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3 기상청 예보를 정확히 판단하는 법 눈 예보 때문에 기상청이 욕을 많이 먹고 있습니다. 그제는 눈이 밤늦게나 온다고 했는데 점심때 부터 왔고 어제는 10cm가 넘는 폭설이 온다고 했는데 눈이 거의 안왔기 때문이죠. 뭐 기상청 예보가 틀린 것이 한두번이 아니지만 매번 틀릴 때마다 열받는 것은 사실입니다. 특히, 폭설예보로 인해서 수십억을 들여 염화칼슘을 미리 뿌려놓고 제설작업 인원을 대기시킨 서울시나 지방자치단체들은 애꿎은 돈만 날려먹었으니 그 속이 더 쓰릴 것입니다. 각설하고... 저는 어제 눈이 안올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무슨 소리냐구요? 말씀드린데로 기상청 예보에는 오후부터 큰 눈이 내릴 것으로 예보했지만 저는 그 예보를 믿지 않았습니다. 제 나름대로 기상청 예보를 보고 나머지 정보를 토대로 날씨를 판단하고 움직이기 때문입니다. 먼저 .. 2009. 12. 30. 오보로 또한번 난리 난 기상청 오늘도 어김없이 기상청 예보가 빗나갔다. 남부지방부터 눈이 오겠고 중부지방은 오후 늦게 눈이나 비가 올 것이라고 예보를 했었지만 서울/경기 지방은 새벽부터 눈이 펑펑 내렸다. 또한, 천둥, 번개도 쉼없이 쳤다. 6시에 손석희 시선집중을 들으며 출근을 하는데 프로그램 중간 중간 각 지역에 계신 분들이 눈 많이 온다, 어디 어디 사고가 났다 등 각종 제보를 문자로 알려주었고 그것을 방송해 주었다. 라디오를 들으면서 오늘도 기상청 난리나겠구나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기상청 홈페이지에 들어나니 성난 시민들이 많은 글들을 올려두었다. 누구나 아는 이야기로 날씨가 곧 서민의 돈으로 연결되니 제발 공부 좀 많이 해서 예보 정확률을 올렸으면 좋겠다. 2008. 1. 11. 오늘도 기상청 게시판은 난리났다!!! 어제 뉴스에 오늘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다. 비가 오는 지역도 있고 최소한 전국이 잔뜩 흐리다고 했다. 월요일부터는 태풍의 영향으로 또 비가 온다고 했다. 이번주에 딸내미 둘이 내내 아파서 가족 모두가 집에만 틀어박혀 있어서 일요일에는 가까운 야외를 가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어제 뉴스의 일기 예보 보고나서 포기했다. 아침에 눈을 떴다. 알람시계의 시끄러운 외침이 눈을 뜨게 한 것이 아니고 오랜만에 만나는 아주 반가운, 따가운 햇살이 눈을 뜨게 했다. 어~ 이상하다. 비가 오거나 잔뜩 흐리다고 했는데....라고 생각했지만 오전 내내 아주 짱짱한 날씨가 이어졌다. 그것도 여름처럼 반팔 소매를 입어야 할 정도로 더운 날씨다. 점심을 먹고 아이들을 데리고 울동공원으로 향했다. 평소 율동공원을 갈 때는 좀 .. 2007. 10.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