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1 직딩일기, 주말과 심야를 가리지 않고 카톡을 보내는 임원의 심리 분석 까톡! 까톡!! 꿈같은 주말에 열심히 까톡이 울려댄다 누굴까? 혹시, 오늘 약속이 생기려나 하는 부푼 마음을 갖고 카카오톡을 열어보지만 카톡의 주인공은 바로 회사 팀장이다. (규모가 작은 회사는 이사나 본부장도 열심히 카카오톡을 보낸다) 급한 일인가?? 내가 무슨 사고를 쳤나?? 불안한 마음으로 카톡 글을 읽어보지만 별 내용은 아니다. 월요일 아침에 간단히 업무지시 해도 될 내용인데 굳이 이 꿈같은 시간에 카톡을 보내니 그 생각을 도저히 이해할 길이 없다. 어쩔 수 없이, "넵~ 알겠습니다." 라고 입에 붙은 "넵"을 날렸지만 기분이 당최 풀리지 않는다. 도대체 팀장, 이사, 본부장들은 왜 주말에 그렇게 카톡을 보낼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 두가지를 뽑아보면 이렇다. 첫째, 본인 머리속에 있는 것.. 2018. 12. 1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