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2 A형독감 증세와 타미플루 복용 이번 겨울 A형 독감이 정말 지독하게 유행인가 봅니다. 중학생 딸의 반에도 많은 아이들이 독감으로 결석하고 있고, 아내도 어디선가 감염이 되어 이틀을 꼬박 앓았습니다. 집안에서 수건, 물컵, 양치컵 등을 따로 사용하도록 하고, 가능하면 아이들과 아내는 떨어져서 지내도록 하였습니다. 평소 운동을 열심히 하고 있던 저는 평생 독감을 걸린 적이 없고 나름은 건강에 자신이 있는 터라 아내와 한 공간에서 이야기하고 병간호(?)를 하면서 지냈습니다. 하지만, 결국 저도 A형 독감에 걸렸습니다. ^^ 첫날은 다른 증상없이 마른 기침처럼 기침이 좀 잦아져서 뜨거운 물, 생강차, 대추차 등을 계속 마시면서 기침을 다스려봤습니다. 나름은 효과가 있긴 해죠. 둘째날에 약간의 근육통과 미열을 같이 오길래 독감을 의심하긴 했지.. 2016. 12. 15. 멀쩡한 사람도 쓰러트리는 급성 A형 간염 신종플루가 난리치고 있는 세상입니다.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것이 꺼려지고 악수하는 것도 공동으로 사용하는 물건을 만지는 것도 조심스럽게 됩니다. 특히 회식자리에서 술잔 돌리기 같은 것은 이젠 꿈도 꾸면 안되지요. 원래 좋아하지도 않지만 간혹 그걸 즐기는 분들이 계셔서... ㅜ.ㅜ 신종플루도 유행이지만 얼마전 연예인 박명수氏가 걸렸던 급성A형 간염도 유행중이라고 합니다. 제 형이 지난 금요일 밤에 너무 컨디션이 안좋고 계속 토하고 배가 너무 아파 움직일 수 없어서 급성장염인 줄 알고 병원을 찾았더니 피검사 결과 급성A형 간염이라고 하더군요. 간수치가 3300이 넘는 위험수준이었습니다. 정상적인 경우의 간수치가 40이하인데 3300 이면 간이 거의 일을 못하고 뻗어 있는 상태기 때문에 면역도 떨어지고 독소를.. 2009. 9. 1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