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시민1 우리가 지켜야 할 것 - 노무현, 유시민 그리고 MBC 첫째, "노무현 대통령의 죽음"입니다. 님은 갔습니다. 아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갔습니다. ... 님은 갔지만은 나는 님을 보내지 아니하였습니다. 한용운님의 "님의 침묵"중에서 우리가 흔히 자조적으로 하는 말 중에서 "냄비근성"이라는 표현을 자주 합니다. 확 끓었다가 쉬이 식어버리는 우리내의 일부 모습을 빗대어 하는 말이겠지요. 혹자는 이야기 합니다. 냄비치럼 한번이라도 확 끓는 것이 어디인가? 라고요. 우리가 사랑했던 아니 지금도 사랑하는 그 분은 이제 하늘로 가셨습니다. 이제는 그 분을 기리는 마음을, 냄비처럼 확 끓었던 마음을 잊지 않고 주욱 지켜야 합니다. 최소한 앞으로 3년은 지켜야겠지요. 그리고, 잊지 말아야 겠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서 어떻게 우리 곁을 떠나셨는지를요... 둘째로 유시민님.. 2009. 6.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