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9 이명박, "내가 BBK 설립했다"에 대통령 재수사 지시 드디어 노무현 대통령이 나섰다. 노대통령은 이명박후보가 2000년 1월 BBK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했다는 내용을 담은 본인의 육성 동영상이 공개되자마자 BBK 관련해서 검찰 재수사 지휘권의 발동을 검토하라는 언급했다. BBK 수사결과에 대해서 한 언론기관이 조사한 바에 의하면 국민의 약 60%가 그 결과를 믿지 않는다고 했다. 대통합민주신당에서 항상 하는 이야기가 바로 이 조사결과에 기초하는 것이다. 암튼, 이명박 후보가 지난 2000년 광운대 공개강연에서 자신이 BBK 투자자문회사를 설립했다고 직접 말을 했기 때문에 이 영상이 사실로 밝혀지면 BBK와 줄곧 무관함을 밝혀온 이명박 후보는 커다란 흠집을 안게 된다. 물론, 그 부분을 수사했던 검찰도 마찬가지다. 이 동영상이 공개되자마자 국민적 의혹이 더 커.. 2007. 12. 16. BBK 김경준씨 2주 뒤 국내송환된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가 연루됐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옵셔널벤처스 주가조작 사건' 주범 김경준 BBK 대표의 신병을 한국으로 인도하라는 명령을 미국 국무부가 승인했습니다. 따라서, 검찰은 11월 중순쯤 김경준씨가 귀국하는데로 체포하여 조사를 벌일 예정이라고 합니다. 법무부 관계자는 31일, "국무부가 어제 이같은 승인을 했다고 주미 한국대사관이 오늘 오후 1시쯤 통보했다"고 밝혔으며 김경준씨의 신병을 2주 후에 LA공항에서 인도받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제 2주후면 모든 것이 BBK 주가조작 사건과 관련된 모든 것이 밝혀질 것입니다. 김경준씨는 이미 지난 8월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국에 돌아오면 모든 진실을 밝히고 증거를 제출하겠다고 말한 바 있는데 그 말이 꼭 지켜지길 바랍니다. 암튼 김경준씨가.. 2007. 10. 31. 한나라당이 떨고 있는 BBK 의혹이란 어떤 것인가? 요즘 대통합민주신당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인 BBK 사건! 많은 언론들이 BBK, 김경준, 이명박, LK e뱅크 등의 키워드로 보도를 하고 있습니다만 그 사건이 왜 쟁점이 되는 것인지? 왜 이명박 후보와 한나라당은 그 사건에 그렇게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는 것인지는 보도가 한 두번 되다가 말았습니다. BBK사건의 의혹을 살펴보겠습니다. BBK는 1999년 김경준씨가 설립한 투자자문회사입니다. 김경준씨는 BBK가 운영중인 역외 펀드를 이용해서 주가를 조작했고 그 결과로 나온 회사 돈 384억을 가지고 2001년 미국으로 달아났습니다. 이 사건으로 약 5,200 여명의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2000년 김경준씨와 LK-e뱅크를 차렸으나 자금 유용을 이유로 하여 2001년 결별하였습니다... 2007. 10. 30. 이명박, 정동영, 문국현의 위험요소 대선을 50일 앞둔 시점에서 각 후보간의 신경전과 네거티브 공세가 계속되고 있다. 대통합민주신당에서는 국감에서 이명박 후보를 검증하겠다고 나서고 있고 한나라당에서는 이와 관련된 국감을 더이상 하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는 실정이다. 이쯤에서 언론에서 분석하는 각 후보의 위험요소에 대해서 살펴보자. 시사IN 고재열기자의 인터뷰 내용을 참고하였다. 이명박 후보 1) BBK 주가조작 사건 대통합민주신당 정봉주의원이 공개한 문서에 따르면 이명박 후보와 김경준 전 BBK 사장이 공동대표였던 LK e-뱅크가 BBK의 지분을 100%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BBK의 실소유주도 이명박 후보라는 것이다. 한나라당은 공개한 그 문서가 하나은행 내부문서로써 어떠한 법적 구속력을 가지고 있지 않으며, 그것을 작성한 김경준씨.. 2007. 10. 30. 문국현, "후보단일화 관심없다" 창조한국당(가칭) 문국현 후보는 범여권 후보 단일화에 관심이 없다는 뜻을 나타냈다. 국민들이 기존의 정당을 부패와 실정을 이유로 거부하고 있는데 어느 정당과 연대를 하겠느냐는 것이다. 그러나, 중소기업을 살리고 교육과 인적투자를 늘려 국가경쟁력을 끌어올리려는 뜻이 있는 인사들이 창조한국당으로 오면 받아들이겠다는 뜻도 밝혔다. 