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M1 소주한잔으로 잊어버릴 수 있을까? 오늘 오전부터 패닉 상태입니다. 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멍하니 모니터만 보고 있습니다. Worry by Stuck in Customs 먼저 올린 포스트에서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프로젝트 제안서잘 쓰는 법) 추석을 포함한 근 한달여간을 정부 모기관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서 불철주야로 제안서 작업을 진행했었습니다. 마지막 단계로 어제 제안발표를 진행했고 나름대로 분위기가 좋아서 내심을 기대를 많이 하고 있었는데요. 오늘 오전에 그 결과가 통보되었습니다. 아까운 2등!!!! ㅜ.ㅜ 그동안 고객사 영업했던 영업대표의 타격이 가장 크고 제안서 준비를 했던 기획팀, 프리젠테이션을 담당했던 PM 등이 한동안 서로 얼굴만 쳐다보고 있다가 한숨만 푹푹 쉬었습니다. 영업대표는 바로 뛰쳐나갔는데.. 한강으로 달려가지 않았으면 .. 2009. 10.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