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렬1 천하무적야구단, 무한도전을 상대로 승리??? 토요일 오후 6시 30분!!! 고민의 시간입니다. 그동안 토요일 저녁이면 으례, 당연히 MBC에 채널을 고정하고 무한도전을 열심히 시청했었는데 이제는 고민이 되기 시작했습니다. "천하무적 야구단" 바로 이 프로때문입니다. 본방송이 아닌 재방송을 한두번 보았을 때 "어~~ 이거 재미있네"라고 혼잣말하며 보았습니다. 단 1승도 못 올리고 매번 패하는 경기를 하면서도 파이팅~~ 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고 "조마조마야구단"을 상대로 드디어 1승을 거둔 순간에는 더이상 단순한 예능 프로그램이 아닌 스포츠의 순수한 감동이 느껴졌습니다. 마치 영화 국가대표에서 느꼈던 고진감래같은 감동이랄까요. ㅎㅎㅎ 무한도전을 몇년째 보나보니 약간 식상한 맛이 느껴지기도 하고 재미없을 때와 재미있을 때가 극명하게 갈리어 자연스레 채널.. 2009. 8. 2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