넛지1 '넛지(Nudge)' 정말로 재미없는 책 ㅜ.ㅜ 개인적으로 트위터는 별로 재미없고 누군가의 이야기를 실시간으로 마구 듣는 것도 별로고.. 그래서 그냥 나혼자 주저리 하는 나만의 몇줄자리 공간 ^^ 넛지를 보고 있다. 사실 무지 재미있는 책인줄 알았다. 여러 매체에서 다뤘던 대표적인 내용, 변기에 파리 스티커를 붙여서 화장실을 깨끗하게 했다는 그것. 책을 볼 때는 이런저런 에피소드 같은 재미있는 예제들이 무지 많은 줄 알았다. 아니, 최소한 에피소드를 가지고 설명을 할 줄 알았다. 하지만... 절대로... 그렇지 않다. 복잡하고 딱딱한 심리학적인 이야기가 가득할 뿐이다. 화장실 파리 이야기는 400 페이지가 넘는 책에서 딱 4-5줄 나오고 만다. 그것도 그림없이... ㅜ.ㅜ 다른 몇몇 사례가 나오지만 역시 재미없는 것들이다. 나처럼 재미있는 사례를 읽고.. 2009. 12. 2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