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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광고의 작은 변화 구글 광고에 작은 변화가 생겼다. 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알 수 없지만 오늘 오후부터 갑자기 이미지 광고(?)가 뜨기 시작했다. 애드센스 광고하면 흔히 텍스트 광고를 생각하는데 지금은 인터파크/닌텐도 Wii을 앞세운 이미지 광고 나타난다. 물론 구글의 모든 광고에 나타나는 현상은 아니지만 광고 두개를 배치하면 한곳은 이런 광고가 나오는 것 같다. 일반적인 구글 광고는 다음과 같다. 오늘 오후부터 나오기 시작한 광고는 다음과 같다. 이미지 광고의 장점이라면 클릭영역이 텍스트 광고보다 훨씬 커졌다는 것이다. 애드센스가 광고정책을 변경하기 이전처럼 말이다. 단점이라면 과연 이 광고를 누가 클릭할까 하는 것이다. 닌텐도 Wii에 관심이 없는 사람은 전혀 클릭할 일이 없을 것이니 말이다. ㅜ.ㅜ 결국 구매할 의사가.. 2008. 4. 22.
텃밭일기 5편 - 물주기 매주 수요일은 내가 정한 '가정의 날'이다. 일주일 중에서 수요일은 되도록이면 칼퇴근을 해서 집에 간다. 내가 맡고 있는 부서원들에게도 그렇게 시킨다. 수요일에 집에 일찍 안가면 인사고과에서 마이너스 줄꺼라고 협박하면서 ㅎㅎㅎ... 집으로 일찍 퇴근해서 온 가족이 텃밭으로 갔다. 그동안 얼마나 자랐는지 궁금하기도 했지만 일요일부터 건조한 날씨가 이어져 텃밭에 물을 주기 위해서다. 텃밭에 가 보니 지난번에 누군가의 장난으로 꺽여졌던 겨자채가 무사히 잘 크고 있었다. 상추도 제법 자라났고 고추와 토마토, 가지 등은 뿌리를 완전히 내린 것 처럼 보였다. 물조리개가 없어서 커다란 대야로 물을 떠다가 하나씩 물을 주었다. 오늘 저녁에 물을 흠뻑 먹으면 주말까지 또 쑥쑥 클 것이다. ㅎㅎ 키우는 재미가 그런대로 쏠.. 2008. 4. 17.
EPSON Stylus CX7300 Review 포토프린터가 필요해서 캐논에서 나온 전용포토프린터를 살까 복합기를 살까 많이 망설였다. 요 근래 사진을 많이 찍는 편인데 사진을 인화하는 용도로 쓰려니 아무래도 복합기보다는 전용 포토프린터로 마음이 끌리는 것은 사실이었다. 회사 디자이너에게 물어보니 염료승화방식으로 인화하는 포토프린터를 사면 사진점에서 인화하는 거랑 똑같다고 한다. 다만 인화지가 장당 300원으로 좀 비싸다고... 어떤 것을 선택할까 고민하다가 결국 엡손 스타일러스로 선택했다. 사진도 사진이지만 큰 아이가 이제 막 학교에 다니는데 학교 숙제를 하다 보면 이것저것 출력할 일이 제법 있다고 한다. 또한, 공부를 위해서도 간혹 컬러 프린트를 해야 한다고 해서 복합기로 결정했다. gmarket에 많은 종류의 물건이 있었는데 이것저것 고르다가 8.. 2008. 4. 15.
미쉐린 타이어 꾸미기 2006년 여름에 기존에 가지고 있었던 한국타이어로 9만Km를 타고 나서 미쉐린 타이어로 업그레이드를 했다. 개당 12만원인가 하는 거금을 주고 타이어 네짝을 모두 교환했다. 미쉐린 타이어로 바꾸고 나서 한 3만Km쯤 운행했다. 기존 한국타이어와 비교했을 때 승차감에서 큰 차이는 못 느낀다. 미쉐린 LTX가 조금 딱딱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그런 것 같다. 장점이라면 빗길이나 눈길에서 어느정도 안정감있게 달릴다는 것이다. 물론 그것을 믿고 과속을 하진 않지만 기존 것보다 달리는 것이나 정지하는 것이 좀 나은 것 같다. 미쉐린을 바꾸고 나서 뽀대를 좀 내고 싶어서 타이어에 흰색으로 색깔을 칠해봤다. 색깔을 칠하고 타이어 광택제를 뿌렸더니 낮에는 타이어에서도 광빨이 기가막히게 난다. ㅎㅎㅎ 색깔을 칠하기 전.. 2008. 4. 14.
