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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엔진 이야기(1) - 검색은 구글, 네이버, Bing만 있는 것이 아니다. 제목이 좀 거창한 것일지 모르겠지만 제가 알고 있는 검색엔진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검색"이라는 단어를 떠 올릴 때 검색 = 구글, 검색 = 네이버를 생각합니다. "검색하다 = 구글하다"라는 말이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구글은 검색의 대명사가 되었습니다. 하지만 냉정히 말하면 구글은 웹검색엔진입니다. 즉, 인터넷 상에 존재하는 수많은 공개된 웹사이트의 내용을 검색하는 엔진일 뿐 그 이상도 그 이하도 아닙니다. 네이버 또한, 검색에서 출발하였지만 지금은 검색이라기 보다는 데이터를 유통하는 포탈일 뿐입니다. 그럼 검색이 필요한 곳은 또 어디에 있을까요? 예를 들어, 내가 사는 동네의 동사무소, 구청, 시청의 홈페이지를 생각해 봅시다. 몇년 전부터 시청이나 구청의 홈페이지들도 앞다튀어 .. 2009. 6. 2.
MS의 검색엔진 Bing, 아직은 갈 길이 먼 것 같다. MS가 Google의 대항마로 야심차게 준비한 검색서비스 Bing!! 오픈을 하고 나서 아직은 그 검색품질에 대해서 지켜보고 있는 중이지만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검색결과가 영 아닌 것 같습니다. 한창 이슈가 되는 시사용어들을 입력하면 검색결과에 많은 신경을 썼을 것이기 때문에 큰 차이가 날 것 같지 않아서 제 닉네임으로 검색을 해 보았습니다. Google과 Bing에 각각 '쏠로울프"를 입력한 결과 입니다. 먼저 구글입니다. 제가 블로그에 쓴 포스트는 물론이고 다음 View에 송고한 포스트, 심지어 테크노라티의 글까지 다양하게 검색됩니다. 검색결과의 제목도 본문과 정확하게 매칭되어 나옵니다. 역시 구글입니다. 다음은 Bing입니다. 우선 첫 눈에 봐도 알 수 있듯이 검색결과 제목이 영 아닙니다. 포스트의 .. 2009.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