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4 대통령 라디오 연설을 듣고... 오늘 아침에 방송된 대통령 라디오 연설의 전문이다. 혹시라도 못 들으신 분이 있다면 아래 내용을 보시면 될 듯 하다. 이번 연설을 두고 역시 논란도 있었다. 어느 방송국은 방송하고 어느 방송국은 하지 않고부터 지금 이 시점에서 하느냐 마느냐 까지... 그런데 막상 방송을 한 후에 인터넷을 보면 별로 반응이 없다. 뭔가 언급을 해서 해설을 할 것 같은데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여론이, 인터넷이 별로 움직이지 않는다. 왜 그럴까? 내용이 별로 신선한 것이 없고 원론적인 것을 강조하고.. 국민들 보고 또 참고 견디라는 것이라 그런가? 아무튼 내용은 이렇다. 국민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요즘 참 힘드시죠? 저 역시 마음이 편치 않습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오늘 또 무슨 우울한 소식이 없는가... 걱정이 앞섭니.. 2008. 10. 13. KBS 아나운서의 急비굴 멘트 투표를 마치고 5시가 조금 넘어서부터 KBS 선거개표방송을 지켜보았다. 이번 선거에 나도 관심이 많았고 BBK 동영상 사건으로 인해서 정동영 후보가 이명박 후보를 근소한 차이로 이길지도 모른다는 소문도 있어서 개표방송을 유심히 시청했다. 개표방송이면 으례 하는 것처럼 투표율 소개, 각 진영 선거사무실의 분위기, 패널들의 한마디... 이렇게 진행되고 있었다. 그렇게 저렇게 방송을 진행하다가 출구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명박 후보 50.3%"로 대통령 당선!!! 이때부터 개표방송이 이명박 후보 위주로 돌아가기 시작했다. 물론 뻔한 스토리지만... 한나라당은 축제분위기였고 대통합민주신당은 초상집 분위기였다. 그렇게 개표를 진행하다가 얼마간 시간이 지난 후에 KBS 디시전K라는 선거예측프로그램이 "이명박 당선유.. 2007. 12. 20. 문국현 "내 재산은 137억" 스스로 청문회 “富는 깨끗할때 아름다워” 오늘 문국현 대선 예비후보의 재산에 대한 기사가 많았다. 범여권의 장외주자로 거론되며 최근 지지율이 많이 올라가고 또한 여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가 가지고 있는 재산, 그리고 그 과정에 대해서도 관심이 간다.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11일 보유 재산 137억원의 내역을 공개했다. 대선 예비주자 중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331억원)에 이어 2위다. 문 전 사장은 11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작은 청문회-문국현을 검증한다’를 열고 부동산과 기부금 내역 등 재산 내역, 병역과 학력 등을 밝혔다. 청문회는 문 전 사장측에서 준비한 행사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가 스스로 청문회 형식을 통해 자신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재산 공개=문 전 사장이 공.. 2007. 10. 12. 한겨레 신문의 자충수(自充手) "권양숙씨가 뭡니까?/박찬수" 한겨레 인터넷판을 읽다가 이런 제목을 보고 무심코 클릭해서 읽어보았다. 본문의 요지는 이렇다. 한겨레 신문 기사 중에 "노무현 대통령 부인 권양숙씨"라는 부분이 있는데 이 호칭이 문제가 있지 않느냐는 독자들이 항의/의견이 있었는데 한겨레 편집장의 말은 는 1988년 창간 이래 역대 대통령 부인들을 모두 "ㅇㅇㅇ 대통령 ㅇㅇㅇ씨"라고 표기해 왔다는 것이다. 노태우 대통령 부인 김옥숙씨, 김영삼 대통령 부인 손명순씨, 김대중 대통령 부인 이희호씨…, 이렇게 말이다. 한겨레 신문사 자체의 표기원칙이고 다른 의도는 전혀 없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겨레 기사 전문 보기 혹시나 싶어서 한겨레 사이트에서 검색을 해 보았다. 정말로 창간이래로 ㅇㅇㅇ 여사라는 표현을 쓴 적이 없는지 궁금해서.. 2007. 10. 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