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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3

2010년 대한민국 IT 개발자의 슬픈 현실 오늘도 대한민국 IT 개발자의 슬픈 현실을 알리는 기사가 떴습니다. "야근을 인정해달라" - 한 IT 개발자의 절규 2007년에도 비슷한 기사가 나온 적이 있었고 사회적으로 어느정도 이슈가 되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3년전이나 지금이나 IT 개발자의 현실은 달라는 것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나라 대한민국은 암튼 2007년 이후로 계속해서 뒤로뒤로 가는 것 같습니다. 아래 포스트는 2007년 여름에 올렸던 것입니다. 3년이 지난 지금 읽어보아도 오늘 시점에 적용할 수 있는 내용입니다. ------------------------------------------------------------------------------------------ 우리나라 개발자의 현실입니다. "YOU"가 개발자입니다. ㅜ.ㅜ.. 2010. 3. 5.
우리나라에서 소프트웨어 회사가 살기 힘든 이유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업체의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에서 과연 우리나라 소프트웨어 업계에서 계속 일을 해야 하나... 특히 중소기업 아니 벤쳐기업이라 불리는 작은 회사에서 계속 일을 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이 듭니다. 한 공공기관이 있습니다. 예산을 대략 5억원 정도 설정하여 IT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합니다. 그래서, 각 업체들을 모아놓고 자기들이 원하는 프로젝트의 내용을 설명합니다.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1. 도입 하드웨어 : 서버 10대, 스토리지, 각종 부가 장비 2. 도입 소프트웨어 : 전자결재, 검색엔진, 데이터베이스, 메일솔루션, 각종 부가 솔루션 3. 개발기간 : 대략 5~6개월 자세히 나열하고 싶지만 그렇게 하다보면 어느 기관의 어떤 사업인지 알 수 있기 때문에 차마 그렇게는 못하겠습.. 2009. 4. 14.
IT개발자, 영업맨들의 슬픈 현실 서울시의회에서 일하던 IT개발자가 폭행을 당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우리회사 직원도 그 프로젝트에 참여한 후 철수한 터라 그 기사를 보고 순간 열받기도 하고 이런 대접을 받으며 개발자 일을 계속 해야 하나 하는 회의도 들었다. 특히 개념없는 공무원들이 너무 많다. 나도 공공기관을 제법 많이 돌아다니고 있지만 기가막혀 헛웃음이 나오는 경우가 한두가지가 아니다. 미팅시간을 정확히 11시 30분에 잡아놓고 30분 정도 미팅을 하면 점심시간이다. 나가서 밥 먹으면서 이야기 하자고 한다. 당연 밥값은 내가 낸다 ㅜ.ㅜ 그래도 점심은 예사다. 오후 5시에 미팅이 잡히면 이건 대박이다. 술사달라는 야그다. 1시간 동안 프로젝트에 대해 대충 이런저런 야그들을 늘어놓다가 6시가 되면 저녁먹으로 나간다. 그리고 달린다. 예.. 2008. 10.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