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1 이런 교회라면 나도 다닐 것 같다. 오늘 블로그를 읽다보니 분홍별에 사는 장미님께서 쓰신 "내가 교회를 다니지 않은 이유" 라는 포스트가 제법 이슈가 되었는데요. 이 포스트를 읽다가 문득 지난 주말에 다녀온 전라북도 전주의 작은 교회가 생각나서 포스트를 올려봅니다. 제가 간 곳은 전주 외곽에 있는 농촌의 작은 교회입니다. 이 교회의 목사님 사모님과 제 아내가 친구라서 오랜만에 만난다고 하길래 잠시 따라 갔습니다. ^^; 이 교회는 목사님 부부가 맡아서 운영(?)을 하시는데 모든 것을 목사님 손수 만들고 짓고 하셔서 소박하기 그지 없습니다. 제가 찾아간 날도 여름성경학교 행사를 하는 날이라 동네 어린이들이 많이 와서 행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많이라고 해봐야 고작 8명 정도지만요. 손수 밥을 하고 떡을 만들어서 동네 어르신께 대접하고 근처 학.. 2009. 8. 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