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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산책

국내 트위터의 최근 4개월간 트윗량 및 형태 분석

by 분당아재 2011.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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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cialbakers.com에 따르면 국내 페이스북의 사용자는 3월 24일 현재 약 400만명을 조금 넘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페이스북과 함께 SNS의 대표 서비스인 트위터는 정확한 국내 트위터 이용자는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이메일 하나만 있으면 트위터 계정을 생성할 수 있기 때문에 어느 나라 사용자인지 파악하여 정확한 숫자를 산출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위터의 증가세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국내 트위터 사용자가 200만이냐 300만이냐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는 있지만 트위터의 증가세는 꾸준히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올초에 트위터가 주춤하고 페이스북이 확 뜰거라는 보도고 있었지만. 실제로 트위터의 증가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페이스북 ‘뜨고’ 트위터 ‘주춤’…국내SNS는 ‘속앓이’

트위터 검색서비스인 트윗트렌드( http://tweetrend.com )을 살펴보면 국내 사용자의 트윗량을과 형태를 파악할 수 있는데요.

최근 4개월의 트윗수를 보면 2011년 2월이 1월보다 8.25% 상승한 64,615,948 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2011년 1월에 약간 주춤하긴 했지만, 2월의 경우 날짜도 부족하고 설 연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트윗수가 증가한 것은 트위터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트윗의 형태를 살펴보겠습니다.
3월 23일까지 집계된 총 트윗수 4억 6천 8백만 건을 분석해 보면
일반트윗이 37.2%, 리트윗이 10.9%, 리플이 51.8%로 집계됩니다.
한 트윗에 대해서 다수의 팔로워들이 Reply을 하고 있다는 이야기로 해석될 수 있죠.
즉, 소통의 역할에 충실하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순수 텍스트와 이미지나 기사 링크를 함께 넣은 복합 트윗을 살펴보면
22.6% vs 77.3%로 복합트윗이 우세합니다.
트윗을 작성하면서 이미지, 블로그, 기사 등의 링크를 함께 넣어 소통한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추가로 한가지를 더 말씀드리겠습니다.
트윗트렌드에서 최근 7일동안 10개 이상의 트윗을 생성한 유저수를 파악해 보았습니다.
대략 14만명이 조금 넘는 수치가 나오더군요.
적극적으로 트위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은 전체 이용자의 10%가 안되는 듯 합니다.
좀더 활성화가 되도록 노력해야겠네요. ^^;

간단하게나마 트위터에 대해서 정리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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