. ^^; 평소 컨디션이었으면 좀더 달렸겠지만 아직까지 컨디션을 못찾아 조금만 달렸습니다. ㅎㅎㅎ 보통 술을 마시곤 난 다음날에도 장모님께서 해주시는 각종 국, 찌개 등으로 해장을 많이 했습니다. 워낙 장모님 솜씨가 기가 막히게 좋으셔서 굳이 맛집을 찾을 필요가 없었죠. 이날은 술을 마시면서 처남들과 전주 맛집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 중에서 전주 콩나물국밥에 대한 이야기를 하여 맛이나 보자며 일요일 점심 때 유명한 "왱이콩나물국밥"집으로 향했습니다. 위치는 전주시 완산구 경원동에 있습니다. 콩나물국밥집에 많이 있더군요. 이 집은 주차장까지 넒게 갖춰져 있어서 .. 2009. 9. 29. 세상에 이런 카세트도 있군요. - 롯데전자 핑키 503 리뷰 어찌 어찌해서 CD 플레이어를 하나 주문하게 되었습니다. 물건을 받고 보니 새삼 기술의 발전속도에 감탄이 절로 나더군요. 중학교시절 집에 턴테이블을 하나 장만한 후로 용돈만 생기면 LP판을 사서 친구들과 함께 듣곤 했었습니다. LP판을 몇 장 가지고 있는지가 자랑거리이기도 했죠. 그때 산 LP판들은 지금은 제가 아닌 형님이 보관하고 있습니다만, 가끔씩 지지직~~ 거리면서 들려오는 LP의 부드러운 소리와 판이 튀어 다른 소절로 확 넘어가버리는 노래가 그리워지기도 합니다. 제가 주문한 것은 그냥 집에서 무난하게 라디오와 CD를 들을 수 있는 것으로 했습니다. 가격은 6만원에서 9만원 안쪽으로 찾아보았구요. 눈에 띄는 물건이 있어서 상세히 보니 라디오, CD는 물론 MP3도 재생되고 USB나 메모리 카드를 넣.. 2009. 9. 16. [맛집정보] 베트남 식당 미세스마이(Misses MAi) 고객사에서 프로젝트로 고생하는 직원들에게 맛있는 점심으로나마 위로를 하고자 맛있는 식당을 찾아 점심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었습니다. 서울 중구 태평로 파이낸스센터 지하 1층에 있는 '미세스마이'라는 베트남 식당입니다. 가끔씩 포호아 같은 베트남 쌀국수는 먹어보았습니다만 오늘 가본 이 식당도 제법 맛있다고 해서 무작정 들어갔습니다. 아는 것이 별로 없으니 그냥 오늘 먹은 메뉴만 간단 리뷰해 봅니다. 일단 가격입니다. ^^; 9,000원부터 시작입니다. 역쉬 동네가 비싼 동네라 가격이 남다릅니다. '팟타이'라는 볶음국수입니다. 매운 것처럼 보이지만 맵지않고 맛이 괜찮습니다. 이곳의 추천메뉴인 비빔국수인데 깜박하고 이름을 적어오질 못했습니다. 비빔국수인데도 샐러드같이 시원하고 달콤한 것이 아주 맛있었습니다. '.. 2009. 9. 14. [대치동 맛집] 각종 묵의 향연 - 한소반 오늘 새롭게 발굴한 식당을 하나 소개할까 합니다. 대치동 은마아파트 주변에 있는 "한소반"이라는 식당입니다. 회사에서 약간 거리가 있어서 항상 눈으로 보고 들어가진 않았는데 오늘은 용기를 해서 몇걸음을 더 움직였습니다. ^^; 주메뉴는 도토리묵입니다. 사진을 많이 찍고 싶었지만 여러명이 몰려가는 통에 여유가 좀 없었네요. 은마아파트 주위에 있다보니 점심시간에도 아줌마 부대가 많았습니다. 여기저기서 수다를 열심히 떨고 계시더군요. ^^; 따뜻한 묵밥, 시원한 냉 묵사발, 보쌈수육정식 등 다양한 점심메뉴가 준비되어 있더군요. 저는 개인적으로 시원한 것을 좋아하는지라 묵사발을 주문했습니다. 샐러드도 괜찮았습니다. 보쌈수육정식을 시키면 된장과 밥을 줍니다. 된장의 맛도 그런데로 좋습니다. 제가 주문한 묵사발 입.. 2009. 9. 2.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