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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2

서울시 보호야생 동식물 추가 선정 서울시에서는 현재 개니리, 끈끈이 주걱, 제비. 두꺼비, 노루 등이 포함된 35종의 서울시 보호야생 동식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다. 서울시는 여기에 고추잠자리, 다람쥐 새로운 야생보호 동식물 후보 25종을 추가로 선정했다. 후보 25종이 보호야생 동·식물로 지정되면 학술 조사 등을 제외하고는 포획 및 채취가 금지되며, 지정된 보호야생 동·식물을 잡을 경우 1차로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 환경영향평가를 받는 개발사업은 해당 보호종을 발견하면 보호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후보 25종에는 포유류 1종(다람쥐), 조류 9종(큰오색딱다구리, 청딱다구리, 쇠딱다구리, 곤줄박이, 동고비, 개개비, 종다리, 황오리, 민물가마우지), 양서파충류 1종(꼬리치레도롱뇽), 곤충 6종(나비잠자리, 산제비나비, 검정.. 2007. 9. 4.
벌초하다가 만난 무서운 사마귀 9월 2일 일요일 본격적인 가을이 오기전에 하는 집안 전체 행사가 있다. 바로 조상님의 묘를 손질하는 벌초이다. 올해도 약 40여명의 집안 분들이 모여 선산을 가지런하게 정비(?)하였다. > 예초기를 4대 돌리고 나머지 인원은 갈코리로 베어낸 나무, 풀, 넝쿨 등을 열심히 치운다. 올해는 비가 조금씩 계속 내려주어서 덥지 않게 일한 것이 그나마 좋았다. 사진을 찍은 다는 것이 그만 깜박해서 벌초하는 장면을 그리 많이 찍지 못했다. > > > 나에게 맡겨진 소임이 갈코리라서 열심히 베어진 나무를 치우다가 갑자기 무서운 놈을 만났다. 길이가 한 12~3cm 정도 되는 사마귀다. 가만히 정지상태로 있길래 폰카를 얼렁 꺼내어 촬영을 했는데 처음에는 이놈이 정면을 응시하더니 내가 촬영을 하니까 갑자기 나를 홱 째.. 2007. 9.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