제부도에서 연우 단독 샷~~ 역시 연우는 모자가 잘 어울린다. 2008. 4. 14.
텃밭일기 4편 - 지지대 세우기 텃밭에 이것저것 채소를 심었지만 아직도 텃밭은 많이 남아 있다. 그래서 일요일(13일)인 오늘 묘종을 더 사다가 심기로 했다. 오늘은 모란으로 가지 않고 집근처에 있는 화원으로 향했다. 봄이라 그런지 화원에는 꽃과 채소들의 묘종으로 가득했다. 방울토마토, 부추, 겨자채, 들깨, 호박 등을 사가지고 아이들과 텃밭으로 갔다. 텃밭에 오면 아이들이 제일 좋아한다. 흙장난을 할 수도 있고 호미를 가지고 놀 수도 있고 나랑 같이 채소도 심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작은 것 때문에 텃밭을 가꾸나 보다. 연우는 흙장난을 계속 하고 지우는 준비해 간 화분에 무언가를 계속 심으려고 노력 중이다. 나중에 알고보니 그냥 풀이다.ㅜ.ㅜ 오늘 추가로 심은 부분의 모습이다. 앞줄이 방울토마토, 두번째가 들깨다. 들깨 가운데 있.. 2008. 4. 14.
텃밭일기 3편 - 꺽여진 겨자채 4월 12일 토요일 오전 텃밭에 궁금해서 아침 일찍 잠시 가서 살펴보았다. 전체적으로 상태가 양호한 듯 보였다. 목요일에 살포시 비가 와서 물도 충분한 듯 보이고... 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니 상태가 안 좋은 놈들이 몇몇 있었다. ㅜ.ㅜ 애써 심어 놓은 겨자채를 누가 밟아서 가지가 모두 꺽여져 있는 것이었다. 우씨~~~ 다른 것은 괜찮고 겨자채만 꺽인 것을 보니 누가 일부러 그런 것 같다. 텃밭을 가꾸는 어른이 그런 것 같지는 않고 아마도 애들이 장난으로 그런 것 같다. 그래도 애써 심었는데 너무 기분이 안좋았다. 그래도 살아날 것을 기대하며 가지를 좀 정리해 주었다. 상추의 상태도 약간 정상은 아닌 듯 보였지만 좀더 지켜보기로 했다. 딸기나 오이는 그런대로 상태가 양 호하고 잘 자라는 것 같았다. 왼쪽.. 2008. 4. 14.
지우와 연우의 놀이 맨날 떠들고 시끄럽던 두 녀석이 갑자기 조용하길래 무엇을 하나 지켜봤다. 그랬더니 지우는 바둑판에 규칙적인 무늬를 만들고 나서 나에게 자랑한다. 헉~~ 이거 만들기도 그리 쉽지는 않았을텐데... 딸의 집중력이 좋다고 해야 하나 ㅜ.ㅜ 연우는 열심히 그림을 그리고 나서 자기들 방문에 붙인다. 그림 제목이 '결혼식'이란다. 두 녀석이 같이 놀면서도 왜 이리 다른지.... ㅎㅎ 2008. 4. 14.
제부도 당일치기 여행기 토요일 오전 텃밭을 한바퀴 둘러보고 집으로 들어와서 아침을 먹었다. 오늘은 지우와 바닷가를 가기로 약속한 날이다. 몇주전부터 지우가 바닷가를 보고 싶다고 해서 제부도를 다녀오기로 했다. 집에서 그나마 가까운 바닷가이기도 하고 가는 길도 그럭저럭 빠른 길(?)을 알기 때문에 일년에 두세번은 다녀오는 곳이다. 사과, 포도, 물, 옷가지, 수건, 호미(이건 조개캘 때 쓸 것), 모래놀이 등을 챙겨서 10시쯤 집에서 나섰다. 옛날같으면 8시쯤에 집에서 나섰겠지만 이날은 바닷길이 11시 10분에 열리기 때문에 여유있게 준비하고 출발했다. 평소와 같이 과천-의왕고속도로를 타고 서수원IC에서 나와서 매송IC쪽 향했다. 화성시청을 지나서 제부도 매표소에 도착하니 약 1시간 30여분이 지나고 있었다. 물론 그동안 아이들.. 2008.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