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메신저1 직딩일기, 주말에 울려대는 카톡은 정말로 참을 수 없다. 주 52시간이 도입되기도 했지만, 요즘은 특별한 일이 아니면 주말에 출근 즉, 특근을 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다. 평일에 바짝 야근을 하더라도 금요일 이른 오후에 가능한 모든 일을 끝내놓고 여유로운 주말을 맞이하는게 직장인으로 가장 최상의 시나리오이다. (물론, 평일에도 칼퇴근을 할 수 있다면 더할 나위없이 좋겠지만...) 이렇게 맞이한 주말은 고매하신 이사, 팀장, 부장님이 보낸 한 통의 메신저로 산산조작 날 때가 있다. 본인들이 주말에 일하고 있다는 것을 알리고 싶은 것인지 뭘 그렇게 물어본다. 월요일까지 뭘 해달라고 대놓고 업무지시를 하는 이사님이 있는가 하면, 꼭 지금 안해도 되는데... 라고 시작하면서 꼬치꼬치 말을 시키며 나를 불편하게 하는 팀장도 있다. 그렇게 답을 하다보면 어느새 나는 일을.. 2018. 11.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