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신문1 경제신문의 자존심을 버린 매일경제 신문의 1면은 그 신문의 정체성을 대표하는 면입니다. 집에서 몇년째 매일경제를 구독하고 있는데 MB정부가 들어선 후부터 (물론 그 전에도 일부 그런 면이 보였습니다) 매경의 논조가 경제신문에서 정부의 각종 정책을 선전하고 여론을 유도하는 성향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경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기사를 많이 내보내고 있습니다. 오늘자 매경의 1면입니다. 올림픽에서 이승엽선수의 극적인 역전홈런으로 일본을 격침시킨 스포츠는 나올 수 있다고 생각됩니다. 올림픽이란 특수성도 있고 매일 나올만한 소식이 아니기 때문이죠. 그러나 왼쪽에 자리잡은 "익명 속에 숨은 폭력성"이란 기사는 의외입니다. 인터넷의 익명성에 대해서 각종 사례를 거론해가며 인터넷이 더이상 익명으로 되어서는 안되고 실명으로 전화해야 한다는 내용입니다. 따.. 2008. 8.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