일각에서 나오는 후보단일화를 위한 사퇴에 대해서도 입장을 분명히 밝혔는데 사퇴를 할 것 같으면 아시아 최고 연봉자로 있지 뭣하러 선거에 나왔겠느냐며 사퇴에 대한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오늘자 오마이뉴스에 의하면 대통합민주신당 의원들 상당수가 심정적으로는 문국현 의원을 지지한다고 한다. 또한, 사이버상에서는 이미 2007 대선 구도가 문국현 VS 이명박으로 흘러가고 있는 모습이다. 정.. 2007. 10. 25. 공직선거법 제82조 4항, 대선후보에 대해서 그 입 다물라... 12월 19일에 치뤄지는 대통령선거에 각 당 후보가 모두 결정되었다. 문국현, 이명박, 정동영, 이인제, 권영길... 물론 몇몇 후보가 더 나올 것이다. 뉴스를 보다보면 또 이제 대선정국이다보니 대선관련 뉴스가 각종 미디어에서 넘쳐나게 될텐데 선거법 때문에 아무런 의견이나 토론을 못하게 된다. 나도 대선 후보에 대해서 가끔 언급하고 또 지지하는 후보가 생기면 그 후보의 장점 등을 포스팅하고자 했지만 그것이 선거법 위반이다. ㅡ.ㅡ 요즘과 같이 인터넷이 생활의 일부 아니 전부의 상황에서 인터넷의 자기 공간(카페, 블로그)에서 후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지 말라는 것은 마치 자기 집 안방에서도 대선 후보에 대해서 이야기 하지 말라는 것과 같지 않나 생각한다. ※ 공직선거법 제82조 4항 (정보통신망을 이용한 .. 2007. 10. 19. 이명박 후보에 대한 문국현 후보의 공격이 시작되었다. 범여권 장외주자로 평가되는 문국현 대선 예비후보측이 한나라당과 이명박 후보측의 논평에 일일이 반박 성명을 내는 등 한나라당과의 대립각이 갈수록 첨예해지고 있다. 한나라당에 유일한 대항마로 부각되기 위한 전략일지는 모르지만 논평의 내용은 매우 재미있다. 첫번째 공격 “불법 선거 전적 하나로 모자라 또 불법 선거 하겠다는 것인가?” - 겨울바다에서 고래를 잡겠다는 이명박 후보에게 - 최근 한 신문에 보도된 내용을 인용하고자 한다. “최근 동해안에서 불법 고래잡이(포경)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마리당 수 천 만원을 호가하며 ‘바다의 로또’로 불리는 (밍크)고래의 불법 포획이 동해안에서 급증하자 포항해경이 전담 수사반을 편성, 대대적인 단속에 나섰다.” 이명박 후보 선대위의 이번 대선 모토는 이렇다. “겨울바다.. 2007. 10. 16. 대통합민주신당 대선후보 정동영 유력 드디어 결판이 나는가 보다. 대통합민주신당의 원삿경선 결과가 나왔고 정동영 후보가 손학규 후보를 약 4만 7000여표 차로 앞섰기 때문에 뒤집힐 가능성이 희박하다고 한다. 그동안 손학규 후보의 경선 중단, 이해찬 후보와 손학규 후보와의 연대설, 부정선거, 조직선거 등 경선 자체만으로도 많은 화제를 나았던 대통합민주신당이었다. 이제 정동영 후보는 경선 후유증을 의식하여, 화합과 포용을 강조할 것이고 경선으로 분할된 당을 추스리는데 많은 노력을 할 것이다. 난 대통합민주신당에서는 정동영 후보보다는 이해찬 후보가 대선 후보가 되기 바랬다. 과거 국회의원 시절이나 열린우리당 의장 시절에는 정후보를 좋게 보았으나 손석희 시선집중에서 몇차례 보여준 인터뷰 태도가 내 맘을 바뀌게 만들었다. 인터뷰 내내 말을 돌리고 .. 2007. 10. 15. 문국현 "내 재산은 137억" 스스로 청문회 “富는 깨끗할때 아름다워” 오늘 문국현 대선 예비후보의 재산에 대한 기사가 많았다. 범여권의 장외주자로 거론되며 최근 지지율이 많이 올라가고 또한 여론에서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가 가지고 있는 재산, 그리고 그 과정에 대해서도 관심이 간다. 문국현 전 유한킴벌리 사장이 11일 보유 재산 137억원의 내역을 공개했다. 대선 예비주자 중에서는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331억원)에 이어 2위다. 문 전 사장은 11일 여의도 렉싱턴호텔에서 ‘작은 청문회-문국현을 검증한다’를 열고 부동산과 기부금 내역 등 재산 내역, 병역과 학력 등을 밝혔다. 청문회는 문 전 사장측에서 준비한 행사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가 스스로 청문회 형식을 통해 자신을 검증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 ◇재산 공개=문 전 사장이 공.. 2007. 10.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