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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운재2

운재야 술값은 누가 냈노? 포항 스틸러스 서포터스가 수요일(31일) 수원과의 플레이오프가 벌어지고 있는 수원월드컵경기장 2층 관중석에 이운재를 비난하는 플래카드를 거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들이 준비한 플래카드에는 "운재야 술값은 누가 냈노!"라는 자극적인 문구가 적혀 있었다. 포항 서포터스는 수원 구단 측과 경찰의 제지로 플래카드를 잠시 걸었다가 충돌을 우려하여 자진 철수했다. 이에 대한 의견은 분분하겠지만 경기력에 영향을 주는 민감한 사안이라 포항 서퍼터스가 조금만 신중했어야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이운재 선수는 이미 이 경기전에 기자회견과 각종 언론 보도로 정상적인 플레이를 할 수 없었을 것이기 때문에 경기 당일에까지 이렇게 할 필요는 없었다고 본다. 2007. 11. 1.
차범근감독의 음모론 제기 세르지오 파리아스 감독이 이끄는 포항이 31일 오후 7시 30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삼성 하우젠 K리그 2007 플레이오프 단판 승부에서 후반 41분 박원재가 터트린 결승골에 힙입어 수원 삼성을 1-0으로 이겼다.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차범근 수원 삼성 감독은 "이 중요한 시점에 보도를 했어야 하는지 의심스럽다.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것 아닌가.”라며 K리그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보도된 이운재, 우성용, 김상식 등 국가대표 선수들의 음주 파문에 대해 강한 의혹을 제기했다. 수원 삼성 소속의 이운재의 경우 꼭 이 시점에서 발표를 했어야 하냐는 것이나며 뭔가 다른 의도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불만을 토로했다. 차감독은 “어제 일어난 일도 아니고 몇 개월 전에 나온 일이다. 이 중요한 경기를 앞두고.. 2007. 11.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