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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만한 생활정보

버스타고, 시외버스 승차권 예약시 취소수수료 도입

by 분당아재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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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스타고’ 시외버스 예약앱, 5월부터 취소수수료 도입

무분별한 예약·취소 이제는 안 된다!

시외버스 예매 앱 ‘버스타고’를 자주 이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이제 예약 후 취소에도 수수료가 부과된다는 점, 꼭 알아두셔야 합니다.

2025년 5월 1일부터 수수료 정책 변경

‘버스타고’는 2025년 5월 1일부터 예약 취소 시점에 따라 5%~20%의 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고 공지했습니다. 
기존에는 취소 수수료가 없었기 때문에, 일부 사용자들이 자유롭게 예약과 취소를 반복하거나, 옆자리를 비워두기 위해 악용하는 사례가 많았죠.

버스타고 취소수수료 기준

 

"버스타고"로 승차권 예매 후 탑승일 2일전까지 취소할 때는 기존과 같이 취소수수료가 없지만

1일전~3시간전에는 5%/7.5%/10%(평일, 주말, 명절)의 취수수수료가 부과되고

3시간전 ~ 출발전에는 10%/15%/20%의 취소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왜 이런 정책을 도입했을까?

‘버스타고’ 측은 이번 수수료 정책 변경의 배경으로
무분별한 자리 점유와 허위 예약, 그리고 수요 예측의 어려움을 언급했습니다.

실제로 많은 이용자들이 2인 좌석에서 옆자리를 비워두기 위해 의도적으로 2좌석을 예약 후 하나를 취소하는 일이 빈번했죠.
또, 여러 노선을 예약해놓고 마지막에 하나만 선택하는 방식도 문제가 됐습니다.

이러한 행위는 다른 승객에게 좌석 기회를 빼앗는 행위일 뿐만 아니라,
운수회사 입장에서도 운행 계획이나 차량 운영에 불필요한 부담을 주는 요소로 작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제 취소수수료 부과에 따라 불필요한 예약이 줄어들면서 실제로 필요한 사람에게

좌석이 돌아갈 가능성이 높아지니 좌석확보가 조금은 수월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온라인 예매가 대중화되면서 생기는 문제점 중 하나가 ‘공짜 취소’의 악용이었습니다.
‘버스타고’의 이번 정책 변경은 일부 불편은 있겠지만, 공정한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한 변화로 볼 수 있습니다.

앞으로 시외버스를 이용하실 땐 취소 수수료를 꼭 염두하고 승차권 예매를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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