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1 1300억 때문에 국민건강을 위협할 것인가? 정부가 얼마전에 내년부터 서머타입을 도입하겠다고 발표했다. 찬반이 분분하겠지만 회사원인 나로선 반대하는 입장이다. 분명 초과근무를 밥 먹듯이 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정부는 서머타입제 도입을 통해 생활방식, 여가선용 방법, 근로문화 등이 선진국형 라이프스타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 것이며, 연간 1,300억원에 이르는 에너지 절감 효과가 있다는 논리로 서머타입제 도입을 주장하고 있다. 하나씩 따져봐야 한다. 미국처럼 출퇴근이 명확하고 자기 할일 딱딱하고 월급받으면 서머타임제을 도입해도 큰 불만이 없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안 그렇다. 대기업, 중소기업은 물론 사무직, 노동현장까지 우려하는 바가 근로시간 연장이다. 서머타임제를 도입하게 되면 결국은 출근만 한시간 빨라질 뿐 퇴근은 지금과 같은 시간에 .. 2009. 3.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